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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노트북과 대화면 태블릿의 절묘한 조화 - 에이서 아스파이어 R7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08-19 오전 10:27:34 


최근 태블릿의 기세에 밀려 노트북 시장의 분위기가 냉냉합니다. 판매 대수, 시장 규모, 매출액 등 외형적으로 보면 노트북이 여전히 태블릿에 비해 크게 앞서있습니다만, 2010년을 기점으로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태블릿과 달리 노트북은 3년째 성장 곡선에 제동이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시장이 성장하지 못한다는 점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일각에서는 ’노트북이 더 이상 IT 시장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가 없는게 아니냐?’는 식의 성급한 결론에 이르게 합니다.

하지만 노트북 PC의 성장 둔화는 PC 업계가 ’IT 시장의 트랜드’에 민감하지 못한 탓이 큽니다. 갑작스럽게 폭발한 스마트폰 시장과 2010년 이후 모바일 PC를 대체하면서 영역을 확장해온 태블릿으로 인해 PC를 바라보는 일반 소비자들의 시각이 크게 변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이전에는 인터넷 접속, 문서 작성, 케주얼 게임 등 간단한 사용 환경에도 ’강력한 연산 성능과 뛰어난 그래픽 칩셋을 기반으로 한 윈도우용 PC’가 있어야 한다고 여겼고 인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새로운 칩셋, 새 OS를 선보일 때마다 사람들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신제품’ 구입을 서둘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태블릿이 등장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PC에서 주로 하는 작업들이 작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큰 문제 없이 돌아가는 것을 목격하자 소비자들은 크고 거추장스러운데다 단순 용도 대비 성능은 넘치면서 가격까지 비싼 PC에 등을 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태블릿은 PC의 장점을 응용한 변형 기기에 불과합니다. 프로세서, 그래픽 코어를 기반으로 시스템 메모리와 저장 공간, OS를 기반으로 구동되면서 무선랜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블루투스, 플래시 메모리, USB 포트 등으로 기능 확장을 이루는 전형적인 PC 응용 기기입니다. 따라서 PC 업계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가 시간에 맞춰 공급하는 먹이(?)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깨어 있었다면 스마트폰, 태블릿에 시장을 빼앗겨 고전하는 현재와 같은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PC 위기론’을 타계하기 위해 현재 PC 제조사들은 뒤늦은 기술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조건 고성능 프로세서가 좋다’는 인텔의 사탕발림과 ’우리가 만들어주는 OS만 바꿔 쓰면 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뇌가 더 이상 일반 소비자들에게 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PC 제조사들 역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이고 ’자체적인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PC 시장 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시도되고 있는 노력이 ’노트북과 태블릿’의 조합입니다. 과거 노트북에 디지타이저를 넣은 태블릿 PC와 같은 단순한 형태가 아닌,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이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텔이 ’성능보다 휴대성과 배터리 구동 시간’에 주력한 울트라북을 제시했지만 제조사들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울트라북을 다양한 환경,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포맷’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 드릴 에이서 아스파이어 R7 역시 일반 15.6인치 노트북의 고정 관념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노트북으로,  Ezel 힌지라는 독특한 설계를 통해 노트북 모드, Ezel 모드, 태블릿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제품입니다. 그럼 에이서가 새롭게 출시한 15.6인치 다기능 노트북 PC인 아스파이어 R7의 스펙 및 외형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R7 - 571 53338G25ass의 스펙



에이서가 새롭게 출시한 R7 571 시리즈는 3세대 아이비브릿지 저전압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상위 모델은 i7 듀얼 프로세서를, 하위 모델은 i5 듀얼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리뷰 모델은 하위 모델로 i5 3337U 프로세서가 탑재됩니다. i5 3337U 프로세서(동작 클럭은 1.8GHz이며  L3 캐시는 3MB)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터보부스트 기능을 통해 2.8GHz까지 끌어 올려 순간적인 데이터 성능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 공정은 하즈웰과 동일한 22나노 공정이며 소비 전력(TDP)은  17W입니다. 그래픽은 내장 방식으로 프로세서 통합형인 인텔 그래픽스 HD4000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리뷰 모델에는 보다 안정적인 3D 성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포스 GT750M 칩셋을 탑재한 상위 모델(R7-571-73538G25ass)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인텔 터보 부스트 2.0.(코어i5, 코어i7에 해당) 역시 적용되어 있습니다. 성능 향상을 필요로 할 때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PC의 성능을 높여주며 프로세서 코어와 프로세서 그래픽 간의 캐시 분배를 유기적으로 하여 작업자가 필요로 하는 성능을 적절한 타이밍에 제공합니다. 특히 각각의 코어 로드에 따라 특정 코어에 여분의 전력을 공급하여 기본 TDP의 제약을 뛰어넘는 클럭 향상폭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System Agent의 PCU의 전력관리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순간적으로 TDP를 넘기더라도 프로세서의 안정성과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정밀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칩셋은 인텔 HM77 Express이며 메모리는 8GB가 탑재됩니다. 온보드 4GB와 슬롯형 4GB로 구성되어 있어 차후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저장 매체는 OS 영역 및 울트라북의 핵심 기능을 위한 256GB M-SATA3 SSD를 기본 탑재하고 있습니다. 리뷰 제품에는 원활한 저장 영역 확보를 위해 2.5인치 하드디스크 베이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직접 저장 공간 확장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16:9 와이드 비율이며 지원 해상도는 1920X1080(풀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사야각 제약이 거의 없는 IPS 패널을 사용, 높은 휘도와 뛰어난 시야각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스파이어 R7은 Ezel 힌지를 적용, 태블릿 모드, 스탠드 모드, 노트북 모드 등 다양한 포지션 변화가 가능하며 태블릿에 최적화된 윈도우 8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10포인트 멀티 터치 센서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또 태블릿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스타일러스펜도 기본 제공됩니다. 디스플레이 하단 좌측 베젤 부분에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0만 화소의 웹캠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802.11agn 규격의 무선랜과 블루투스 4.0HS 모듈이 장착되어 있으며 확장 슬롯으로는 2개의 USB 3.0 단자, 1개의 USB 2.0 단자, HDMI 단자, 4in1 (SD/SDHC/SDXD/MMC) 슬롯, VGA/이더넷/USB 등으로 활용 가능한 컨버터 포트, 헤드폰 출력 단자, 볼륨 조절 버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6키 구성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부분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4개의 스피커 모듈을 내장하고 있어 노트북 가운데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4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최대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에이서측은 밝힙니다. 외형 사이즈는 가로 376.8mm, 세로 254.5mm, 두께 20.6~28.5mm이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2.3kg입니다.  리뷰 모델의 경우 온라인 판매점을 중심으로 170만원 내외의 실판매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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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워리 2013-08-19 오전 10:58:09
진짜 독특하기는 하네요. 리뷰 잘봤습니다.
  원피스폐인 2013-08-19 오전 11:30:42
새로운 아이디어가 또 등장하였네요. 15.6인치라서 13.3인치 울트라북에 비해 스탠드 모드로 쓸 떄 좋을듯 합니다.
  설국버스 2013-08-19 오후 7:47:27
힌지 구조가 정말 독특하군요. 15인치 중에서는 가장 특이할듯
  대구탕 2013-08-20 오전 10:51:10
에이서 S7 유저입니다. 에이서 노ㅡ북 생각보다 개성 있고 좋습니다.
  나루토 2013-08-21 오전 1:27:09
진짜 특이하네요. 저런식으로 아예 18인치 사이즈로 키우면 데탑 용도까지 커버하면서 태블릿 활용도도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사람 2013-08-21 오전 5:51:32
저 제품에서는 터치패드보다는 싱크패드에 있는 트랙포인트(일명 빨콩)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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