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패드라는 걸출한 메이커를 보유한 IBM 은 6일(현지 시간) 약 11년간 싱크패드 시리즈의 전세계 생산 대수 2,000 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IBM 측에 의하면 2000만대째 생산된 싱크패드는 14.1인치형 고성능 노트북인 싱크패드 T40이였다고 한다.
1992년 최초의 싱크패드는 TP700C였다. 멋진 정장을 차려 입은 신사가 대기업을 상징하는 반짝이는 베지를 가슴에 달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검정색 바디 속의 삼원색 로고'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여기에 일명‘빨간콩’이라 불리는 ‘TrackPoint’와 싱크패드 특유의 ‘퀄리티 키보드’는 TP의 상징성에 '기능성'이라는 날개를 달아주어 ThinkPad를 노트북계의 신화적인 모델로 승화시켰다.
1993년에 접어들면서 IBM은 라인업이라는 개념을 정립하기 시작했으며 'ThinkPad 320'을 시작으로 펜터치가 가능하여 자필로 문자 입력이 가능한 ThinkPad 360, 서브노트북의 시조라 볼 수 있는 ThinkPad220, 키보드가 좌우로 벌어지는 버터플라이 키보드로 유명한 701CS 등 혁신적인 기술과 공격적인 기술개발로 세계 노트북 PC 업체를 선도해 왔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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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ia9
2003-11-09 오전 9:11:12
역시...몇세기가 지나도 Thinkpad 란 브랜드는 영원할것 같습니다..
역시 무서운 IBM...ㅡ.ㅡ;;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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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adia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