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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랄루민을 입은 프리미엄 초슬림 노트북 - 삼성 센스 시리즈 9 (성능편)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5-22 오후 9:32:35 


삼성 센스 NT900X3A(이후부터는 편의상 잘 알려진 명칭인 시리즈 9을 사용하겠습니다.)는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i5 2537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ULV(Ultra Low Voltege) 프로세서로 기존 i5 470UM 프로세서의 후속 모델에 해당합니다. 샌디브릿지로 넘어가면서 ’Ultra’를 뜻하는 U를 빼고 ’Mobile’을 뜻하는 M자만 붙였습니다. 대신 2410, 2520 등 끝자리가 0으로 끝나는 일반 프로세서와는 달리 2537이라는 세부적인 모델명을 써서 ULV 프로세서임을 구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i5 2537M 프로세서의 동작 클럭은 1.4GHz로 기존 모델(470UM의 경우 1.33GHz) 대비 큰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L3 캐시 역시 3MB로 동일합니다. 대신 개선된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1.86GHz까지 올랐던 클럭을 2.3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샌디브릿지 일반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17W입니다 i5 470UM 프로세서의 경우 TDP가 18W 였으니 샌디브릿지 ULV가 에런데일 ULV보다 소비 전력이 1W 적습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3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350GHz에서 900Ghz로 클럭이 유동적으로 작동하며 에런데일 ULV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에 비해 큰 폭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인텔은 밝힙니다.



샌디브릿지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인텔은 빌트-인 프로세서 그래픽입니다. 기존 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프로세서판에 CPU 코어와 메인보드 통합형 그래픽 코어가 별도로 집적된  형태였으나 새로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코어 안에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픽 코어를 넣어 프로세서의 비주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 주목할만합니다. 즉 센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비디오 기능도 추가로 제공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프로세서 코어 안에 GPU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코어 역시 프로세서와 동일한 32nm 제조공정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물론 센스 시리즈 9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은 초저전력 프로세서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정규 프로세서에 통합되어 있는 내장 그래픽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성능편에서 자세하게 분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인텔 HM65 익스프레스로 버전업 되었습니다. 초고속 스토리지인 SSD 탑재를 위해 6Gb/s의 SATA3 규격을 지원하며 DMI의 링크 속도룰 기존 5 시리즈의 10Gb/s에서 20Gb/s로 향상시켜  PCI 익스프레스 슬롯 제한 문제를 해결한 점이 기존 5 시리즈 칩셋에 비해 변경된 부분입니다. SATA3 규격은 샌디브릿지 플랫폼에 일괄적용되는 필수 사양이 아닌, 고속 SSD를 탑재한 모델에만 한정되는 선택 사양입니다. 시리즈 9의 경우 SATA2 규격에 해당하는 SSD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SATA3 규격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는 WXGA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며  LED Backlit를 내장하고 있어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삼성측에 따르면 센스 시리즈 9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 LCD로 400nit의 밝기를 낸다고 설명합니다.  12.1인치와 13.3인치는 체감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표준 모델이라 할 수 있는 14형에 준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노트북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메모리는 DDR3 1333MHz 규격의 4GB(4GBx1) 모듈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슬롯을 갖추고 있어 8GB 확장이 가능합니다.

주저장 장치는 하드디스크 대신 속도와 전력 관리, 소음면에서 월등한  SSD 128GB를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센스 시리즈 9의 가격이 비싼 이유중 하나입니다. SSD는 초저전압 환경을 구성, 얇고 가벼운 동시에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며 장시간 구동에 따른 발열, 소음 부분에서도 하드디스크에 비해 크게 유리합니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견고성 부분도 빼놓을 수 없죠. 아쉬운 점은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모델인만큼 SSD 용량을 256GB로 인심 좋게 넣었다면 더 좋은 반응을 얻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130만 화소의 웹캠을 장착하고 있으며 본체 장착된 인터페이스로는 한 개의 USB 2.0 단자, 한 개의 USB 3.0 단자, 미니 HDMI 단자, 마이크로 SD 단자, 헤드폰/마이크 단자, 랜어댑터 연결 단자 등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6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사용 시간은 약 7.7시간입니다. 본체 내장 방식이기 때문에 추가 배터리 사용이 불가합니다.

외형 사이즈는 가로 328.5 폭 227 두께 15.9-16.3mm이며 무게는 6셀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에서의 1.31kg입니다. 권장 소비자가 240만원대이며 온라인 쇼핑몰 기준으로 최저 200만원에서 230만원대 사이(5월 6일 기준), 평균 실판매 가격은 210만원 정도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전용 가죽 파우치, 랜아답터가 기본 제공됩니다.


삼성 센스 NT900X3A의 업그레이드



초박형 노트북이 대부분 그렇듯, 삼성 시리즈 9 역시 하판을 분리해야 주요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바닥면에는 3개의 나사만 노출되어 있습니다만, 러버 패드 안쪽에 7개의 나사가 더 숨어 있습니다. 바닥 케이스를 벗겨내 보니 두께에 비해 제법 짱짱함이 느껴지는 통짜 성형물이 분리되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판 역시 듀랄루민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본체 내부 구조입니다. 하단에 6셀의 리튬 폴리머 내장 배터리가 들어가고 배터리 좌우 부분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핵심인 메인보드는 상단 2/3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쿨링 시스탬은 상단 중앙 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는 중앙 왼쪽 부분에 두 개의 슬롯으로 일렬 배치되어 있으며 SSD는 상단 오른쪽 부분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 좌우측 부분에 하단으로 개방되는 인터페이스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삼성 시리즈 9 13.3인치 모델에는 미니 PCI 규격의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일반 무선랜 칩셋 정도의 무게에 해당하는 미니 PCI SSD는 얇은 본체에 다양한 부가 장치들을 갖출 수 있게 해준 1등 공신입니다. 미니 PCI 타입이라 저가의 넷북용을 떠올리시는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만, SAMSUNG ATA MZMPA128(scsi) MLC 방식의 모듈로 일반 1.8인치 노트북용 SSD와 큰 차이 없는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아쉬운 점은 프리미엄 제품을 표방하는 모델인만큼 256GB로 SSD 용량을 늘렸다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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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 2011-05-22 오후 9:34:10
오 1등!?
  49일 2011-05-22 오후 9:34:24
읔 2등이네요 ㅠㅠ 14초차이 ㅋㅋㅋ
  추억편 2011-05-22 오후 9:34:48
우와 주말에도 ㅋ
  2011-05-22 오후 10:19:27
헉 저도 4등 ㅋㅋㅋ 근데.. 시리즈9이 스펙상 배터리타임이 6시간 반이라고 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실사용이 3시간반정도.. ㅡㅡ;; 역시 삼성 스펙은 믿을게 못돼..
  박수!!!! 2011-05-22 오후 11:02:59
역시 노트기어네요. 삼성 대기업 제품이니 성능편에서 단점 지적을 비켜갈거라고 예상했는데..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언급해주셨네요. 소비자편에서 정확한 리뷰를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착오 2011-05-22 오후 11:05:29
울트라씬치고는 소음이 괜찮은듯. 아쉬운점은 cpu성능이 기대이하라는 점. 그리고 배젤부분이 많이 싼티가 나고. 11.6인치면 서브용인데 가격도 너무쎄고.
  태봉 2011-05-22 오후 11:22:50
제가 느낀바를 결론 부분에서 잘 정리해주셨군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rabda 2011-05-22 오후 11:23:10
씨피유 점수가 유난히 낮게 나왔네요,,, 저도 5.9정도는 나오고 다른 분들도 6점대는 나오시던데 그외에는 정답처럼 잘 말씀해주셨네요 무선랜 부분은 소프트웨어적으로 개선이 된다고 그런던데 아직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좋은 리뷰 잘보고갑니다1
  붉은돼지 2011-05-22 오후 11:55:05
음....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좀 다르네요. 배터리 시간도 좀 짧고...비슷한 가격대의 바이오 Z 중고로 알아봐야할듯 싶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ddd 2011-05-23 오전 2:14:26
그러게요.. 저도 6.3 인데 윈도우7 벤치 씨퓨점수가 좀 오락가락 하는 경향이 있긴 함... 개인적으로는 맥북에어가 윈도우를 깔고 나왔더라면 모르지만... 저같이 윈도우를 반드시 써야 하는 사용자라면 분명 메리트는 있습니다. 무게 뿐만 아니라 두께 도 감안한다면.... 가격도 최근 160만원대 진입한 것으로 알고 있음..
  가격 아직 2011-05-23 오전 2:37:24
183만원 정도합니다. 169만원 올린데 전화하면 모두 덤핑 가격이 그렇다고 하고 지금은 183만원에 파는 물건 밖에 없다고들 드립칩니다. 더러운 용팔이 놈들.
  그리고 2011-05-23 오전 2:39:08
사은품 박스도 5만원 주고 사랍니다. 외장하드와 마우스 들어있는. 그래서 다른거 살려고요. 배터리도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고.. 아수스 31SD는 정확하게 9시간 40분 찍어준다는데..
  부밀 2011-05-23 오전 3:42:48
램 실스펙이 4GB 이지만 8GB로 벤치마킹 하셨네요 ㅎㅎ 대다수 사용자가 램업글을 한다고 가정할때 실용적인 벤치이군요.
  노트기어 2011-05-23 오전 8:00:09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밴치마킹은 4GB와 8GB의 값을 따로 측정했습니다만, 결과 값에 큰 차이가 없어 4GB를 기준으로 파일을 올렸습니다. 다만 두 개의 파일이 8GB 값으로 잘못 올라갔습니다. 4GB 파일로 교체하였습니다. 참고로 벤치값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구쭌 2011-05-23 오전 9:11:09
심도있고 명확한 리뷰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는 단점들이 모두 언급되어 있어 신뢰가 갑니다. 가격만 빼면 장점이 더 많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괴인J 2011-05-23 오후 1:58:59
역시 노트기어 리뷰입니다. 최고입니다^^
  poppy 2011-05-23 오후 2:12:53
키보드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제가다 시원하네요. 제가 하고 싶었던 바로 그말이에요! 진정한 프리미엄이라고 하려면 풀메탈로!!!
  YSLim 2011-05-23 오후 5:32:51
제품 성능에서 울트라씬과 다른점이 있나요? 디자인과 가격만 비싸 보입니다. 배터리도 너무 후덜덜~~
  음.. 2011-05-23 오후 5:46:53
무선랜 손실이 꽤나 생기네요;
  성능이야 2011-05-23 오후 5:47:41
울트라씬과 다를게 없죠. 아니 요즘 울트라씬보다 못하죠. 대신 엄청 얇고 좀 더 가벼우며 재질이 고급이라는 점 때문에 가격이 비싼가죠. 뭐 다른 상품들도 대충 그렇지 않나요? 고급스럽고 예쁘면 기능이 떨어지도 비싼거..
  .. 2011-05-24 오전 3:49:13
리뷰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이 블로그보면 i5 2537m 이거 펜린 2G 랑 맞먹는 괴물이던데요. i5 2410m 보단 못하지만요. 전세대 울씬급이상인듯 http://exploit15.egloos.com/4043218
  음... 2011-05-24 오전 5:33:18
펜린 2G와 비슷하다고 해서 괴물이라 하시면...^^; 터보 부스트로 클럭이 올라가니까 펜린과 비슷하게 나오는거고요. 펜린이면 까마득한 구형인데 그정도는 빼줘야 신제품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위에분 댓글에 대한 딴지는 아니고 그냥 제생각은 그렇다고요..^^
  .. 2011-05-24 오전 7:32:59
ㄴ 오바끼가 있어도. 제가 SU2300 울씬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ㅋ
  좀 별로.... 2011-05-24 오후 11:19:26
그닥 안끌린다는....
  ㅎㅎ 2011-05-24 오후 11:29:04
아무리 포장을 해도 리뷰하면 다 드러나네요. 뭐가 단점이고 뭐가 장점인지.. 리뷰 잘봤습니다.
  2011-05-26 오전 10:40:26
내장형이 게임그래픽점수가 5.1이라니 ㄷㄷㄷㄷㄷㄷ 인텔도 많이 발전했네요 ㄷㄷㄷㄷ
  이삽 2011-05-31 오전 9:41:48
실제 정보를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현 2011-05-31 오전 10:36:46
제대로 된 리뷰로군요.^^
  마리오 2011-06-04 오전 2:19:06
이렇게 꼼꼼하고 장단점 정리정돈 비교분석된 리뷰 첨 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사이트 왔는데 즐겨찾기 추가 + 님께 감사합니다.
  노란색풍선 2011-06-06 오후 2:58:47
가감 없는 훌륭한 리뷰네요. 시리즈 9 유저로서 공감 100%입니다.
  000 2011-07-13 오후 4:43:49
비행기재료인 듀랄루민은 엘리트북에서 이미 2008년에 나왔습니다. 최초는 무슨. 강도도 엘리트북 보다 삼성보다 강합니다. 엘리트북은 100키로 인간이 올라가 뛰어도 멀쩡히 작동 됩니다. 던지고 연장으로 찍어도 안에 내용물은 시디롬 빼고 멀쩡합니다.
  고양이혀 2011-07-22 오후 12:13:51
반복해서 ’우의’를 점할 수 있다고 쓰시고 계신데, 올바른 표기법은 ’우위’입니다.
  제생각 2011-07-29 오전 6:11:09
모든 면에서 바이오 z116, 126, 136 상태 좋은 중고 사는게 훨씬 나은듯. 가격은 오히려 싸고 성능은 모든면에서 시리즈9 실신 시키니까요. 참고로 무게도 비슷하네요.
  잉잉 2011-09-08 오전 2:17:45
차라리 약간 두껍게 되더라도 배터리 탈착식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되네요. 이부분이 많이 아쉽네요. 시리즈3도 매한가지로 배터리 내장식이던데, 어쩔수없이 어댑터를 꽂아써야할 운명인데... 배터리 수명조절하고자 어댑터를 끼울때는 배터리를 뺄수없어서 이부분은 좀 마이너스네요. 시리즈9은 어렵다 할지라도 다른 라인은 배터리 탈착식 슬림형 제품도 제작했으면 합니다. 너무 애플만 의식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혹시 이제품이나 시리즈3 분해해서 배터리 빼고 재조립하면 작동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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