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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신뢰도 높은 비즈니스용 2in1 PC - HP 엘리트 X2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04-28 오전 12:26:50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HP의 새로운 비즈니스용 2in1 모델인 엘리트 X2입니다. 엘리트 X2는 앞서 소비자용 모델로 출시된 스펙터 X2 12의 비즈니스형 모델로 본체와 키보드 분리형 구조에 메탈 케이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노트북 PC 수준의 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급 2in1 PC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정통 비즈니스 라인업인 엘리트북 시리즈를 운영해온 HP는 사이즈에 관계 없이 엘리트북 전 모델에 ’뛰어난 내구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해 왔습니다. 특히 1kg 내외의 초경량, 초박형 제품군에도 미군의 ‘특수 환경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MIL-STD 810G)’를 적용할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엘리트북은 군사용 밀리터리 표준에 해당하는 7가지 내구성 테스트 즉 환경, 드롭, 전기, 기계, 소프트웨어 등 97,000 시간에 해당하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25,000회에 달하는 상판 여닫음 테스트, 1,000만번에 해당하는 키보드 누름 테스트, 누수 지연 테스트, 76cm 모서리 드롭 테스트, -51c와 71c의 저온/고온 테스트 등 현행 노트북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가혹 테스트를 통해 뛰어난 내구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현재 싱크패드와 함께 비즈니스 노트북 시장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트 X2와 같이 두꼐와 무게를 최소화한 2in1 제품에도 염격한 내구 테스트 대부분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일반 소비자용 2in1 제품군과 확연하게 차별된다 하겠습니다. 엘리트 X2는 기존 2in1 모델의 특징인 상판, 키보드 본체 분리 방식에 독창적인 스텐드 구조가 더해졌고 휴대가 간편한 커버형 도킹 키보드, 최신 모바일 인터페이스인 USB C 단자 등 최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엘리트 X2의 스펙 및 외형적인 특징을 먼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HP 엘리트 X2 1012 G1의 스펙


HP 엘리트 X2에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초저전력 프로세서인 코어 M7, M5, M3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리뷰 모델인 엘리트 X2 1012 G1는 미들레인지 라인업으로 코어 M5 6Y54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는 14 nm 2 세대 Tri gate transistor 공정으로 제조되었습니다. 기존 프로세서의 사이즈가 131㎟인 것에 새로운 코어 M 프로세서의 다이 사이즈는 81 ㎟에 불과합니다.

스카이레이크 코어의 Core M5 6Y54은 듀얼코어, 하이퍼 쓰레딩 지원, 클럭 1.1GHz (터보 부스트시 2.7GHz), 4MB의 L3 캐시, 300~800MHz GPU 내장, TDP 4.5W입니다.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14nm 공정에 더해 확장성(유연성)으로 TDP 4.5W의 초저전력 태블릿 제품에서부터 91W 언락 제품까지 다양한 세그먼트를 하나의 아키텍처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펙터 X2에 탑재된 Y 시리즈 제품의 경우 지금까지 통합된 적이 없었던 eMMC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카메라용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ISP)까지 CPU 패키지에 통합,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프로세서 전력 소모량이 극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배터리 용량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었고 발열에 대한 대비도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에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 또는 울트라북의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스카이레이크는 아키텍처 개선으로 인한 CPU의 성능 향상되었습니다. OoO(아웃 오브 오더) 윈도우, 스케줄러, 정수 레지스터의 확장 등을 통해 명령 실행 효율, 병렬 실행의 성능 향상 등이 이뤄졌으며 L3 캐시(Last Level Cache)를 개선, 캐시 오류가 발생한 경우에도 처리 성능이 향상되었고 버퍼의 확장 등을 통해 링버스 성능도 끌어 올렸습니다.

전력 효율도 향상되었습니다. PLL(Phase Locked Loop)를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해 전력 효율였으며 모바일용 프로세서의 경우 패널에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셀프 리프래시 기능을 적용, C9 State(CPU의 소비 전력이 사실상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디스플레이를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통합 그래픽에 사용된 9세대 아키텍처는 브로드웰의 8세대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내는 반면, 보다 낮은 전력하에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설계되었습니다. 링버스와 eDRAM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브로드웰 대비 3D 성능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이며 키보드를 포함한 도킹 베이스와 분리되는 형태로,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상판을 독립된 윈도우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920x1280을 지원하며 색감 재현력이 우수하고 시야각 제약이 거의 없는 IPS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광원은 당연히 LED 백라이트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낮은 전력을 소모하며 수명도 FL 전극이 내장된 액정에 비해 긴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정교한 펜입력을 필요로 하는 그래픽 전문가들을 위해 와콤 디지타이저를 넣었고 2048 레벨의 필압을 인식하는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기본 제공합니다. 전면 상단에 1080P를 지원하는 200만 화소 웹캠을 넣었으며 후면에도 태블릿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5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쉬를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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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팬 2016-04-28 오전 12:57:29
와 고대하던 엘리트 X2 리뷰닷. 서피스 3 프로와 심하게 고민중입니다.
  철갑상어 2016-04-28 오전 1:18:22
궁굼해하는 모델만 콕 짚어 리뷰해주는 센스~~ 과연 엘리트 시리즈답게 고급스럽고 단단해 보이네요. 리뷰 감사히 보겠습니다.
  피뎅 2016-04-28 오전 2:00:01
서피스의 단점을 잘 보완한 것 같네요. 특히 USIM, USB-C 추가와 와콤 방식은 따봉!!! 반대로 넓은 베젤과 전면이 아닌 측면에 위치한 스피커, USB없이 큰 아답터는 x3 에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준권 2016-04-28 오전 11:24:55
서피스 3가 좋은건 프로세서와 서비스북으로 쓸때 그래픽 정도네요. 용도만 잘 맞으면 서피스 3보다 나을듯 합니다.
  가격이 2016-04-30 오후 3:01:54
도대체가 한국 고객을 어느정도로 호구로 보길래 HP는 한국 가격정책을 이따구로 할까요... m3. 4GB 모델이 오픈마켓에 140대 후반에 풀렸는대 이건 뭐.... 북미나 다른 유럽시장에 비하면 거의 40만원 넘게 비싸게 받는데 어짜피 기업모델로 팔아먹을꺼라 그런가요? 일반고객한테는 거의 등쳐먹는 수준인데
  진짜 2016-04-30 오후 3:03:06
그리고 여기 회사에서 나와서 리플다시는 분들은.. 적어도 서피스 3랑 4정도는 구분하고 리플답시다.
  윗분 2016-04-30 오후 8:59:12
그렇게 따지면 서피스4 미국 가격도 국내 가격에 비하면 국내 가격 등처먹는 수준입니다. 벤츠 S500도 미국에서는 10만불이면 삽니다. 우리나라는 2억이죠. 얼마나 호구로 보느냐가 관건이 아니라 시장 규모와 환율 상황 그리고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전파 인증 등등 때문에 비용이 상승하는거지 우리나라 사람들을 호구로 보기 때문이 아닙니다. AS 포기하고 아마존이니 알리바바에서 직구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고 이게 골아프면 국내 정식 출시 모델 좀 더 주고 사는거죠. 시장 원리라는 것이 이런겁니다.
  덧붙여 2016-04-30 오후 9:00:57
또 하나 회사에서 직원들이 리플달면 서피스 3인지 4인치 실수하지 않습니다. 경쟁 모델 들여다보는게 일인데 모델명 실수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엘리트북 시리즈는 겉으로 보여지는 스펙이 전부가 아니죠. 내구성에서는 싱크패드 외에는 적수가 없는데 엄밀히 따지면 지금 나오는 싱크패드보다는 엘리트북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직구하세요 2016-05-01 오전 8:14:17
전 X2 Spectre는 출시한지 한달만에 미국 시장에서 599달러에 풀렸습니다. 타임세일이나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사이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했어요. 국내가격이요? 119만원이였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어짜피 대용품으로 나온 제품은 많고 지금 m3 ram 4gb모델을 149만원에 풀었습니다. 지금 미국 공홈가가 벌써 899달러니까 조만간 미국내 각종 세일 들어가면 국내에 들어오면서 관부가세까지 다 내도 30~40정도 싸게 구입하실 수 있을 거에요. 진짜 한국 HP욕나오네요.
  답답해 2016-05-01 오후 1:47:06
직구가 좋으면 직구로 구입하시면 되죠. 직구하면 TV도 반값 가까이 저렴하고 각종 태블릿, 시계, 드론, 카메라 렌즈 뭐든 저렴합니다. 미국시장이 왜 저렴한지 왜 타임 세일 같은 행사가 많은지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얼마하니 국내에서 이렇게 파는거 욕나온다고요? 자동차는 아예 사지 말아야 할겁니다. 미국 자동차 가격이 얼마인지 알면 욕이아니라 쌍욕 나올테니까요. 단순한 시장 원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답답해2 2016-05-01 오후 1:55:07
불편한 영문 키보드에 AS까지 포기하는 조건으로 30-40만원 저렴하게 구입하느니 그냥 국내 정품 구입해서 편히 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시장 자체가 작고 인증하는데 노트북은 천만원 이상 비용이 듭니다. 키보드 바꾸고 AS까지 돌리면 가격이 오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는 가격이 미국 시장보다 두 배 가까이 비쌉니다. 시장은 철저하게 규모의 경재를 바탕으로 돌아가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시장 규모에 비해 노트북, 수입 전자제품 가격이 저렴한 편에 해당합니다.
  송정욱 2016-05-01 오후 2:09:02
윗분 유통 전문가신가보네요. 인정하긴 싫지만 맞는 말씀입니다. 시장 원리가 미국 위주로 덜아가니 뭐든 미국이 저렴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리뷰어님 2016-05-05 오후 11:08:15
죄송하지만 아이뮤즈에서 나온 울트라스톰11좀 리뷰해주실수 있나요?작년 8월에 출시된것 같은데 중국제품인데 아이뮤즈에서 수입해서 팔고 있는것 같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 괜챦아 보이던데 리뷰해주실수 있나요?사실 서피스프로 삼성 슬레이트(단종되었죠) 아티브PC 엘지탭북도 많이 있던데 이게 좀 가격이 저렴하고 좋더라구요.리뷰해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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