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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 높은 사용 편의성, 휴대성의 조화 - HP 엔비 14 스펙터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2-22 오후 8:55:36 


이번 시간에는 HP가 새롭게 선보인 엔비 (ENVY)14 스펙터(Spectre) 입니다.  엔비는 HP가 2009년 가을 런칭한 HP의 플래그쉽 브랜드입니다. 초고급 프리미엄 노트북을 지향하는 제품답게 고급스러운 매탈 케이스, 소형 휴대 노트북에 준하는 슬림한 두께로 제작되어 있으면서 풀퍼포먼스의 성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발표 당시 전세계 노트북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바 있습니다.

ENVY는 약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전세계 노트북 사용자들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탄생한 HP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최고 수준의 사양과 최고급 케이스, 프리미엄급 모델에 걸맞는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엔비의 판매량이 그리 높지 않았는데요, 국내 시장에는 13.3인치 소형 모델이 제외된 14, 15.6인치 표준 라인업의 제품만을 판매, 비싼 제품일수록 밀도가 높은 소형 모델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유저 특성이 크게 작용한 결과입니다.



사실 HP 엔비의 출발은 HP가 하드코어 게이밍 PC 제조사인 Voodoo PC를 인수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HP는 고사양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슬림 노트북 PC 제조에 관심을 나타냈고 그 첫 시도가 부두 엔비 133이라는 13.3인치 모델이었습니다. 하지만 HP가 초슬림 13.3인치 노트북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점은 이미 애플이 맥북 에어를 통해 울트라 슬림 노트북 시장을 선점한 상태였고 전통의 강호인 소니도 바이오 Z 시리즈를 통해 고성능 휴대 노트북 PC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때문에 이 두 제품을 뛰어넘지 못하는 어설픈 13.3인치 휴대 노트북을 선보였다가는 최고급 브랜드인 엔비 이미지만 깎아 먹게 되는 역효과를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 HP는 슬림 고성능 노트북 PC라는 설계 초기의 의도를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컨셉으로 제품 방향을 전환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ENVY15 시리즈와 ENVY14 시리즈입니다.



엔비의 제품 컨셉은 환영하지만 2kg 중반대의 무게로 휴대성이 극히 저하되는 외형 사이즈에 불만을 나타낸 고급사용자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엔비와 같이 고급스러운 컨셉을 유지하면서 1kg대 중반으로 무게를 낮춰 휴대에 적합한 모델은 언제 출시되는가?’였습니다. 사람들의 이러한 바람을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이 바로 이번 리뷰를 통해 소개해 드릴  엔비 14 스펙터입니다.


HP 엔비 14 스펙터 사양



HP 엔비 14 스펙터는 ’울트라북’으로 분류됩니다. 흔히 울트라북하면 13.3인치 디스플레이에 무게 1.3kg 정도의 초슬림 노트북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인텔 울트라북은 두께, 무게에 따른 제품 분류가 아닌, 기능적인 특징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제품 사이즈는 11.6인치부터 15.6인치까지 다양한 폼펙트로 제작될 수 있습니다. 물론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에 부끄러움이 없으려면 기본적으로 슬림한 설계가 적용되어야 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을 갖기 위해서는 3가지 핵심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지루한 부팅 과정에 따른 사용성 저하 및 기존 노트북 PC의 더딘 구동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선된 기술들입니다. 간단히 정리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SSD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인 스마트 리스폰스(smart response)을 탑재, 절전 모드에서 2초 이내에 노트북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복귀됩니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rapid start) 기술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은 윈도우 부팅을 단 7초만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기존 부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전원 관리 요령에 있습니다. 노트북의 전원을 완전히 끄지 않고 절반 정도만 끈 상태로 유지하여 윈도우로 신속하게 재진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은 절전 모드와 최대 절전 모드의 중간쯤 되는 전원 관리 기술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보다 적극적으로 배터리수명 시간을 늘리면서 빠른 재시작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인텔의 새로운 절전 기술입니다.

울트라북에 채용된 세번째 신기능인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는 대기 상태에서도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유지, 배터리를 최대한 절약하면서 노트북이 알아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 가지 새로운 기술은 모두 빠른 구동과 효과적인 전력 사용에 촛점에 맞춰져 있어 휴대 노트북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HP 엔비 14 스펙터에는 인텔 저전압 코어 i5 2467M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상위 모델의 경우 i7 2677M 1.8GHz 프로세서 탑재) i5 2467M 프로세서의 동작 클럭은 1.6GHz이며  L3 캐시는 3MB입니다.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2.5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샌디브릿지 일반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17W입니다 샌디브릿지 ULV가 에런데일 ULV보다 소비 전력이 1W 적습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3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350GHz에서 900Ghz로 클럭이 유동적으로 작동하며 에런데일 ULV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에 비해 큰 폭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인텔은 밝힙니다.

프로세서 코어 안에 프로세서와 동일한 32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픽 코어를 넣어 프로세서의 비주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프로세서 코어 안에 GPU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 코어 역시 프로세서와 동일한 32nm 제조공정으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물론 엔비 14 스펙터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은 저전력 프로세서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정규 프로세서에 통합되어 있는 내장 그래픽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입니다. 이 부분은 성능편에서 자세하게 분석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5 저전력 프로세서에도 인텔 터보 부스트 2.0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4.1인치 16:9 와이드 비율이며 지원 해상도는 1600X900 HD 해상도입니다. 현재 14.1인치에서 고급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상도에 해당합니다. 레디언스(Radiance)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높은 휘도와 뛰어난 시야각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젤 두께를 8.9mm 사이즈로 초슬림화하여 디스플레이부가 시원하게 부각됩니다. 베젤 두께가 얇다는 것은 그만큼 노트북 하우징이 작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고급 모델을 찾는 사용자들이 외형적인 부분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보는 부분이 ’얇은 베젤’입니다.

메모리는 DDR3 4GB가 탑재됩니다. 저장 매체는 128GB SS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M-SATA 규격을 사용합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0만 화소의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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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1등 2012-02-22 오후 9:32:19
엔비 14가 새로나왔군요. 강화유리라.. 디자인 정말로 깔쌈하네요
  역시 빠르네요~ 2012-02-22 오후 9:37:00
지금 스펙터 검색하다가 혹시해서 들어왔는데 타이밍 딱 맞게 올라왔네요~ 감동입니다~ㅜㅜ
  이제야 2012-02-22 오후 9:37:52
엔비게 제대로 나온듯합니다. 솔직히 예전 엔비는 디자인은 좋았지만 너무 무거워서 좀 거시기했죠. 좋은 스펙에 베젤 두께도 마음에 드는데, 가격은 좀 비싼감이 있네요. 아직 확실하게 가격이 오픈된건 아니니 저렴한 가격에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123 2012-02-22 오후 9:55:24
전세대 엔비15 사용자입니다. 신형 엔비15의 경우 전좀실망입니다. 전모델 대비, 더무거워지고,더두꺼워 졌습니다.;; 스펙터... 이모델 또한 너무 무거워요 다른제조사울트라북의 경우 외장달고 나온 무게가 이정도에요..
  123 2012-02-22 오후 10:06:24
참고로 전엔비 15는 두게 26mm 2.35키로 신형은 28mm 2.6입니다. 300 그람의 차이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거보다 훨씬더큼니다. 간단한예로 아답터빼고 든것과 아답터 포함하고 든 차이는 어깨의 무리가는 느낌 완전 틀리다는거죠....왜이번신형들...무게에 신경을 쓰지않았을가요?..
  글세요 2012-02-22 오후 11:05:08
15인치는 몰라도 14인치는 제대로인데요? 강화유리 상판, 팜레스트에 코팅 액정, 탄탄한 케이스 구조에 8셀 배터리까지 감안하면 1.8kg의 무게는 훌륭하죠. 세부적인 스펙이나 재질까지 비교해야지 무조건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15.6인치 모델은 발열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네요. 기존 15인치 모델이 발열 소음에 문제가 있어서 이 부분을 확실하게 보완하느라 무게가 늘었다고 합니다. 123님은 노트북을 좀 더 종합적으로 보셔야할듯.
  소리 2012-02-22 오후 11:05:28
디자인 스펙 재질 다 쩌네요. 멋집니다.
  123 2012-02-22 오후 11:24:20
종합적으로 다맘에들지만 무게는 말이죠....자동차의 엔진과 같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발열이나 소음에 신경을썼다면 아주 최소한 이라고 무게는 그대로 라도 놔두었써야죠... 그것이 아쉽다는검니다. 글세요... 집안에만 노트북 모시고있는 분들은 죽었다 깨나도 무게의 중요성을 모르실검니다.. 제가 큰돈들여 엔비산것도 고성능에 무게까지 잡았었기 대문이죠
  123 2012-02-22 오후 11:27:46
스펙터는 차라리 2키로 초반대로 나오더라도 외장은 좀달고 나왔으면 바로 질렀을놈입니다... 아 정말 무지 기대했는데!!! 제가원하는요소가 이번 세대엔 없군요...아쉽...
  훌륭하네요 2012-02-22 오후 11:29:57
강화유리 쓰고도 1.8킬로그램이면 무게 잘 잡았네요. 디자인은 역시 최강입니다. 직접 실물을 보고 싶네요. HP가 엔비 컨셉을 잘 잡았군요. 솔직히 1세대 엔비14는 디자인은 좋지만 너무 무거웠죠. 저렴하게만 나오면 무조건 지릅니다.
  퀼트 2012-02-23 오전 1:03:55
같은 제조사 모델과 충돌을 피하려고, 14인치 1600x900 패널을 넣은 건지. 14인치라도 무게나 크기나 울트라북 컨셉이 좋긴 좋군요.
  파네리스티 2012-02-23 오전 1:11:34
울트라북 컨셉에 외장그래픽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이런걸로 3d 게임할껀 아니잖아요
  동의합니다. 2012-02-23 오전 2:09:43
울트라북은 전형적인 휴대용 노트북이지요. 게임을 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죠. 게임 하려면 1TB 하드에 빵빵한 그래픽 들어간 15.6인치 노트북을 구입해야하고요. 울트라북은 외부에서 휴대하면서 편하게 쓰라고 만든 노트북이죠. 역시 엔비답게 디자인 말할 것도 없고 유리 케이스도 특이하네요. 저런 디자인으로 12인치 1.2kg 정도로 내면 완전 대박이겠어요.
  라파엘 2012-02-23 오전 10:53:39
디자인은 참 럭셔리한데..무게가 1.8kg나 나가는군요..가벼운 무게가 아닌건 사실입니다. 저전력 CPU에 SSD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 갈려는지 모르겠지만, 14인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다른 울트라북에 비해 빨리 소모될 가능성도 있군요. 디자인은 아무래도 iphone 4의 컨셉을 살짝 카피한듯..ㅋㅋ
  아이폰도 2012-02-23 오전 11:11:15
강화유리때문에 무겁죠. 제 생각에는 강화유리 쓴거로는 무게 잘 잡은거라 봅니다.^^ 강화유리 체적당 중량이 마그네슘 합금에 두 배가 넘습니다. 가장 좋은건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는 점이겠네요. ^^
  UX31 사용자 2012-02-23 오후 6:10:46
울트라북이 휴대용이기는 하지만 그래픽 작업도 하는 저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울트라북 컨셉에서 그래픽카드 추가하고 메모리 8G에 14인치가 1.6kg대로해서 더 강력하게 나온다면 추가로 구매할것 같아요^^ HP에서 그런거 하나 출시했으면하네요~ ㅋ
  인텔 2012-02-23 오후 10:46:19
인텔이 제시한 울트라북 기준에 내장만 허용이라는 건 없으니,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외장 그래픽 칩셋에 따른 쿨러 무게의 증가, 두께?, 배터리 시간 등이 문제가 되겠지만, 뭐,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3세대 쯤되면 나올 듯.
  디자인이 2012-02-25 오전 11:03:21
아주 멋지네요. 강화유리라면 기스 문제 없겠네요.
  푸헬헬 2012-02-26 오전 4:58:19
디자인 너무 따라했네-_-
  윗분 2012-02-26 오후 10:19:56
디자인 뭘 따라 했다는 건지??
  아무리 2012-02-27 오전 8:59:00
봐도 엔비 14 스펙터 디자인을 한 노트북은 없는데요? 혹시 아이폰 디자인을 따라했다는건지요? 편협한 시각을 갖고 계시네요. 윗분...
  롯데닷컴 2012-02-28 오전 11:21:52
롯데닷컴에 예약판매 떳네요. 국내엔 상위모델만 출시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서 보시길..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22584063 디자인은 완전 쩌네요 ㅎㅎ
  이것도 2012-03-05 오전 11:54:55
심하게 끌리네욤... 14인친데 13.3인치 사이즈라... 강화유리까징.. 헐..
  간지 좔좔 2012-03-05 오후 2:31:56
디자인 쩐다는 얘기 공감합니다. ULV i7의 경우 노멀 CPU UMA 대비 성능손실이 아주 크지 않기 때문에....이 스펙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낼 것으로 보이네요. mSATA 슬롯이 하나더 있는 점도...역시 업그레이드 측면에서는 상당히 유리할 것 같구요... 정말 멋집니다!!
  최진영 2012-03-15 오전 4:08:14
hp는 설계가 다 비슷하구나... 고급형이나 보급형이나 설계는 비슷한가 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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