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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노트북의 명작 테크라의 귀환 - 도시바 테크라 R840 (외형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4-22 오후 3:58:58 


휴대용 컴퓨터의 정식 명칭은 랩탑(LapTop - 무릎위에 놓고 쓸 수 있는 PC라는 의미)입니다. 1982년, Texas Instruments의 연구원으로 일하던 Rod Canion, Jim Harris, Bill Murto 세 사람이 세계 최초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터블 PC인 Compaq Portable을 만들어 냈고 이 모델에 랩탑이라는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랩탑이라는 명칭보다는 노트북(Notebook)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랩탑이 노트북으로 불리게 된 계기는 1985년, 도시바 최초의 노트북인 TC1100이 세상에 등장하면서 부터입니다.

이후 도시바는 1988년 출시한 J3100 SS001 모델로 노트북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1992년 4월, 노트북 최초로 80486 CPU를 탑재하고, 640KB의 RAM을 기본으로 한 EZ486을 출시하여 본격적인 노트북 PC 생산 업체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하였다. 이 제품은 당시 경쟁사 제품보다 높은 성능을 발휘하였을 뿐 아니라 휴대가 편리한 컴팩트한 크기, 저렴한 가격대 등의 우수한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를 계기로 휴대용 PC를 노트북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부터 노트북 PC를 접해 오신 분이시라면 도시바에서 출시되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많은 제품들 중에서 ’테크라’ 시리즈를 가장 인상적인 제품으로 꼽으실겁니다. 1998년까지만 해도 당시로서는 노트북 PC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화면 사이즈였던 14.1인치 TFT 디스플레이에 최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테크라 850 시리즈는 IBM 싱크패드 최고가 모델과 유일하게 경쟁 구도를 형성하였던 최고급 모델이었습니다.이 제품은 국내 판매가격이 무려 900만원 가량이었으며 미국내에서도 벤츠, BMW 등과 함께 성공한 비즈니스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대접받은바 있습니다.

2000년대를 넘기면서 전세계 노트북 PC 시장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2004년 말부터 국내 노트북 시장을 점령하다시피한 초저가형 제품들의 공세로 인해 노트북 PC는 더이상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사람들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를 굳힌 상태입니다. 제 아무리 높은 사양으로 특화된 제품도 300만원 정도면 얼마든지 구입 가능하며 업무 또는 개인 용도로 그럭저럭 쓸만한 표준 노트북도 50만원대에서 여러 모델을 비교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노트북 대중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900만원을 상회하던 테크라 850 시리즈와 같이 영화를 누렸던 시절이 실제로 있었는가 싶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도시바의 테크라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테크라 R840입니다. 도시바 테크라 시리즈는 1995년 시계 최초로 인텔 펜티엄 프로세서를 장착한 테크라 700CT 모델부터 출발했습니다. 이후 테크라 800대 모델에서 전성기를 누리다가 이후 노트북 PC 시장의 급격한 가격 하락으로 경쟁력을 잃고 하향 곡선을 그렸으며 결국 지난 2007년 테크라 S5 시리즈를 끝으로 단종되고 말았습니다. 싱크패드 못지 않은 안정성과 뛰어난 하드웨어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테크라가 싱크패드와의 경쟁에서 밀렸던 것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무수히 많은 제품 가운데 비즈니스 상위 라인업의 하나로 명맥을 유지했던 테크라가 제품 전반에 걸쳐 동일한 특징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싱크패드를 제치고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에는 역부족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테크라 R840은 과거 최고급 비즈니스 노트북을 지향했던 테크라 시리즈와는 다른 컨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데이터 안정성과 가벼우면서 견고한 케이스 설계 등 비즈니스 파트에 걸맞는 장점들은 여전하지만 제품 가격을 140만원대로 책정, 가격대비 성능비를 크게 끌어 올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텔 샌디브릿지 플랫폼을 탑재한 미들레인지급 모델이 100만원에서 130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반 컨슈머용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럼 도시바가 4년만에 다시 선보인 정통 비즈니스용 노트북 PC인 테크라 R840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도시바 테크라 R840 PT42CK-005003의 사양



테크라 R840 PT42CK-005003(이하 R840)은 인텔이 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새롭게 발표한 i5 -2410M(동작 클럭 2.3 GHz, 최대 터보 부스트일 때: 2.9 GHz, 스마트 캐시 L3 3 MB 탑재, FSB 1333MH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칩셋은 AMD 라데온 6450M 칩셋이며 5400RPM, 640GB 하드디스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의 2세대 하이K 메탈게이트 트랜지스터의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되었으며 PC의 기본적인 성능향상은 물론 소비 전력을 줄여 배터리 사용시간을 향상시켰고 모바일 PC를 더욱 작고 얇게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빌트인 설계로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네할렘-EX, Westmere-EX 서버 시리즈에 적용되었던 링버스 구조를 샌디브릿지 프로세서군에 적용하고 CPU의 캐시 메모리를 GPU의 그래픽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Last Level Cache 기술 적용, 터보부스트 2.0, PCU와 MCH를 통합한 System Agent 등으로 요약됩니다.



새롭게 발표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빌트-인 프로세서 그래픽입니다. 기존 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프로세서판에 CPU 코어와 메인보드 통합형 그래픽 코어가 별도로 집적된  형태였으나 새로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코어 안에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픽 코어를 넣어 프로세서의 비주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 주목할만합니다. 즉 센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비디오 기능도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프로세서 코어 안에 GPU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코어 역시 프로세서와 동일한 32nm 제조공정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인텔 GMA HD 코어는 DirectX 10.1, Shader Model 4, OpenGL2.1 등을 지원하며 기존 GMA HD IGP의 성능적 단점을 개선하고 HD 비주얼 환경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GMA HD IGP의 기본 기능에 더해 비디오 인코딩의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Intel Quick Sync Video, 3D 입체 영상 기술인 Intru3D도 추가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출력 부분에서도 D-SUB, DV를 비롯 3D 컨턴츠를 외부 출력 할 수 있는 Display Port, HDMI 1.4도 지원함에 따라 Dolby TureHD, DTS-HD 마스터 오디오 비트스트림, 블루레이 듀얼 스트림 등 HD 미디어 출력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대표적인 “빌트-인 비주얼” 기능에는 인텔 퀵 싱크 비디오 와 인텔 무선디스플레이 (WiDi)가 포함되며 인텔 무선디스플레이 (WiDi)는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을 선 연결 없이 TV로 전송하는 기술로서 고품질HD 콘텐츠를 대형 TV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롭게 소개된 인텔 WiDi 2.0기술도 눈길을 끕니다.  인텔 WiDi 2.0는 1080p HD를 지원할 뿐 아니라 인터넷에서 스트리밍한 각종 동영상을 비롯하여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 iii의 콘텐츠들을 노트북에서 무선으로 대형 TV에 전송해서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보다 강화된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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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석이 2011-04-22 오후 4:10:12
1등이네요..^^ 깔끔한 디자인과 적당한 무게..그리고 가격도 적당한것 같군요. 도시바 노트북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 모델..땡기네요..
  오!! 2011-04-22 오후 4:21:11
테크라가 다시 부활했네요. 테크라 정말 좋은 노트북이지요.
  애독자 2011-04-22 오후 4:39:50
1페이지 사양란에 SD/MMC를 5D/MMC로 잘못 쓰셨네요.
  노트기어 2011-04-22 오후 4:47:32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찾기 쉽지 않은 오타까지 찾아주시니 업무가 한결 수월합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태봉 2011-04-22 오후 5:56:29
14인치에 외장 그래픽 6셀 배터리인데도 얇고 가볍네요. 도시바 기술이 좋긴 좋은가 보네요.
  와우 2011-04-22 오후 10:20:11
요트 등장! 한번 태워줘요~~~
  그래픽이? 2011-04-23 오전 10:56:15
그래픽카드 벤치 찾아보니 150위 정도에 자리하고있네요? 샌디 내장 그래픽도 상당히 좋은걸로 알고있는데, 고만고만한걸 궂이 넣는 이유가 뭘까요? 비용+무게+발열 증가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뻘짓쩌네요. 바이오 SB16 시리즈도 그렇드만..
  외장그래픽은 2011-04-23 오후 12:30:47
CPU 부하를 주지 않고 그래픽 칩셋이 독자적으로 그래픽 텍스트를 처리합니다. 내장 그래픽은 CPU와 캐시를 공유하고 CPU로부터 리소스를 끌어 쓰죠. 다중 작업시에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단순히 성능이 좋고 나쁨이 중요한게 아니라 외장 그래픽이 있으므로 CPU가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여유가 남게 됩니다. 하나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으흠? 2011-04-23 오후 1:42:21
샌디는 cpu에 통합된건데 어쨋든 내장외장 그래픽처리하는 코어가 따로있습니다 그러니까 끽해야 메모리와 캐쉬를 공유하는데 메모리는 윈7에서 16기가 이상인식가능하다구 들었습니다. 메모리가 딸리면 늘리면된다는겁니다. 캐쉬도 충분히 넉넉할텐데 궂이 비슷한 성능의 외장을 달 필요가있나요 가격도 무게도 발열도 소음도 커지는데말이죠
  으흠님 2011-04-23 오후 7:51:45
게임해보시면 금방 아십니다. 내장 외장 그래픽을 다 달고 있는건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비슷한 효과입니다. 게임시 실제 퍼포먼스 차이가 꽤 납니다. 끊김이나 랙도 훨씬 적고요. 제조사들이 바보가 아닌데 추가 비용들이면서 외장 그래픽 넣겠습니까? 실제 퍼포먼스에서 적잖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그래픽 메모리는 내장 그래픽이 사용하는 시스템 메모리와는 속도면에서 차원이 다릅니다. ^^
  ^^ 2011-04-23 오후 7:54:39
외장 그래픽 달았다고 뭐라는 분은 처음보는듯 합니다. 16기가 메모리로 늘리면 용량만 늘어날뿐 그래픽램의 속도는 못따라갑니다. 3d 테스트에서 큰 차이 없다고 해도 실제 게임에서도 그렇냐면? 해보시면 아십니다. 왜 외장 그래픽 들어간 노트북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요.
  으흠? 2011-04-23 오후 8:28:38
감사합니디다. ^^ 제가 노트북을 4대를 써왔지만 전부 외장그래픽이 없는 업무용만 써와서 잘 몰랐네요. 제가 정확히 집고 넘어가고자 했던이유는 저는 고사양 게임을 별로하지않으면서 외부에 노트북을 들고다니는일이 잦기떄문에 무게에 민감해서 그렇습니다. ^^
  개선장군 2011-04-23 오후 10:05:23
단순히 테스트 결과만 놓고 보실게 아니라 ^^ 말씀처럼 실제 게임 퍼포먼스에서 큰 차이가 있지요. 그래픽 데이터를 그래픽 칩셋에서 거의 대부분 처리해주기에 프로세서나 내장 그래픽 부분의 성능만큼 여유롭습니다. 버벅거림이나 끊김, 자연스러운 프레임 재생 등 실제 체감 성능은 꽤 많이 납니다. 심시티 해보시면 그 차이가 금방 느껴지실겁니다.
  .. 2011-04-24 오전 2:28:27
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임을 감안한다면 해상도가 조금 아쉽네요. 1600*900 정도로 HD+ 정도는 지원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아직 리뷰를 전부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혹시 지원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ㅋㅋㅋ 2011-04-24 오전 4:34:31
완전 어이없군요...내장그래픽과 외장그래픽을 비교하시다니.. 외장그래픽은 스펙상 2~3배가 되는 내장그래픽을 상대합니다 몇년전에 나온 허접하디 허접한 외장 그래픽이..요즘 나온 첨단 내장그래픽보다 더 낫습니다..윗분들 말씀대로 3디 게임한번 해보셔요...ㅎㅎㅎ
  으흠님 2011-04-24 오전 10:38:56
이거보다 더 가벼우면서 외장그래픽을 뺀 노트북을 찾으신다면 R830을 보시면 됩니다. 도시바에 그런 라인업이 없었다면 그런 의견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원하시는 라인업이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모델에 그런 의견을 제기하는 것은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질문이요! 2011-05-08 오전 2:07:35
키보드 중간에 트랙볼이 있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있는 사진도 있고.. 가까이서 찍은 사진에는 안 보이고 그러네요. Youtube에 토시바 제품 소개에는 있는 걸로 나와요..
  사진에 2011-05-14 오후 10:46:59
아무리 봐도 트랙볼은 없는데요? 미국은 사양이 다른가보죠.
  ㅇ허 2012-12-01 오후 12:49:18
이젠 내장 그래픽으로도 최신게임이 돌아가는 시대가 되었죠 hd4000같은 경우 디아블로3도 잘 돌아갑니다 인텔내장이 구리다는 고정관념도 벗어나야할 시대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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