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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PC의 Talent - HP 컴팩 Tablet TC1100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11-26 오전 12:45:15

"인기가 많은 네 모습이 좋았어. 시간 되면 매일 와 서있고 나만을 기다린 모습 때문에... 욱하는 성격에 금방 또 반성도 잘해 예민해 밤잠은 설치고 존심도 강해 황당한 사고에 sometime 진실은 보여..... 야~! 너 B 형이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의 'B형 남자'라는 노래의 일부분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B형? 아니! B형이 뭐가 어때서??'라고 흥분한다면 그 사람은 필자와 같은 B 형이 분명할게다. -.-;;

우리나라 사람에게 '피'란 '혈관 안을 순환하면서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나쁜 균을 막아내는 생명의 필수 불가결한 액체'라는 생물학적 의미를 넘어 각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남의 명문가는 안동에 몰려 있는데, 안동에서 유명한 명문가로는 퇴계를 배출한 진성 이씨, 학봉 김성일의 의성 김씨, 서애 류성용의 하회 류씨 집안을 꼽을 수 있으며 진성 이씨들은 역대로 글 잘하는 선비가...'와 같은 평가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이는 수 천 년간 한민족의 순수 혈통을 지켜온 우리나라의 독특한 역사적 배경에서 기인한다. 흔히 아버지나 어머니의 특성을 빼 닮았을 경우 '피는 못 속인다'는 표현을 쓰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각 개인의 성격과 특성을 '혈액의 종류'인 '혈액형'으로 진단하는 것을 즐긴다. 사람의 혈액형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이를테면 Rh인자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는 Rh식 혈액형, N항원의 유무에 따라 구분되는 MN 식 혈액형, P1항원에 따라 구분하는 P식 혈액형, Dao항체와 응집반응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돔브록식 혈액형, Dia 항체에대해 적혈구가 응집반응을 일으키는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디에고식 혈액형, 돼지의 혈청에서 발견되는 항Q 응집소를 사람의 피에 첨가하여 구분하는 Q식 혈액형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혈액형 구분법은 흔히 알고 있는 ABO식이다. A 또는 B항원의 유무에 따라 분류되는 가장 일반적인 혈액형 구분법인 ABO 형은 A 항원이 있으면 A 형, B 항원이 있으면 B 형, AB 항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AB 형, 항원이 없으면 O 형으로 구분된다. ABO 혈액형은 노벨상 수상자인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에 의해서 1901~1902년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신세대를 중심으로 '혈액형이 각 개인의 성격을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는 것이다. 인터넷 지식 검색창에 '혈액형'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혈액형에 따른 성격 구분'에 대해 무수하게 많은 글들이 검색됨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글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A 형 타입 : 온화하고 온순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배려심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을 잘 쓴다. A형의 사람에는 노력가나 완벽주의자가 많다. 반면 신경질적이고 걱정이 많으며 사물을 나쁘게만 생각하는 경향 즉 비관주의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B 형 타입 : 씩씩하고 애교있는 사람이 많다. 주위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성격으로 사교성이 좋고 호기심도 왕성하다. 유머감각과 확실한 자기 생각을 갖고 있으며 정력적이면서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반면 싫증을 잘 내는 변덕쟁이이며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단점이 있다. 한 가지 일에 열중하지 못하고 쉽게 싫증을 내는 타입.

O 형 타입 : 지기 싫어하는 성격, 일단 목표를 정하면 누가 뭐라하든 해내는 야심가 타입. 쾌활하고 시원시원하며 너그럽고 설득력도 있다. 또한 정열적이고 감격적이다. 우수한 기억력과 적극적으로 사고방식을 갖추고 있다. 반면 제멋대로이고 돋보이고 싶어하며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돋보이고자 하는 편이기 때문에 주제넘은 참견을 하기도 한다.

AB 형 타입 : 머리가 좋고 관찰력이 우수하다. 유머감각이 뛰어나며 미적 감각이 우수하기 때문에 예술가 타입이라고 불린다. 친절을 잘 베풀기 때문에 남의 부탁을 받으면 하기 싫은 일도 들어 주며 평화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싸움을 거는 일이 거의 없으며 거짓말을 싫어한다. 반면 빈정대기를 잘하며 무책임한 성격. 남의 감정을 이해하지 않고 제멋대로인 점이 있으며 배우는 속도는 빠르지만 지속성은 없다.

라틴, 게르만, 슬라브족을 중심으로 수많은 민족이 오랜 기간 뒤얽혀 살아온 덕에 순수 혈통이란 찾아볼 수 없게 된 유럽이나 '인종의 비빔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민족들이 공존하고 있는 미국과 같은 곳이라면 위와 같이 과학적인 근거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혈액형에 따른 성격을 구분'은 가십거리도 되지 못할 한심스러운 말장난에 불과할 테지만, - 20세기 초 유럽에서 유행했던 '우생학' 파헤치기는 생략하도록 하자. - '피'라는 것을 개인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 '혈액형'에 따른 성격 구분법은 매우 흥미 있는 이야기 소재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혈액형에 따른 구분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신의 성격과 상당부분 맞는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혈액형에 따른 성격 구분법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는 말인가? 뭐.. 그 점에 대해서 신기하게 생각할 필요까지는 없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 구분법은 애시당초 맞을 수밖에 없는데, 사실 사람의 성격이라는 것이 애초부터 '정의하기 힘든 애매한 것'이라서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식이기 때문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암시에 따른 결과라고 정의한다. 즉 상대를 특정한 기준에 맞춰서 판단하는 암시와 사람들이 자기 혈액형에 맞춰 행동하는 암시가 작용하기 때문에 혈액형에 대한 평가가 정확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이런 사람도 있다. 평소 자신의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나중에 수술을 받을 일이 있어서 혈액형을 확인해보니 지금껏 자신의 혈액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원래 자신의 정확한 혈액형에 따른 성격 분석을 보니 그것도 잘 맞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 바로 저에요~! ^^;

그럼 자신과 다른 타입의 혈액형에 대한 분석은 자신과 맞지 않아 보이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 역시 간단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혈액형에 대한 분석은 한 줄도 빠짐없이 열심히 읽기 때문에 '야 정말 맞네~'라는 생각이 들게 되지만, 자신과 다른 타입의 혈액형에 대한 설명은 대충대충 넘어가기 때문에 그다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것일 뿐이다. 혈액형을 설명하는 문구들도 아주 기술적이다. '당신은 소심하다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때로는 대범하게 행동해 주위를 놀라게 합니다' - 응? 도대체 소심하다는 거야 대범하다는 거야? - 말하자면 이런 식인 것이다. 사람이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정해진 특정 성격을 나타내지 않는 이상, 혈액에 따른 성격 구분은 맞을래야 맞을 수도 없는 가십거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저 B 형인데요...'라고 말하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할거다. '오옷~ 변덕 좀 심하겠는데? 바람둥이 타입이로군!'

과학적인 근거 없이 오해를 받고 있는 B형 타입과 같은 PC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태블릿 PC이다.

가장 먼저 Tablet PC의 포문을 연 업체는 HP였다. 2002년 3월 6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승인에 컴팩을 공식 합병한 HP는 노트북 PC의 새로운 컨셉이자 포스트 PC의 가장 유력한 주자라고 각광받았던 Tablet PC 개발을 가장 발빠르게 준비한 업체이다. 2002년 9월, HP가 선보인 최초의 Tablet PC는 Compaq Tablet PC TC1000 시리즈였다.

액정과 PC 본체가 일체화되어 있는 슬레이트형이면서도 회전식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어 슬레이트형 PC의 불편함을 어느 정도 상쇄시켰으며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깬다할 정도로 파격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출시와 함께 전 세계 노트북 사용자들의 시선을 잡아두기에 충분하였다. HP의 Tablet PC 발표에 이어 일본의 후지쯔와 도시바, 대만의 에이서, 미국의 페이스북과 같은 제품들이 줄지어 출시되었으며 빌게이츠의 장담처럼 스타일러스펜으로 액정에 자유롭게 데이터 입력이 가능한 이 새로운 규격의 Tablet PC가 기존 노트북 PC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빌게이츠의 호언장담과는 판이하게 Tablet PC의 초기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였다. MS사와 PC 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Tablet PC의 초기 판매량은 상당히 저조하였는데, 여기에는 사양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 각 제조사의 신제품 출시 지연 문제, 새로운 형식에 대한 기존 사용자들의 낮은 신뢰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장 먼저 Tablet PC를 내놓은 HP, 에이서, 후지쯔를 비롯해 도시바, 샤프, LG를 제외한 나머지 유수 노트북 제조업체들은 Tablet PC 출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출시와 함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관심을 모았던 Compaq Tablet PC TC1000 역시 시장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는데, 판매저조의 결정적인 이유는 초기 Tablet PC가 안고 있었던 고질적인 문제 외에도 노트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떨어지는 퍼포먼스로 기피현상을 보인바 있는 트랜스메타의 크루소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었다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다. 이미 소니 바이오 C1이나 샤프 메비우스 경량형 모델에 사용되어 인텔 계열의 노트북에 비해 확연하게 떨어지는 성능으로 지탄을 받은바 있는 CPU 탑재모델을 웬만한 고급형 노트북 PC를 능가하는 가격대에 구입할만한 사람이 많지 않았을 뿐더러,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한 신뢰감 부족, 당초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던 MS의 미온적인 태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등의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초기 Tablet PC 시장은 '구색'을 갖추는 정도에 만족해야만 했다.

Tablet PC가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노트북 시장의 변방에 머물러 있는 원인을 크게 3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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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2004-11-26 오전 1:00:36

앗싸 내가 일등이다. 전엔 등수놀이 하는 놈들 재수 없고 골빈 놈들인줄 알았는데...

앗싸

2004-11-26 오전 1:01:12

이거 잘 읽어보고 괜찮으면 사야지롱....

TC1100

2004-11-26 오전 2:03:39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은 모델중 하나... 200만원 근처로 가격 내려주면 좋을텐데...지금은 좀...

안써본

2004-11-26 오전 2:04:10

사람은 타블렛의 편리함을 몰를겁니다. 중독되면 다른거 못쓰죠.^^;

정말

2004-11-26 오전 2:08:26

끌리네요.... 놋북을 살려고 하는데.. 아응.......끌령.

친구가nec

2004-11-26 오전 2:46:34

대략 순위권!!! 현타임 돈이 없어서 걍 포피5020으로 버티는데...교체는 대략 1년 후나....음...타블렛도 고려대상에 넣어야할듯..

핌코

2004-11-26 오전 3:12:12

슬레이트 태블릿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모델인거 같습니다.^^

...

2004-11-26 오전 3:26:53

아직인가? 아직? 훔. 비쌀뿐더러... 훔.. 아직인가? 훔...

애플은

2004-11-26 오전 3:34:13

언제쯤 하시나요????1%밖에 안되는 애플유저지만 리뷰좀 부탁드릴께요....

애플이라..

2004-11-26 오전 3:54:24

너무 사용률이 저조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리뷰에 드는 비용과 시간 노력을 고려할때 효과가 아무리봐도 적을거 같은데...음... 보는 사람이야 좋지만...^^;

-ㅗ-)

2004-11-26 오전 4:32:27

리뷰 정말 고맙습니다. 노트기어에서 리뷰해줬으면 하고 신제품 뉴스에 리플 달았었는데 정말 해주셨네요. ㅜㅗㅠ

이홍철

2004-11-26 오전 8:12:09

정말 대단한 필력입니다. 이젠 존경의 수준을 넘어 서네요^^ 12월중 뵙겠습니다.

리뷰가

2004-11-26 오전 8:18:36

너무너무 재밌어효 ^^b

리뷰

2004-11-26 오전 8:44:30

너무 감사합니다. 노트기어에서 다뤄주시니 정말 기분 좋을 뿐 ^^

기술은

2004-11-26 오전 9:26:46

몇몇의 기술자들에 의해 주도되죠..사람들이 만드는게 아니라 몇몇의..요구에의한 기술이 아니라..태블릿os를 팔기위한 정책이 아니었을지..

물론

2004-11-26 오전 9:27:40

태블릿os를 파는건 pc를 태블릿으로 옮겨 다양한 수익창출을 도모하려는 ms의 전략이 아닐런지...

나그네

2004-11-26 오전 9:55:01

이 리뷰가 언제 올려 오려나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리뷰가 올라 오니... 강춥니다.

오타신고

2004-11-26 오전 9:56:39

가수 김형정이 아니라 김현정 입니다. ^^

미누

2004-11-26 오전 10:10:24

감동의 리뷰 잘보았습니다. 역시 노트기어이군요...

mayjune

2004-11-26 오전 10:21:05

아무래도 태블릿의 무게가 걸립니다. 1.4kg의 무게를 한손으로 들고 있기엔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됩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의 경우는 더더욱.. 범용성을 포기해서라도 무게를 줄이는 방안을 강구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kg의 10인치 타블렛 PC가 나오면... 정말이지 대박일텐데.. 흐흐

나그네

2004-11-26 오전 10:45:21

저는 무게는 이정도면 만족하는데, 배터리만 X니나 후X쯔에서 나는 서브 트북 처럼만 가격 강추일 것 같습니다. 또 방열팬 없이 체적화 되었으면 소음도 없고 좋을 것 같습니다.

Myung

2004-11-26 오전 11:04:44

중요한 내용이 빠졌네요.. 이 제품은 LG전자에서 ODM으로 개발한 제품입니다.(OEM 아님!!) HP의 기획력과 LG의 기술력이 합쳐진 정말 멋진 제품이죠.. 그런데 이거 양산들어간지 1년이 넘은 제품인데.. 역시 개발쪽보다는 시장동향이 많이 느리네요..

만세~!!

2004-11-26 오전 11:05:20

드디어 tc1100이다...

Myung

2004-11-26 오전 11:24:18

mayjune님/ NEC가 최근에 내놓은 10.4인치 타블렛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 타블렛팀에서 경쟁사 제품 리뷰한다고 한대 사온거 봤는데.. 두께 1.3센치에 무게가 무려 885g!!입니다. 다들 경악했습니다.. 언제한번 노트기어에서도 다뤄주시길..

정보

2004-11-26 오후 12:44:07

Myung님이 말씀하신 타블렛에 대한 간단한 리뷰가 www.thetabletpc.co.kr 에 가시면 있습니다. 삼성과 NEC 공동개발이라고 하던데 동일한 제품이 삼성브랜드로 출시된답니다.

mayjune

2004-11-26 오후 1:24:25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금 리뷰 봤는데 엄청나군요. 경량화, 소형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솔깃해지는 스펙이네요..

봄눈

2004-11-26 오후 2:59:48

조금 아는척을 하자면, 리뷰어가 말한 암시에 따른 결과는 심리학적 전문용어로는 스스로 성취시키는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이라고 합니다.^^

봄눈

2004-11-26 오후 3:08:35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빠져드는 오류중의 하나는 비관적(부정적) 예상 같은 것인데, 비관적 예상은 결국 부정적 결과를 초래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와 같은 비관적 예상을 지레짐작의 과오(fortune teller error) 라고 합니다.

봄눈

2004-11-26 오후 3:13:09

리뷰어께서도 저와 같은 B형 이군요. 언젠가 말씀드렸듯이 아내가 아주 많이 구박을 합니다.^^

보통

2004-11-26 오후 3:52:20

ODM 제품이라도 그 사실을 밝힐 필요는 없지요. 또 이 모델은 신모델입니다. 개발된지 1년 이상 된 제품은 배니어스 제품이지요. 모델명은 갖지만 도선을 탑재한 모델이지요. 하긴 신모델이라지만 cpu 말고는 별로 다른건 없네요. ^^ 그래도 멋져요~

음..그런가요

2004-11-26 오후 4:12:18

역시 빌게이츠의 저주 인가요? 컴텍스 기조연설에 빌게이츠가 소개한 제품중에 시장에서 성공한게 없다는...빌게이츠의 저주의 연장선상인가요? 다른건 다좋은데...역시 액정이 지나치게 작은건...

12.1

2004-11-26 오후 4:17:46

인치와 해상도가 같으니까 불편한줄 모릅니다. 액정이 작은대신 크기가 작아졌으니.....^^;;

B형남자

2004-11-26 오후 6:39:20

B형에 대한 오해가 많지요. B형이 뭐가 어떻다고!! ^^;;

혹시

2004-11-26 오후 8:24:01

엑스박스도 빌게이츠가 선전했나? -.-;;

Frodo

2004-11-26 오후 9:15:15

8페이지 중간에 오자 있네요.. Qy족한 -> 뾰족한..

노트기어

2004-11-27 오전 2:19:51

안녕하세요. 지적해주신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봄눈님의 추가 설명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beezle

2004-11-27 오전 7:25:04

매번 심도있는 리뷰에 감탄하고 뛰어난 문장력에 감탄합니다. 대단한 정보전달력입니다.

beezle

2004-11-27 오전 7:34:17

근데 tablet은 언제쯤 가격이 떨어질까요... 초기보다는 가격이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좀 비싼거같은데....

나그네

2004-11-27 오전 8:45:58

연말에서 신학기 사이에 가격이 떨어 질 것 같습니다. 업체에 마케팅이 준비 되어 있어니...

구니스

2004-11-27 오전 11:59:07

hp노트북을 사서 너무 안좋은 경우를 당해서 전 hp노트북은 두번다시 사지않기로 했습니다.정말 싫습니다.앞으론 거들떠 안볼겁니다.hp노트북유저들에겐 정말 죄송합니다

그냥

2004-11-27 오후 12:35:24

님 혼자만 싫어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구니스님께서는 성격이 좀 집요하신듯 싶습니다. 7100으로 많은 글을 남기셨고 이제는 리뷰마다 불만을 나타내시니... 어디 소비자들 무서워서 기업들이 제대로 장사하겠습니까? HP 노트북을 좋아하는 분들을 정말 고려하신다면 앞으로는 이런류의 글은 삼가하심이 어떠실런지요.

NX7100이

2004-11-27 오후 12:37:24

정말 안좋았다면 여러 사이트에서 난리가 났겠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로는 구니스님만 유독 안좋다고 하고 나머지 분들은 사소한 문제는 있다고 하셨지만 대부분 만족하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대충 답이 나오는 상황 아닐까요?

조정원

2004-11-27 오후 6:32:41

그렇습니다. B형입니다;

빅맥

2004-11-27 오후 10:12:37

저도 NX7100에 문제가 조금있었으나, 쓰면 쓸수록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가끔 노인에 가봐도 아직 중고가 1-2개 나올까 말까...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HP를 써 보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가격대비 성능은 제가 쓰던 아범, 소니 보단 휠씬 더 좋은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