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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휴대에 적합한 태블릿 PC를 원한다면 - 기가바이트 T1028X HD Touch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08-11 오후 11:02:21 


넷북을 차별화 하라

이미 대부분의 노트북 PC 제조사가 뛰어든 넷북 시장은 동작클럭이 개선된 새로운 프로세서의 투입과 함께 상당한 과열 양상을 보이며 세부 스팩에서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전 N270 프로세서 일변도였던 넷북시장에서 경쟁을 주도한 요소는 무게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또는 SSD, 배터리 수명의 세가지였다고 봐도 되겠습니다만 이제는 상위 프로세서의 채용여부, 액정의 해상도, 키보드의 성능까지 제품 선택의 차별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기존 넷북 사용자들로 부터의 수많은 피드백들이 구매자들에게 넷북 선택의 지침으로 작용하며 모든  요소들이 넷북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 철저하게 분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출시된 이번 리뷰 제품은 기가바이트사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출시한 기가바이트 T1028X라는 모델입니다. 기가바이트사의 타블렛 미니노트북 시리즈인 912X시리즈의 업그레이드 제품군인 T1028M(16:10와이드LCD)모델의 후속모델로 출시되었는데요. 와이드 규격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형 컨셉이라는 점에서는 근래 출시된 여느 넷북과 비슷하지만, 상판을 태블릿 PC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스위블 구조로 설계하였고 감압식 터치 센서로 디스플레이 직접 입력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특히 기존 넷북의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로 지적되어 오던 디스플레이 해상도를16:9 HD비율의 WXGA(1366*768)로 높여 기기적 활용을 새롭게 제안한 것이 특징입니다.


데스크톱 PC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기가바이트’라는 이름에 매우 익숙하실 것입니다. 기가바이트는 주기판 분야 및 그래픽 카드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대만의 3대 주기판 업체로 유명합니다.  기가바이트는 아수스텍컴퓨터(ASUS), 마이크로스타인터내셔널(MSI)과 함께 전세계 PC의 주기판 생산을 거의 도맡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노트북은 2006년에 일부 노트북 유통 업체에 의해 몇 종이 소량 수입되어 소개된바 있었으며 작년 봄부터 국내 IT 관련 유통 업체인 지스타일 코리아에 의해 한국 지사겸 대리점 판매 형식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는 아수스나 MSI와는 달리 아직까지 완성형 노트북 PC 사업에 주력하지 않고 있으며  콴타나 컴팔사의 베이본을 도입하여 기가바이트의 브랜드를 붙여 판매를 하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만, 작년 6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 발표에 맞춰 타블렛 피시로 활용 가능한 스위블 타입의 독자 모델인 912X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북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고 해상도의 제약에서 자유로운 최초이자 최고의 미니노트북이라는 평가를 받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T1028X시리즈는 신규 투입된 N280프로세서로 성능 부분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하였으며 802.11n규격의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빠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합니다. 또한 10.1인치의 액정사이즈에 HD규격의 WXGA(1366*768) 해상도를 적용하여 동영상 재생에 더욱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제품인 기가바이트 T1028X HD는 인텔의 아톰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초저전력’ 기반으로 휴대성에 걸림돌이 되는 배터리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입니다. 펜린 프로세서에 도입된 C6 스테이트 적용(IDLE시의 소비 전력을 풀 로드시의 6%로 억제) 하고, L2 캐쉬 수준에서의 전력 제어를 통해 초저전압판 Pentium-M(Dothan 코어)의 TDP와 비교해 약 1/10으로 소비 전력을 낮춰, 아톰은 평균 0.6~2.5W, 아이들(Idle)시 80~100mW 전력을 소모합니다. 기가바이트 T1028X HD에는 초저전력 프로세서군에 새롭게 투입됩 아톰 N280(1.66GHz FSB667) 프로세서와, 945GSE(GMS) Express＋ICH7M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ore 2 Duo와의 명령 세트 호환 및 VT(가상화) 기능(실버쏜 계열에서는 비활성화)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의 목표는 다양한 부하를 지닌 웹페이지 로딩과, HD급 스트리밍 동영상의 재생에도 무리가 없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즉 고품질 컨텐츠를 만들기 보다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세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모리는 DDR2 6400 타입의 1GB를 기본 제공하며 5400RPM의 고성능 2.5인치 160GB 용량의 2.5인치 노트북용 범용 하드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DDR2 6400 타입의 1GB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나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2GB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최대 확장 용량 역시 2GB이므로 별도의 램업그레이드를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드디스크는 160GB(S-ATA, 5400RPM, 2.5인치)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 스펙에서 차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일반 10.1인치 액정에 해상도 HD화질에 준하는, 1366X768로 변경되었습니다. 넷북에서 가장 큰 불만 요소가 바로 부족한 가로 해상도에 따른 데이터 검색의 불편함인데요, 지난번 리뷰에서 보여드린 한성 SLX110와 마찬가지로 기가바이트 T1028X 역시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고급형 미니노트북 수준으로 끌어올려 이 부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유선랜과 함께 802.11b/g/n 무선랜, 블루투스 2.1 모듈을 내장하고 있으며 1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 내장 마이크, 82키로 구성된 일반형 키보드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7.4V, 6셀 구조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기본 제공되며 최대 8시간 구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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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64-D 2009-08-11 오후 11:11:57
헉.. 설마 나 1등인거? 잘볼꼐요..^^
  Tony 2009-08-11 오후 11:13:31
앗..일떵..아니.2등 ^^..잘보겠습니다..
  얀 2009-08-11 오후 11:20:17
넷북치고 초기 가격은 약간 쎄지만, 타블렛피씨의 편리함이 특징이군요. 특히 10인치의 높은 화면해상도와 약간 빠른 아톰시퓨, 그리고 휴대시 견고함등이 매리트 있네요. 무게와 메모리용량은 조금 아쉽네요.
  허 2009-08-11 오후 11:31:27
흠
  맥북 2009-08-12 오전 12:16:24
맥북이 짱!!!!!!!!!! 난 5등 내 밑으로 순위권 컷
  넷북의 미덕은 2009-08-12 오전 1:44:55
값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너무 비싸군요..그래도 1.6kg이 아쉽지 않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디빅 5시간은 밖에서 쓰기엔 상당히 유리하겠네요. 이번에 성능편까지 꼼꼼히 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터리 측정은 성능이 좋을수록 힘들다고 들었는데요..리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aaa 2009-08-12 오전 4:56:35
요즘 유행은 넷북인가요? 얼마전에는 영화 못봐 죽은 귀신이 붙은것 마냥 PMP들고 있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런 시절을 지나서 닌텐도 게임기 가지고 액정을 열나게 찍어 대거나 비벼대지 않으면 정말 정말 이상한 사람 되는 시절도 있었고~ PSP는 잠깐... 넷북 들고 다니는 사람들 봤었는데 현명한 사용자라고 해야 할찌 그냥 멋으로 들고 다니는 거라고 해야 할찌~ 물론 PMP나 닌텐도처럼 6개월짜리 유행이냐 아니냐는 지금부터 관찰해 봐야겠지요~
  이궁 2009-08-12 오전 5:23:55
aaa/글쎄요......참 독특한 정신세계에서 사시네요...리플보고 세상은 참 알수 없다는 사실을 배우고 갑니다.
  넷북은 2009-08-12 오전 10:02:46
해상도가 제일 불만이죠. 감압식 터치는 활용성에 의문을 가지지만(터치감도 안좋은 경우가 많기에) 그외 부분은 여러모로 맘에 드는게 많네요.
  무게 2009-08-12 오전 11:08:28
제조사에서는 1.48 kg, 측정치는 1.485 kg, 50 g이 아니고 5g 오버하는군요.
  노트기어 2009-08-12 오후 4:32:38
안녕하세요. 노트기어 입니다. 지적해주신 무게 오차의 오기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헐라 2009-08-12 오후 4:35:23
aaa/님만의 생각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신건 아니신지요?? pmp 닌텐도 넷북 모두다 6개월 넘게 잘 팔리고 있는데 잠깐 지나가는 유행이라고 생각하는건 님뿐이 아닐까 하네요
  aaa 2009-08-13 오전 11:36:25
여러분들 의견에 동의하고 존중합니다.
  감압식 2009-08-14 오전 12:21:15
감압식터치는 성능이 천차만별이라 성능편에서 터치감을 나타낼수 있는 리뷰부탁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그림판에서 동그라미 테스트나 직선따라그리기등 부탁드립니다.
  ㅎㅎ 2009-08-14 오전 4:10:25
감압식은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필기등에 적합한 경우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기껏해야 그냥 간단한 메모정도.. 일반적으로 마우스나 터치패드 대용으로 콕콕 찍어주는 용도가 대부분인데 차라리 터치감이라도 좋게 정전압식으로 나왔으면 어떨까 하네요. 근데 타블릿은 대부분 전자식 아니면 감압식인걸 보면 정전압식은 노트북에서 어떤 기술 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아르마다 2009-08-21 오전 11:19:44
정전압식채용한 타블렛도 많이 있는데요 ’-’ TX2도 정전압식이고 X200T도 정전압식이지 않았나요?
  P1610 2009-09-24 오전 6:05:17
감압식을 다 써 보셨나? 난 수업시간에 P1610을 쓰는데 100% 만족하는데... 영어수업이라 알파벳을 쓰는데 아주 잘 써지는데요? 태블릿으로 동양화 난을 치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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