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경제가 불황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연일 방송과 신문을 타는 요즘에도 피시시장을 눈여겨 보는 소비자의 지갑은 이전과 같은 구매력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센트리노 2로 야심차게 시장에 새로운 제품군을 쏟아낸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위축된 구매력에 훌륭한 제품들을 오랜기간 재고로 남겨둬야하는 안타까운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는데요. 과거 새로운 플랫폼이 기획될 때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아 제품군 홍보의 기수역할과 동시에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하던 플래그쉽 모델들은 이전과 같은 쏠쏠한 재미를 제조사에게 안겨주지 못했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에 출시되었으나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넷북은 비록 성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는 못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모바일 컴퓨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선 점이 그 성공 요인으로 비춰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넷북에 대한 성능 불만은 반사효과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이 제품의 모토인 메인스트림급 시장의 비중을 성장시킨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
|
모바일 플랫폼의 주 공급자인 인텔도 이와같은 시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메롬 프로세서의 생산라인을 여전히 훌륭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사인 AMD나 그래픽 프로세서 제조사인 NVIDIA에서 강화하고 있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제품당 수익성은 고성능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추가 수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인스트림급 제품들은 다양화되고 고성능화되고 있는 상황에 와 있습니다. 물론 이런 현실은 어떤 소비자에게는 희소식임과 동시에 최상급의 고성능 제품들이 끊임없이 개발되기를 바라는 하이엔드 지향 사용자들에게는 불행한 소식이기도 할 것입니다.
|
|
당연히 노트북이 저렴해지는 일은 소비자에게 항상 환영받습니다. 이번 아수스의 K50IN 시리즈의 경우 엔비디아의 통합 칩셋을 사용하여 최신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와 셀러론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고성능 혹은 메인스트림급 퍼포먼스 모델에서 공식처럼 성립되어오던 노스브릿지 + 사우스브릿지 + 별도의 그래픽 칩셋의 공식에서 탈피한 제품으로 위 세가지의 기능을 NVIDIA의 MCP75L 통합칩셋이 담당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하겠습니다. 아톰에게 아이온 플랫폼이 있다면 펜티엄에는 MCP75L 칩셋이 그와 같은 환경구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수스 K50IN 제품입니다. 아수스 K50IN 시리즈는 16:9 비율의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형 모델로 10대 청소년, 성인, 노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컨셉의 노트북입니다. 특히 영화 감상, 온라인 채팅, 사진 공유, 온라인 쇼핑, 인터넷 브라우징 등의 다양한 성능 탑재를 통해 손쉽게 생활 속 노트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얼굴인식 스마트 로그온 기능, Power4 Gear Hybrid, 글래어타입(Glaretype)의 컬러샤인 LCD, 무선랜을 비롯해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라이프 프레임 3(Life Frame 3)등 아수스의 최신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퀄리티있는 질감의 디자인을 채택, 외형 디자인에 민감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줍니다. 특히 낮은 팜레스트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비용으로 어떤 기능으로든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이 아수스측의 설명입니다.
|
|
새롭게 출시되는 아수스 K50IN(리뷰 모델 K50IN-SX074A , 이하 K50IN)는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6:9 와이드 비율의 노트북 PC로서 Intel Core2 Duo Processor T5900 (2.2GHz, 2MB L2 Cache, 800MHz FSB)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102M (DDR2, 512MB) 칩셋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 PC입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NVIDIA사의 MCP75L 칩셋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수스 K50IN는 센트리노 2 모델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NVIDIA사의 MCP75L 칩셋은 인텔 코어2듀오, 셀러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칩셋으로 작업량에 따라 클럭 속도를 조절해 전력 소모와 발열량을 줄여주는 인텔의 최신 기술 EIST를 지원합니다. 64BIT OS를 지원하며 2개의 S-ATAII와 최대 8개의 USB 2.0 포트를 지원합니다. 사용 가능 메모리는 DDR2 800MHz까지이며 최대 4G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
|
새로운 엔비디아의 통합칩셋인 MCP75L은 CPU를 포함해 메인보드에 오로지 2개의 칩셋만이 존재하는 메인보드를 가능하게 해 보드의 소형화와 원가절감 전력효율성의 측면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
이
기사는 1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앗 1등이네
pete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