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www.lgibm.co.kr)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하는 충격 방지 하드디스크 시스템을 적용한 "씽크패드 R50"시리즈를 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노트북의 움직임을 50만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하며 노트북에 충격을 가하거나 노트북을 떨어뜨렸을 때 센서가 이를 감지, 하드디스크의 동작을 자동으로 멈주고 하드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보호하는 신기술이다.
또한 R50시리즈는 기존의 R40이 Pentium 4-M CPU에 맞게 설계된 것에서 Pentium-M 기반에 맞게 변경된 모델이다. 외형적인 변화라면 전면부가 좀 더 슬림해졌으며 왼쪽 뒷부분을 컷팅했던 기존의 디자인에서 T40과 같이 직사각형 디자인으로 변경된 정도이다. 또 무게도 100g 정도 가벼워졌다.
R50는 15인치 TFT 액정, PenIntel M CPU, 855PM을 내장하고，그래픽 칩셋으로는 MOBILITY RADEON 9000(32MB)이 사용되었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최대 4 시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며 본체 사이즈는 가로 332 × 폭 269 × 두께 37∼40mm，무게는 3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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