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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게! 더 편하게! - 후지쯔 Lifebook S7010SF (외형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7-14 오전 1:14:45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부류의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사람에 따라서 만나는 대상이 다름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군가와 첫 대면을 할 때 아래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 첫인상은 매우 강렬했지만 보면 볼수록 별로인 사람
- 첫인상은 그저 그랬지만 보면 볼수록 괜찮은 사람


물론 '첫인상도 인상적이고, 만남을 거듭할수록 더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기를 누구나 원하겠지만, 부족한 부분을 달고 사는 ‘불완전한 사람’으로서 이는 실로 쉽지 않은 일이다.

‘당신은 두 가지 유형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필자는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두 번째 유형’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독자들 중에서도 특이한(?)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모두 필자의 생각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반대로 첫인상도 별루였지만 보면 볼수록 더 별로인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이는 실로 당혹스러운 경우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인과관계’는 사람들의 관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노트북’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첫인상이 주는 느낌’과 ‘지속적인 만족감’은 절대로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빼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이 우수하지 못하거나 뛰어난 안정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우가 많다.

그런가하면 첫인상은 칙칙하고 그저 그랬음에도 가격이나 부수적인 기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구입한 모델인데, 쓰면 쓸수록 사용 편의성과 특유의 안정성으로 사용자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주는 제품도 있을 수 있다. 아마 노트북 제조사들에게, ‘위의 경우 중 어떤 평가를 받고 싶냐’는 질문을 한다면 십중팔구 후자를 택할 것이다.



사실, 누구나가 ‘첫인상도 멋지지만 만남을 거듭할수록 더 괜찮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얻고 싶어하듯, 노트북 제조사들도 자신들이 내놓은 제품들이 사용자들로부터 내/외간에 좋은 평가를 얻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이는 생각만큼 쉬운 일이 못된다.



아마 자신의 친구 중 하나가 ‘이것이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한다면 뒤통수를 한 대 후려치면서 “평생 혼자 살아라!”라고 핀잔을 줄 것이다.

그런데, 노트북 사용자들 중에는 이와 같이 실현 가능성 없는 이상형을 품고 노트북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가령 크고 선명한 고해상도 액정', '광학 드라이브를 내장하고서도 3cm 가 넘지 않는 슬림함', '부피를 최소한으로 줄이되 풀사이즈 키보드와 성능 좋은 내장 스피커를 탑재', 'CPU와 그래픽 칩셋의 성능은 최대한 높아야하지만 발열과 소음은 적을 것', '누구에게도 주눅 들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외형 디자인을 갖출 것', 이 모든 것을 다 갖추고서도 '무게는 2kg을 넘기지 않을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격은 최대한 저렴할 것'과 같이 현재의 기술 기반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표준을 종종 대입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무게와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인 모델임에도 일부 노트북 사용자들은 ‘배터리가 얼마 가지 않기 때문에 무효’, ‘디자인이 꿀꿀해서 실격’과 같은 과격한 평가를 거침없이 내뱉으며 안정적인 성능과 가격적인 이점을 도모한 보급형 모델은 ‘투박하고 무거운 게 어찌 노트북이냐?’는 식으로 *투덜대기 일쑤이다.


*이는 일부 극단적인 사용자들에 국한된 비유입니다. 합리적인 노트북 사용자들을 빗댄 표현이 절대 아닙니다. ^^



1996년, 데스크탑 키보드와 비슷한 편리한 키보드 구성, 안정된 성능 등을 갖춘 라이프북 556TX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후지쯔는 이 면과 관련하여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어떤 제조사로 인식되어 있을까?

2003년까지만 해도, 후지쯔 라이프북에 대해 노트북 사용자들이 나타낸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먼저 부정적인 부분이다.

❶ 후지쯔 라이프북은 디자인이 별로다. - 일부 사용자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후지쯔 라이프북은 대부분 ‘디자인이 꾸리꾸리(?)하다'라고 말한바 있다.

❷ 대체적으로 기대보다는 괜찮은 모델이다. - 기대보다 괜찮다는 것이 왜 부정적인 반응일까?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처음부터 큰 것을 기대하는 브랜드가 아닐 수 있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부분은?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사용할수록 정이 붙는다. - 이는 곧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으로 이어지며 차후 기변시 후속 모델이나 동일 브랜드 안에서 재 선택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외형보다는 내실에 더 충실한 노트북이다. - 노트북을 처음 구입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노트북의 외형보다는 노트북 본연의 성능에 집중하게 된다. 즉 겉만 화려한 모델보다는 기본기가 잘 갖춰진 모델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인데, 이 면에서 있어서 후지쯔 라이프북은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요약하면 후지쯔의 라이프북은‘외형 디자인은 떨어지지만 기본이 잘 갖춰진 노트북’ 정도로 인식되어 왔다는 점이다. 그러나 최근 후지쯔가 선보인 새로운 라이프북들은 이러한 후지쯔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바뀔 때가 되었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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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 2004-07-14 오전 2:32:21
드디어 휴가에서 돌아오셨군요. 휴가 후 첫리뷰가 S7010이라니.. 정말 반갑습니다. ^^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
  ^^ 2004-07-14 오전 2:32:28
1등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에구 2004-07-14 오전 2:33:03
글쓰는 동안에 답글이 ㅜㅜ 1등이 아니라 2등이었군요 ㅋ
  앗싸 2004-07-14 오전 2:48:53
3위!
  -ㅗ-)/~ 2004-07-14 오전 3:06:04
4등~ 휴가 잘 보내셨나요~
  손익배 2004-07-14 오전 3:19:35
휴가 오자마자.. 대단합니다..!!
  비단 2004-07-14 오전 5:10:58
s7010 프립인데도... t41하고 비교하니깐... t41이 너무 빛나요..;;;
  2004-07-14 오전 6:19:58
기다렸던 모델인데..일단 선리풀 후감상 들어갑니다.
  후지쯔맨 2004-07-14 오전 6:31:59
후지쯔 E8000 모델하고 똑같이 생겼다~후후
  이론 2004-07-14 오전 8:50:20
펌프의 유혹이 밀려 오는군요... ㅜㅜ 항상 멋진 리뷰 감사합니다.
  다음 리뷰기종은... 2004-07-14 오전 10:24:07
소니의 S시리즈이기를...기대하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색상 2004-07-14 오전 10:24:47
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일본쪽 모델은 상판도,키보드도 모두 블랙이라고 하는군요.
  iori 2004-07-14 오전 10:59:03
리뷰 잘 봤어요..휴가 다녀오시자마자 이렇게 리뷰라니...^^ 조만간에 위의 분 말처럼 소니의 S기종도 부탁 드려요~^^
  미구엘 2004-07-14 오전 11:26:31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노트기어 리뷰는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
  미구엘 2004-07-14 오전 11:27:28
그리고 S7010은 14.1인치 모델로는 가장 관심이 가는 모델인데 시기 적절하게 리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소니 2004-07-14 오후 12:12:45
소니 s시리즈의 리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2004-07-14 오후 12:34:42
소니 S 시리즈를 살까말까 무지 고민중인데 노트기어의 디테일한 리뷰 정말 기대합니다!
  저기에 2004-07-14 오후 1:03:46
래디언 9700정도 언지면 좋을것을....
  그나저나 2004-07-14 오후 1:04:37
디자인 많이 좋아 졌내...전에거하고 비슷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끌리내요.
  후지쯔 2004-07-14 오후 1:07:08
다좋은대 키보드가 마음에 안드는대 리뷰 2편 기대만땅....
  음... 2004-07-14 오후 1:09:44
T41과 비교라.... 둘다 힌지 소니꺼 쓰면 좋은대.... 리뷰어님도 힌지에 대해서 리뷰해주세요..
  아니 언금. 2004-07-14 오후 1:11:33
힌지가 얼마나 잘 만들어 졌는지 궁금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소니꺼만한 힌지가 없더라구요. 2편에서는 부디 힌지의 성능도...좀....^^
  다음편엔 (액정) 2004-07-14 오후 1:46:46
사진보니 액정에 반사상이 많이 맺히는데 실제 보기에 어떤지 다음편에서 기대합니다!
  흐흐 2004-07-14 오후 2:38:56
후지쯔 리뷰가 많이 나오는군요... 저도 후지쯔들보단 소니S시리즈가 더 기대되는 놋북인데...
  111 2004-07-14 오후 7:16:58
후지쯔의 파인액정은 개선되었다지만 아직도 문제가 있는듯 하군요. 위 모델 사진도 요상한 포즈로 찍은걸 보니 찍는이의 모습이 안맺히게 하려는것 같구려.
  111 2004-07-14 오후 7:17:41
가장 아쉬운 것은 S 단자가 없다는 사실.
  김철권 2004-07-14 오후 9:37:00
후지쯔가 요즘 질주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예전의 후지쯔가 아닌듯 싶어요. 이제는 후지쯔 신제품을 보면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
  2004-07-14 오후 11:47:41
소니 C1MSX 기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S 기종으로 없할려고 생각 중 입니다. 다음에 리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꾸벅
  다 좋은데요~ 2004-07-15 오전 3:15:02
vga카드 라데온9200 64램 이랑 s단자 달려 있음 좋겟고 말많은 도시바 하드 보다는 후지쯔 하드 달앗으면 좋겟어요
  다좋은데요~ 2004-07-15 오전 3:16:57
아무튼 눈에 불나게 이 제품 리뷰 기다리고 있엇는데 새벽에 와서 좋은거 구경하고 가네요 2탄 기대합니다~ ^^
  위에분의견 동감 2004-07-15 오전 10:33:57
저도 S-video단자가 많이 아쉽군요^-^;
  다 안좋은데요~ 2004-07-15 오전 11:36:20
저기에서 그래픽 카드 메모리 공유 아닌거 따로 달면 가격 올라가고 무게 올라가고 배터리구동시간 줄고 두꺼워지고 발열 늘어나요~
  쥐포 2004-07-15 오전 11:37:44
라데온따위보다는 지포스FX5700 Go가 훨 좋죠 스펙도 훨 앞서고 일단 수치에서 상대가 안됨
  강대철 2004-07-15 오후 12:01:14
공유 칩셋을 너무 없신여기는 경향이 있네요. 공유 칩셋으로도 웬만한 게임은 물론 안되는거 거의 없습니다. -.-
  111 2004-07-15 오후 2:29:03
그러네요. 공유칩셋을 너무 나쁘게 보시는듯. 오락을 위해 노트북을 사는것도 아니고 왠만한거 다 돌아갑니다.
  111 2004-07-15 오후 2:29:43
그리고 그래픽 카드 달면 그 발열과 그로 인한 무게 및 부피 상승도 감안하셔야지요.
  나영우 2004-07-15 오후 2:43:43
공유칩셋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공유칩셋은 예전 815 칩셋과는 하늘과 땅차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왠만한 작업은 강대철님이나 111님 말씀처럼 다 됩니다. ^^
  영계 2004-07-15 오후 4:21:36
8살연하는 좀 오바임...........도둑놈이죠 8살 연하랑 사귀면~
  하하 2004-07-15 오후 6:43:48
언제나 유쾌한 리뷰입니다. ^^ 저런 여성 있으면 소개시켜줘용~~~~ > <
  ㅡ,.ㅡㅋ 2004-07-15 오후 7:15:27
동생놋북이 32M공유의 815익스트륌쓰는데 아쿠아리움 3D화면보호기도 안돌아가던데.. ㅡ ㅡ;; 그거보고 공유칩에 대한 좋은감정 싹사라짐..
  글구 2004-07-15 오후 7:17:40
내 놋북도 고성능칩은 아닌 라뎅7500쓰는데 동생이 엄청 부러워함..;; 우리 형제가 어드벤쳐겜이 취미인데 815칩에선 브로큰소드3도 안돌아감.. ㅡ,.ㅡㅋ
  윗분 2004-07-15 오후 7:19:14
815 공유 칩셋과 855 공유 칩셋은 비교가 안됩니다. 라데온 M 16MB와 라데온 9000 32MB 차이정돈 됩니다. 815는 최악이지만 855는 라데온 M 을 능가합니다.
  윗분 2004-07-15 오후 7:20:27
어디가서 815와 855 공유 칩셋을 동일시 여시기면 무식하다는 얘기 듣습니다. -.-;;
  ㅡ,.ㅡㅋ 2004-07-15 오후 7:26:21
음..워낙 815에 실망해서 그랬음..주변에 놋북유저가 없어서 855를 잘몰랐으니 이해바람..그럼 855칩이랑 라뎅7500이랑은 어떤게 더 성능이 좋은가요? 궁금해서....
  855는 2004-07-15 오후 8:09:17
3D 마크로 2400점 정도, 라데온 7500은 3D 마크로 3400점 정도.. 고로 라데온 7500이 3D 성능은 좋지요. 하지만 3D 마크가 모든 성능을 결정하지는 않죠
  815는 2004-07-15 오후 8:11:27
600이나 나올라나요? 정말 허접하죠. 진짜 문제는 색감 재현도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죠.
  855라 해도 2004-07-15 오후 10:00:35
GM하고 GME가 차이가 있죠. GM은 1800점대, GME가 2400점 대 나옵니다. 그리고 라데온 7500은 3500~4500점대는 나와요.
  노노 2004-07-17 오후 9:11:36
얼레... 상판이 휘었군요... 헐~~~
  에쑤 2004-07-18 오후 9:57:44
역시 에쑤 시리즈군요 전 S7010CM 쓰는데 얇아서 상대적으로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강추~~~
  T_T 2004-07-19 오전 12:40:19
s3 통합 그래픽카드 씁니다. 3D벤치에서 600점 정도 나오죠. ㅡ,.ㅡ; 그래도 워3 어느정도는 돌아갑니다.
  T_T 2004-07-19 오전 12:40:52
물론 데탑보다는 느리지만 답답하단 생각은 없을정도... (램이 512+128이라서 그런가?) 그러니 공유칩셋 너무 뭐라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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