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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AMD 퓨전 APU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인 HP의 새로운 휴대 노트북 PC - 파빌리온 DM1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3-22 오후 11:28:33 


코란도 패밀리가 SUV의 대표 모델로 각광받던 시절만해도 ’디젤 자동차’하면 시끄럽고 덜덜거리는 몹쓸 승차감에 시종일관 시커먼 매연을 뿜어내는 반환경적 차량이라는 질타를 받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디젤 엔진은 덩치큰 지프(당시에는 SUV를 통상적으로 지프라고 불렀지요. 스테이플러를 호치키스라고 부르는 것처럼 말이죠) 또는 짐차인 트럭에나 어울리는 비효율적인 엔진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엔진은 차세대 엔진의 가장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럽 메이커를 중심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진 디젤 엔진은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소음과 진동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을 뿐 아니라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열세를 보였던 출력 문제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순간 가속력을 결정하는 토크의 경우 가솔린 엔진의 1.5배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데다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가솔린 엔진을 크게 앞지르고 있어 친환경 부분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노트북 분야에서 AMD는 과거 디젤 엔진과 같은 입장에 처해 있었습니다. 전력 제한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스크톱 PC 분야에서는 제법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해 왔습니다만, 절전 설계와 뛰어난 열관리를 필요로 하는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에서는 인텔 제품군에 밀려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시끄럽고 진동이 심했던 과거의 디젤 엔진처럼 AMD 모바일 프로세서들은 전력 많이 먹고 발열이 심해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 PC에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플랫폼이라는 혹평을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AMD가 야심차게 출시한 APU 플랫폼은 기존 AMD가 선보였던 모바일 플랫폼과 현격한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PU란 Accelerated processing unit의 약자로 인텔 코어 i 프로세서처럼 CPU와 GPU가 통합되어 있는 AMD의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의 명칭입니다. 퓨전 APU는 저전력, 저발열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고성능 노트북이 아닌 슬림 경량 또는 보급형 노트북 PC를 위한 CPU입니다. 비록 AMD 모바일 플랫폼이 가솔린 엔진의 영역까지 넘볼 정도로 성장한 디젤 엔진처럼 성능과 절전 부분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일단 AMD 모바일 플랫폼의 고질적인 약점인 ’저전력, 저발열 구조’에서 현격한 발전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의 주인공은 HP의 울트라씬 라인업인 파빌리온 DM1-3006AU입니다. 이 제품은 AMD가 최근 새롭게 발표한 퓨전 APU 플랫폼을 탑재하여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은 11.6인치 경량 휴대 노트북 PC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파빌리온 DM1-3006AU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P 파빌리온 DM1-3005AU의 사양



먼저 퓨전 APU 레이아웃을 보시면 2/3에 해당하는 면적을 GPU 부분이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몰폼펙터에서 풀HD 동영상 재생 및 원활한 3D 성능에 주력한 제품임을 보여줍니다 프로세서에 메모리 컨트롤러도 통합되어 있으며 DDR3-800, 1066 메모리 X 2개를 지원합니다. 병렬 처리 엔진과 HD 동영상 처리를 위한 전용 블럭, 프로세서 내부 속도를 향상시키는 고속버스 등의 기능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특히 GPU 코어 부분에 모바일 전용으로 개발된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채용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2개의 명령어를 동시 실행할 수 있는 아웃 오브 오더형 아케텍처와 능동적인 전력 공급 제어 성능을 갖춘 파워 케이트 트랜지스터로 GPU 코어가 직접적인 전력 제어를 합니다.



파빌리온 DM1시리즈는 듀얼코어인 E 350 (차카테, 1.6GHz, L2 캐시 512KBX2) 프로세서를 탑재한 상위 모델과 싱글코어인 애슬론 II 네오 K125(제네바, 1.7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하위 모델로 출시됩니다. 리뷰 모델인 파빌리온 DM1-3005AU는 상위 라인업으로 듀얼코어인 E 350 (차카테, 1.6GHz, L2 캐시 512KBX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E 350 프로세서의 소비 전력은 18W로, 엔트리급 외장 그래픽에 준하는 통합형 그래픽 코어와 메모리 콘트롤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AMD의 절전 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줍니다. 크기도 50원짜리 동전 크기에 불과하여 작은 미니 제품에 탑재하기 용이합니다. AMD APU 플랫폼은 통합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의 퍼포먼스를 합쳐 시너지를 내는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외장 그래픽 탑재 모델의 경우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합니다.

E 시리즈 프로세서에는 라데온 HD 6310이 통합되어 있으며 C 시리즈에는 라데온 HD 6250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다이렉트 X 11을 지원하며, 500MHz, 비디오 디코더 엔진 탑재, MPEG4, AVC/H.264를 비롯 VC-1, 블루레이 3D에서 이용되는 MPEG4 MVC, DivX/Xvid 하드웨어 디코드 지원, 8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어 내장 그래픽으로는 상당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빌리온 DM1 시리즈는 11.6인치 16:9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LED 백라이트 방식으로 지원 해상도는 1366X768로 HDTV 영상 규격에 최적화된 사이즈입니다. 2.5인치 S-ATA 5400RPM 속도의 640GB 하드 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기본 메모리는 DDR3 4GB입니다.

6셀 리튬 이온 배터리가 기본 제공되며 광학드라이브는  탑재하고 있지 않습니다.  82키로 구성된 풀사이즈 벨벳 스킨 키보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30만 화소를 지원하는 웹캠을 탑재하고 있으며 무선랜은 802.11 드래프트-N, 300 Mbps 드래프트-N WLAN 어댑터입니다. 이 외에도 멀티 터치 제스쳐 기능의 터치패드를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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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옹 2011-03-23 오전 12:54:07
호오 1등이다..
  2011-03-23 오전 12:59:16
작성중이시네요. 잘보겠습니다.
  3등입니다 2011-03-23 오전 2:27:32
바이오 YB와 좋은 비교가 되겠군요. 성능편도 기대하겠습니다.
  구리구리 2011-03-23 오전 9:30:16
빠다구 나는뎅
  ㅎㅎ 2011-03-23 오전 10:10:06
상판개방각도가 인상적이네요. 성능편 리뷰도 기대하겠습니다.
  디자인이 2011-03-23 오후 5:39:35
꽤 괜찮게 나온듯. 마그네슘 프레임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AMD 2011-03-24 오전 8:27:16
인텔을 많이 추격하였군요. 성능만 좀 높이면 AMD도 기대할만 하겠습니다.
  피카토끼 2011-03-26 오전 12:30:12
리뷰 올려주셔서 감사^^ 배터리지속시간만 충족시켜 준다면은 소니보담은 이거이 더 좋겠죠?
  낭만 2011-03-26 오전 1:49:16
pgup, pgdn키가 있는 건가요? 키보드 배열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9 2011-03-30 오전 12:16:26
1세대 APU 의 성능을 보여줄 노트북중하나인만큼 더욱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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