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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코어 아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아이온플랫폼 - ASUS Eee PC 1201N
이 기사는 1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4-21 오후 11:38:21 


NVIDIA의 ION(MCP7x칩셋)은 16개의 쿠다프로세서를 탑재한 엔트리급 그래픽 칩셋임과 동시에 다양한 I/O옵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플랫폼 컨트롤 호스트입니다. 아이온은 인텔의 이전 플랫폼에서 3개의 칩셋(노스브릿지+사우스브릿지+그래픽칩셋)으로 구현하던 기능과 동일한 성능을 단 하나의 칩셋으로 구현해주었는데요. 이와같이 훌륭한 기능성과 실속을 갖춘 이 칩셋은 본의아니게 비효율적이고 복잡하기만한 플랫폼을 만들어온 주체로 전락해버린 인텔에게는 상당히 곤란한 존재였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종전세대 ’애플’ ’맥북’에 적용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플랫폼이지만 인텔과 곤란한 관계를 맺을 수 없는 다른 노트북 공급자들에게 이 플랫폼은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새롭게 개척하고자한 넷탑시장에 대해 플랫폼을(한정적으로) 개방 하게되면서 아이온은 윈도우즈 기반 PC시장 쪽으로의 공급에서도 숨을 트이게 되는데요. 아톰 프로세서 출시 초기 예상만큼의 히트를 내지 못하던 ’넷탑’시장이 확대되는데 아이온이 큰 구실을 하게되면서 아톰과 결합한 아이온 플랫폼은 아쉬움과 기대을 한몸으로 받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ASUS 1201N의 경우를 보면 외형은 노트북이지만 프로세서가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니기 때문에 노트북 플랫폼으로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상 내부를 보면 현재 넷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아이온 넷탑’ 제품들과 정확하게 동일한 플랫폼인데요. 아수스의 전력제어기술과 고용량의 배터리가 ’노트북 전용 플랫폼’이 아닌 ’넷탑의 플랫폼’을 노트북으로 끌어오는데 성공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SUS 1201N모델은 기존의 보급형 넷북 모델들과는 다르게 인텔이 넷탑시장을 타겟으로 삼고 출시한 N330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UMPC, MID 등 초소형 제품군을 위한 실버쏜 코어와 일반 미니노트북 형태의 넷북을 위한 다이아몬드빌 코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ASUS 1201N에는 25mmX25mm 크기의 실버쏜 듀얼 아톰 프로세서인 아톰 N330(1.6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ION(MCP7A)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는 ’초저전력’ 기반으로 휴대성에 걸림돌이 되는 배터리 부분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펜린 프로세서에 도입된 C6 스테이트 적용(IDLE시의 소비 전력을 풀 로드시의 6%로 억제) 하고, L2 캐쉬 수준에서의 전력 제어를 통해 초저전압판 Pentium-M(Dothan 코어)의 TDP와 비교해 약 1/10으로 소비 전력을 낮춰, 아톰은 평균 0.6~2.5W, 아이들(Idle)시 80~100mW 전력을 소모합니다. Core 2 Duo와의 명령 세트 호환 및 VT(가상화) 기능(실버쏜 계열에서는 비활성화)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능의 목표는 다양한 부하를 지닌 웹페이지 로딩과, HD급 스트리밍 동영상의 재생에도 무리가 없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즉 고품질 컨텐츠를 만들기 보다는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세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넷탑용인 N230과 N330프로세서에는 전원 절감을 위한 일부 옵션이 제거되어 소비전력 면에서 다소 상승한 면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메모리는 DDR2 6400(CL6)으로 구동되는 2GB를 기본 제공하며 하드디스크는 넷북의 하드디스크의 보편적인 용량보다 상승한 250GB(S-ATA, 5400RPM, 2.5인치)를 기본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2.1인치를 탑재하고 있고 해상도는 HD규격인 1366x768의 해상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함과 동시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0/100Mbps 유선랜과 함께 802.11b/g/n 무선랜을 장착하여 네트워크 성능을 강화하였으며, 1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  SRS 서라운드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 내장 마이크, 88키로 구성된 풀사이즈의 키보드와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터치패드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본체 내장된 인터페이스는 외부 모니터 단자, HDMI, 총 3개의 USB 2.0 단자, 3-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랜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 사이즈는 가로 296mm, 세로 208mm, 두께 27.3mm로 아수스의 시쉘디자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63Wh의 고밀도 6셀 배터리를 포함한 제품 무게는 1.46kg으로 경량입니다. 12.1인치 디스플레이로 작은 사이즈에 내부 구조를 단순화해 본체 자체는 상당히 슬림한 구조를 갖게 되었는데요. 출시 초기의 50만원대 가격에 비해 약간 상승한 60만원대의 가격에 포진하고 있는 시장가격은 넷북과 울트라씬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대안으로 다가올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ASUS EeePC 1201N의 외형디자인



ASUS 1201N의 외형디자인은 본체 상하 전체가 완만한 Sea Shell디자인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앞뒤로 완만한 곡선이 이동성이 강조된 12인치급 모델의 수하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매끄럽게 라운딩처리된 하이글로시 상판은 휴대성이 강조된 EeePC의 디자인 모티브를 이어가는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사진설명 : 후면삽입형의 힌지는 하이글로시 처리된 뒷 라인과 이어지면서 통일성을 보여주는군요


하이글로시 상판에 아수스의 마이크로 패턴 은장로고를 삽입하였습니다. 스티커 방식이 아닌 삽입형이기 때문에 외력으로 인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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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11 2010-04-22 오후 10:12:54
나 1등 감격이다..
  ㅎㅎ 2010-04-22 오후 10:24:17
아이온이네요
  ㅋㅋ 2010-04-22 오후 10:53:44
3등, 좀 있으면 아이온2 플랫폼 나오는데 그거 리뷰해주세요 ~~~
  ㅎㅎ 2010-04-22 오후 11:14:30
4등!
  우자 2010-04-22 오후 11:56:25
오랜만에 순위권이네요^^ 이 제품 기대됩니다!
  와우 2010-04-23 오전 2:21:13
그래픽 성능이 울트라씬보다 훨씬 좋군요 HD3200보다 앞선다니.. 넷북의 용도를 확실히 넓혀주는 모델이네요
  좋네요 2010-04-23 오후 3:27:25
싸이즈나 스펙은 울씬급인데 가격은 넷북수준이네요ㅋ 엔비댜 아이온은 좀 생소하네요 쿠다에 좋다니 울씬에서 쿠다 써봐자일거는 같은데.. ddr2인건 조금 아쉽지만 SRS같은 음향도 신경썼고 가격이 정말 짱인듯..
  ㅓㅗㅓㅗㅓ 2010-04-23 오후 4:37:33
한성보다 배터리 많이 가네요. 아수스가 보드하난 잘만드는듯
  우와 2010-04-24 오전 12:51:44
제가 바라던 궁극의 넷북이 나온듯합니다. 듀얼코어 아톰, ION, 액정 해상도,2GB RAM등 어느것 하나 빠지는것이 없네요. 3DMARK 벤치 1024x768 해상도에서 2767점인데 3767점으로 잘못 쓰신거 같아요^^
  항상잘보는데.. 2010-04-24 오후 12:05:19
항상 노트기어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감사드리고요,,, 8페이지의 cpu등의 성능테스트 그래픽 내용이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 담당자분 한번더 확인해주시기 바람니다,, 관심이 있어서,,수고하십시요
  아이온!! 2010-05-13 오후 4:03:44
아이온넷북.. 아직도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만서도.. 12인치로 나온것이 좀 그렇네요.. 넷북이라고 하면 휴대성인데.... 제 기준의 노트북은 1.휴대성 2.발열량 3.배터리의 순입니다만.. 인치수를 줄이고 330대신 270을 사용하면 어땠을까 합니다.. HP에서 나왔던건 좀 아쉬웠죠.
  煙雨 2010-05-22 오전 12:10:57
아수스노트북은 아주 옜날에(7년전?)잠깐 써 봤지만.. 확실히 만듦새가 좋은 메이커중 하나입니다 넷북컨셉인데 3D게임이 돌아가는군요 ㅋ 정말 갈수록 격세지감입니다 인텔은 더 잘 만들수 있으면서 일부러 몇몇 기능을 빼고 내 놓는 수법을 써 왔는데.. 역시 경쟁자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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