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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휴대성의 뛰어난 밸런스 - HP 엔비4 울트라북 1038TX (외형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6-27 오후 11:37:02 


서브 노트북, 초슬림 노트북, 울트라씬, 울트라북 - 지난 20여년간 노트북 시장에서 휴대 노트북 PC를 지칭해 왔던 명칭들입니다. 12인치 제품을 중심으로 휴대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된 초기 서브 노트북은 ’뛰어난 휴대성을 위해 모든 부분을 포기한’ 제품이었습니다. 즉 1kg 중반 또는 후반의 무게를 얻기 위해 성능, 확장성, 가격 경쟁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표준 노트북에 미치지 못했으며 노트북 유저들도 보다 작고 가벼운 제품을 얻기 위해서 마땅히 포기해야 하는 부분으로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이럴바에는 극도로 얇고 가벼운 초슬림 노트북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등장하 제품이 초슬림 노트북입니다. 두께를 20mm 내외로 최대한 얇게 설계하고 무게도 1kg 초반대로 경량화하여 휴대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입니다. 그러나 초슬림 노트북 PC의 문제는 조악한 성능에 더해 짧은 배터리 구동 시간에 있었습니다. 휴대하기에는 좋은 사이즈이지만 배터리 시간이 짧아 외부에서 활용도가 낮았던 초슬림 노트북은 휴대에 적합하면서도 외부에서 오래 쓰지 못하는 딜레마와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가 등장한 컨셉이 울트라씬입니다. 이 제품은 표준 노트북 PC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되 두께를 최대한 얇고 무게를 가볍게 하여 휴대성까지 확보한 새로운 개념의 휴대노트북이었습니다. 초슬림 노트북처럼 극도로 얇은 두께나 1kg 초반대의 초경량 구조로 제작되지는 않았지만 휴대에 큰 어려움이 없는 1kg 후반대의 무게와 13.3인치 소형 사이즈에 노멀 프로세서, 외장 그래픽 등을 넣어 성능을 높였고 고용량 배터리를 적용, 최소 5시간 이상의 배터리 구동 시간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러면서 100만원 내외로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어서 한동안 노트북 시장의 핫이슈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울트라씬 노트북 PC에서 높은 가능성을 찾은 인텔이 차세대 노트북 시장의 주력 제품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 바로 ’울트라북’입니다. 울트라북 발표 당시만 해도 울트라씬 노트북과 혼동되는 명칭을 사용한 것을 두고 사소한 논쟁도 있었습니다. 울트라씬 노트북 PC로 인해 어느정도 휴대 노트북 PC의 방향성을 인지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명칭으로 다가갈 수 있고 극도로 얇고 가벼운 제품이라는 의미를 한번에 전달하는 명칭입니다.

울트라북은 단순히 얇고 가벼운 휴대 노트북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울트라북이라는 명칭을 갖기 위해서는 3가지 핵심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지루한 부팅 과정에 따른 사용성 저하 및 기존 노트북 PC의 더딘 구동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개선된 기술들입니다. 간단히 정리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SSD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인 스마트 리스폰스(smart response)을 탑재, 절전 모드에서 2초 이내에 노트북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복귀됩니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rapid start) 기술도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은 윈도우 부팅을 단 7초만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기존 부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전원 관리 요령에 있습니다. 노트북의 전원을 완전히 끄지 않고 절반 정도만 끈 상태로 유지하여 윈도우로 신속하게 재진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은 절전 모드와 최대 절전 모드의 중간쯤 되는 전원 관리 기술로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보다 적극적으로 배터리수명 시간을 늘리면서 빠른 재시작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인텔의 새로운 절전 기술입니다.

울트라북에 채용된 세번째 신기능인 스마트 커넥트(smart connect)는 대기 상태에서도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유지, 배터리를 최대한 절약하면서 노트북이 알아서 최신 애플리케이션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세 가지 새로운 기술은 모두 빠른 구동과 효과적인 전력 사용에 촛점에 맞춰져 있어 휴대 노트북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기술에 최소 6시간을 넘기는 강력한 배터리 구동 시간과 100만원 초반대의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합쳐져 울트라북은 현재 노트북 PC 시장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인 HP 엔비4 울트라북 1038TX는 인텔 울트라북의 저변 확대를 선도하는 제품으로 기존 13.3인치로 통일되다시피한 울트라북의 규격을 14인치로 확대하고 통합형 그래픽을 사용하였던 1세대 울트라북과는 달리 미들레인지급 외장 그래픽 칩셋을 탑재, 데스크톱 대체 용도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 조건 역시 105만원 내외(실판매 가격 기준) 제품 컨셉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 HP가 새롭게 출시한 엔비4 울트라북 1038TX의 사양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HP 엔비4 울트라북 1038TX의 사양



HP HP 엔비4 울트라북 1038TX는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형 사이즈의 울트라북입니다.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3세대 아이비브릿지 저전압 코어 i5 3317U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i5 3317U 프로세서(동작 클럭은 1.7GHz이며  L3 캐시는 3M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2.6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아이비브릿지 일반 프로세서와 동일한 2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샌디브릿지 저전력 프로세서와 동일한 17W입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4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는 최초로 다이렉트 X 11을 지원합니다. 인텔은 아이비브릿지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성능에 비해 약 2배 정도 향상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은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아이비 브릿지에는 7시리즈 칩셋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내장 그래픽 코어만을 사용하는 기존 울트라북과 달리 HP 엔비4 울트라북 1038TX는 AMD 라데온 HD 7670M (2GB DDR3 탑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용 그래픽 칩셋으로는 상위 버전에 해당하며 6000 시리즈의 후속 제품입니다. 향상된 성능과 보다 적극적인 전원 관리 성능을 기반으로 하이앤드급 노트북 PC에 최적화된 특성을 보여준다고 AMD측은 밝힙니다. 480 Stream Processing Units,24 Texture Units, 32 Z/Stencil ROP Units, 8 Color ROP Unit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GDDR5 그래픽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DirectX 11을 지원하며 PCI Express 2.1 x16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메모리는 4GB가 탑재됩니다. 기본 메모리는 슬롯 타입이라 차후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저장 매체는 500GB, 5400rpm 하드디스크와 울트라북의 핵심 기능을 위한 32GB M-SATA SSD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16:9 와이드 비율이며 지원 해상도는 1366X768 표준 HD 해상도입니다. 높은 휘도와 뛰어난 시야각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0만 화소의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802.11agn 규격의 무선랜(인텔 Advanced-N 2230) 과 블루투스 4.0HS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확장 슬롯으로는 2개의 USB 3.0 단자, 1개의 USB 2.0 단자, HDMI 단자, 4in1 (SD/SDHC/SDXD/MMC) 슬롯,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5키 구성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부분에서도 신경을 썼습니다. 엔비 4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Dre)와 기술 제휴를 통해 우수한 음질을 구현한 스피커 셋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비츠사의 브랜드만 차용한 수준이 아니라 비츠 오디오의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 비츠 오디오 콘솔과 같은 오디오 전용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프리미엄급 사운드를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특히 바닥면에 서브우퍼를 장착, 2.1채널 사운드를 구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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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wn 2012-06-28 오전 12:05:06
1등...
  냠냠 2012-06-28 오전 12:10:52
2등 ㅋㅋㅋ 내부 모습이 애플 맥북프로 레티나랑 너무 비교된다.. ㅠㅠ
  해상도가.. 2012-06-28 오전 1:07:00
14인치라도 해상도가 1366x768이면 14인치 크기의 의미가 전혀 없죠. 울트라북이면 1600x900은 되야되는게 아닌지..
  뭐... 2012-06-28 오전 2:22:23
가격 부분을 위한 타협이라고 리뷰 본문에도 나왔듯이 이 제품 최저가격이 104만원이가 하죠. 사양 고려하면 고해상도 넣고 그가격 빼기는 어렵죠. 뭐든지 가격이 관건이니까요.
  큐비스트 2012-06-28 오전 3:25:48
ssd 용량 표기 오류입니다.. 332gb-32gb 첨에 용량보고 깜짝놀랐네요;
  에스까르고 2012-06-28 오전 10:54:38
3페이지 어댑터 포함한 중량표기가 이미지 상의 수치와 다르네요^^
  조으다 2012-06-28 오전 11:32:04
엔비 스펙터 xt는 혹시 예정에 있으신가요??
  노트기어 2012-06-28 오후 1:35:02
SSD 용량을 완전 환상적으로 만들어 버렸군요. ㅎ 7페이지 부분의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무게 부분의 오기도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_ _) 그리고 스펙터 XT 리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쌔필이 2012-06-28 오후 1:59:30
이거 구입하려고 구매하신 분들 리뷰같은거 열심히 검색하고 눈팅하고 있는데 노트기어 리뷰가 딱~!! 죄송하지만 바이오의 이번 신제품 s13도 리뷰계획이 있으신지요?
  0888 2012-06-28 오후 3:54:59
가격을 위해 1600X900을 포기했다는건 이해는 갑니다. 다만 비용을 더 지출하더라도 1600X900을 쓰기를 희망하는 사용자들이 있으니 해상도를 두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요즘 최신형 울트라북 추세가 고해상도로 가고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면 고해상도 구매희망자들을 타 메이커로 빼앗길 뿐이지요(이 모델 뿐 아니라 엔비 스펙터 XT에도 해당되는 얘기임)
  0888 2012-06-28 오후 4:05:46
여담이지만 저의 첫 노트북은 2009년에 구입한 HP 5310m이란 모델이었습니다. 1366X768, 128GB SSD, 1.7kg이었고 발매 가격은 130~14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많은 분들이 좋은 가성비와 깔끔한 디자인을 칭찬하였죠. 한마디로 시대를 앞서간 모델이었습니다. 그런데 HP노트북은 그 후 3년의 시간 동안 무엇이 얼마나 더 발전되었나요? 다른 후발주자들이 쫒아온 속도를 생각해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저기 2012-06-28 오후 4:14:55
스펙터 xt는 터치패드에도 라이팅이 적용되엇던데 엔비4즌 키보드 백라이트만 잇나요?
  +_+ 2012-06-28 오후 8:30:50
해상도나 액정 빼고는 다 마음에 드네요^^
  그러게요 2012-06-28 오후 11:54:17
가격대비 사양은 적당하지만 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1600x900 모델도 하나 더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HP가 미국 시장 위주로 제품을 기획하다보니 고해상도에 좀 인식한 모양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해상도가 높던 낮던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더군요. 고해상도 모델 나오면 저도 지르고 싶을만큼 상품성은 좋군요.
  HP최고 2012-06-28 오후 11:56:08
15.6인치라면 1600*900 해상도 제품도 많이 저렴하던데요... 14인치에 동일 해상도 액정은 단가가 비싼가보네요. 그래픽성능이나 디자인은 훌륭해 보입니다.
  HP최고 2012-06-29 오전 12:09:07
윗분이 언급 하셨는데, 최근에 공개 된 노트북중에서는 노이즈캔슬링쿨러와 레티나디스플레이까지 탑재 된 맥북이 단연 돋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고차 값 뺨치는 모델과 비교하는 건 좀 체급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암튼 맥북프로 레티나랑 새로나온 xps도 리뷰 해 주세요!
  1202 2012-06-29 오후 4:19:31
맥북 프로 고해상도판은 정말... 넘사벽인 듯.
  NIKi7 2012-06-29 오후 5:05:51
스펙터랑은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르네요.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셨지만 해상도가 많이 아쉽네요. 뭐 개조할 수는 있어보입니다만 귀찮죠. 돈도들고. hdd + ssd 조합은 좋네요. usb포트도 3개고. 그런데 내부가 뭔가 엉성해 보이는것도 좀 아쉽군요. 다시보니 d-sub도 빠졌고....
  미누 2012-07-03 오전 10:53:23
역시라는 말 밖에 없네요. 꼼꼼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9장의 페이지를 읽어가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네요. 사진 역시 너무 이쁘게 잘 나왔네요^^
  웅키 2012-07-03 오후 3:10:45
저는 이모델과 다른버전인 HP엔비4 1028XT 를 구입했는데 외장 그래픽카드 추가 장착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미누 2012-07-04 오후 7:49:17
노트북은 그래픽 추가 장착이 안됩니다. 1028 은 인텔 그래픽 내장형 제품이지요.
  궁금해 2012-07-06 오후 1:12:17
성능편은 언제나오는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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