소니는 일반 사용자용 DV 카메라 중 최상위 기종인 DCR-VX2000 의 신모델인 DCR-VX2100를 12월 1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DCR-VX2000이 출시된지 3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DCR-VX2000 후속 기종을 기다려온 고급 사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CCD 화소, 렌즈 사양 등 기본 스펙에 대한 변경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얼마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다.
CCD로는 기존 제품에 적용된 것처럼 1/3인치 38만 화소 (유효 34만 화소) 3매를 사용하며，렌즈 58mm 구경의 광학 12 배 줌 기능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반면 달라진 기능은 다음과 같다. 기존 모델에 비해 신호 처리 회로가 개선되었고 최저 조도는 4 룩스에서 3 룩스로 향상되었다．휘도와 시야각이 대폭 향상된 2.5 인치 하이브리드 액정이 채용되었으며 손잡이 윗부분에 줌버튼과 녹화 버튼을 추가하여 로우 앵글 촬영이 보다 편리해졌다.
그 외의 변경 사항으로는 기존의 랜즈캡을 후드에 내장하였고 본체 컬러는 은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변경되었다. 바디 재질 역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마그네슘 합금이며 외형 사이즈는 가로 120 × 길이 393 × 높이 159mm, 무게는 중량은 1.5kg으로 기존 모델보다 조금 무거워졌다.
메모리스틱을 갖추고는 있으나 최신 메모리스틱 PRO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이 제품의 출시 가격은 28만엔이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