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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두 개의 창으로 강력한 모바일 PC를 즐겨라 - ASUS TAICHI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01-07 오후 4:14:38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에이수스가 새롭게 출시한 TAICHI입니다. 이 제품은 상판 안쪽과 바깥족에 11.6인치 풀 HD 해상도의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상판을 닫은 상태에서는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상판을 열였을 때에는 일반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판을 열고 닫는 단순한 동작만으로 태블릿 PC와 노트북 PC로 완벽히 변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진보된 윈도우 8 탑재 터치형 휴대 노트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터치형 노트북의 경우 태블릿 모드로 형태를 바꾸기 위해 스위블 형태의 힌지, 뒤로 180도 꺾이는 힌지, 슬라이딩 팝업 힌지 등 다양한 설계 패턴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장치들이 고유의 장점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스위블 형태의 경우 매번 액정을 열고 돌리는 과정이 번거롭고 스위블 동작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오류 현상이 불편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180도 회전 형태는 키보드 부분이 바닥쪽을 향하기 때문에 태블릿 모드에서 다소 불안한 사용감이 느껴지며 슬라이딩 팝업형은 복잡한 힌지 구조로 인해 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에 제약이 따르며 잦은 반복 동작에 따른 힌지부 내구성 부분이 불안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노트북 형태에 터치 센서를 넣은 기본형도 몇 종 출시되어 있습니다만, 이 경우 터치 모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대두됩니다.


에이수스 타이치는 이러한 구조적인 단점을 해결한 가장 진보적인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동일 해상도의 양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상판을 열면 자연스러운 노트북 형태로, 상판을 닫으면 슬레이트형 태블릿 PC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드 전환시 불편함이 거의 없고 각각의 모드에서 독립형 장치와 대등한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상판부 액정은 터치 기능을 포함한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상판 안쪽 액정은 터치 기능을 제외한 무광택 풀 HD 해상도를 지원, 하드웨어 구성 면에서도 고급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ASUS TAICHI의 사양



에이수스 타이치는 기본적으로 울트라북 스펙을 만족시키는 휴대노트북 PC로 양면 액정을 탑재한 상태에서 1.25kg의 경량 설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초고속 SSD를 기반으로 빠른 부팅과 절전 모드에서 2초 이내에 윈도우 화면으로 전환되는 기민한 동작 등 울트라북에서 요구되는 특징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리뷰 모델에는 인텔이 새롭게 출시한 아이비브릿지 저전압 코어 i7 3517U 프로세서가 탑재(라인업에 따라 i5 3317U 탑재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됩니다. 이 프로세서는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로는 상위 버전에 해당하는 프로세서입니다. i7 3517U 프로세서의 동작 클럭은 1.9GHz이며  L3 캐시는 4MB입니다. i7이라는 명칭을 달고 있지만 쿼드 코어가 아닌 듀얼 코어 방식입니다.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3.0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아이비브릿지 일반 프로세서와 동일한 2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샌디브릿지 저전력 프로세서와 동일한 17W입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4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는 최초로 다이렉트 X 11을 지원합니다. 인텔은 아이비브릿지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샌디브릿지 내장 그래픽 성능에 비해 약 2배 정도 향상되었다고 강조합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은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아이비 브릿지에는 7시리즈 칩셋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메모리는 4GB가 탑재되며 고정 방식이여서 차후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합니다. 저장 매체는 M-SATA3 규격의 고성능 SSD가 탑재되어 있으며 리뷰 모델은 256GB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1.6인치 16:9 와이드 비율이며 지원 해상도는 풀 HD인 1920X1080 입니다. 현재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에서 11.6인치 1920X1080는 가장 높은 해상도에 해당합니다. 앞서 언급해 드렸듯이 상판 양면에 동일 사이즈 풀 HD 해상도 액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상판 전면부에는 멀티 터치 센서를 장착하여 상판을 닫은 상태에서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상판 안쪽의 액정에는 터치 센서가 제외된 무광 코팅의 풀 HD 액정을 탑재, 상판을 연 상태에서는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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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e 2013-01-07 오후 4:28:17
와우 1등!! 매번 잘보고있습니다~~
  너굴너굴 2013-01-07 오후 4:52:04
항상감사합니다ㅎ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근데 2013-01-07 오후 5:20:36
사진속에 보이는 해상도는 HD급으로 보이네요.
  근데 2013-01-07 오후 5:23:32
다음장으로 넘어가니 해상도 설정하는 장면이 보이네요 진짜 풀HD네요
  근데 2013-01-07 오후 5:30:38
성능편이 무지 기대되네요. 이 사이트만큼 딱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리뷰를 찾기가 정말 힘든것 같아요. 매번 감사히 읽습니다.
  이정훈 2013-01-07 오후 5:36:30
노트북 리뷰에 있어서는 노트기어가 최강이죠. 저도 리뷰 기다렸던 노트북이었는데 잘봤습니다. 성능편 기대하겠습니다.
  이상민 2013-01-07 오후 9:23:41
잘봤습니다. 띄어쓰기와 약간의 오타가 거슬리긴 하지만... 기다리던 제품이라 기대됩니다. 그리고 ’타이치’ 또는 ’타히치’ 둘중 하나로 제품명을 통일 시키면 좋겠습니다.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각각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펜으로 필압 조절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성능편에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
  노트기어 2013-01-07 오후 10:01:17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이상민님께서 지적해 주신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최근 노트기어 장비를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로 교체하였는데, 아직까지 고해상도 모니터에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앞으로 오타 검사를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칭은 타이치가 맞습니다. 요청하신 부분들은 성능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sharky 2013-01-07 오후 10:48:59
삼성의 아티브 프로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수스에서 태블릿 PC가 나왔군요. 이게 훨씬 맘에 드네요. 무엇보다 가격이 문제겠네요.. 가격만 적당하다면 사고 싶네요. 성능과 기능 분석글이 빨리 보고싶군요.
  아티브도 2013-01-08 오후 9:44:34
사양에 비해, 꽤 낮은 가격으로 발매됐기 때문에 가격이 어떻게 나올지 중요하겠네요.
  허걱 2013-01-08 오후 9:48:36
써놓고 읽어보니 디플이 2장이네요. 신기한 모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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