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슬림하고 세련된 하우징에 강력한 게이밍 심장을 심다 - 에이수스 GL502VM (성능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10-24 오후 6:59:29 


이번 시간에는 에이수스의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인 GL502VM의 성능 부분을 점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수스 GL502VM - FY029T에는 인텔 6세대 모바일 코어 i7 프로세서 6700HQ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는 데스크톱용인 S 시리즈와 고성능 노트북 PC용인 H 시리즈, 울트라북용인 U 시리즈, 태블릿을 비롯한 소형 모바일 PC용인 Y 시리즈 그리고 인텔 최초의 모바일 Xeon 시리즈로 나뉩니다.

리뷰 모델에는 고성능 노트북용 프로세서 가운데 상위 라인업에 해당하는 Core i7 6700HQ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Core i7 6700HQ 프로세서의 스펙은 쿼드 코어, 8 쓰레드 구조이며 기본 클럭 2.6, 터보 부스트시 최대 3.5GHz, L3 8MB, HD Graphics 530 탑재, TDP 35W입니다.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4nm의 공정과 TDP 4.5W의 초저전력 제품군에서부터 90W의 언락 제품까지 다양한 세그먼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태블릿이나 2in1 제품군에 탑재되는 Y 시리즈 제품의 경우 eMMC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카메라용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ISP)까지 통합되어 성능과 가성비를 두루 만족시켜줍니다.

스카이레이크는 OoO(아웃 오브 오더) 윈도우, 스케줄러, 정수 레지스터의 확장 등을 통해 명령 실행 효율과 병렬 실행의 성능이 향상되었고 L3 캐시(Last Level Cache)의 처리 성능 향상, (패브릭) 버퍼의 확장 등을 통해 링버스 성능도 개선되었습니다.

모바일 PC에서 관건이 되는 전력 효율도 좋아졌습니다. PLL(Phase Locked Loop)를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경해 전력 효율을 높였으며 저전력 프로세서의 경우 패널 측에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셀프 리프래시 패널의 특징을 살려 C9 State(CPU의 소비 전력이 사실상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디스플레이를 가동시킬 수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에 새롭게 내장된 통합 그래픽인 HD Graphics 530의 성능 향상은 하스웰 대비 40% 정도입니다. 스카이레이크에서는 링버스와 eDRAM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있어 eDRAM 버전의 경우 브로드웰 대비 우수한 3D 성능을 제공한다고 인텔은 강조합니다. HEVC 및 H.265의 하드웨어 인코딩/디코딩과 4K 디스플레이를 최대 3대 지원하고 WiGig(802.11ad)를 기반으로한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의 최신 파스칼 기반의 GTX1060입니다. 엔비디아 파스칼 GPU ’GP100’ 시리즈부터는 노트북 PC용 그래픽 칩셋에 붙는 M이 없어졌는데, 이는 파스칼 플랫폼부터 노트북에도 데스크톱용 GPU가 그대로 탑재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 파스칼 GPU ’GP100’ 시리즈는 모든 면에서 이전 세대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체 성능을 결정하는 FP32 단정밀도 쿠다 코어 개수가 이전 세대 보다 17% 늘어났고 맥스웰로 전환되면서 성능이 크게 감소했던 FP64 배정밀도 연산 역시 1792개의 유닛을 탑재해 24배 이상의 FP64 성능을 실현했습니다.

텍스처 유닛 역시 케플러와 근접할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전체 레지스터 용량은 2.3배, L2 캐쉬 용량은 33% 증가, 다양한 연산에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4096-bit 버스의 고속 HBM2 메모리를 탑재, 기존 GDDR5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을 구현했습니다.

GP100의 트랜지스터 개수는 맥스웰의 80억개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53억 개입니다. 16nm FinFET 극세 공정으로 트랜지스터 크기를 절반 가까이 줄여 집적량 역시 두 배 가까지 늘였지만 다이 면적은 맥스웰 대비 조금 늘어난 정도입니다.

데스크톱용 GPU를 게이밍 노트북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었던 비결은 새로운 바식의 열설계, 성능 대비 낮아진 소비 전력, 극세 공정을 기반으로 한 컴팩트화입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 타일 랜더링 기술이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간극을 극적으로 좁히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타일 랜더링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용 AP에 적용되는 기술로 화면 전체를 타일 형태의 작은 영역으로 쪼개 랜더링을 하며 이 과정에서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영역은 제거해 부하를 줄이고 각각의 타일을 내부 버퍼에 저자한 다음 최종적으로 프레임 버퍼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엔비디아는 테그라 시리즈부터 축적해온 저전력, 저발열 기술을 지포스 GTX 900 시리즈에 소급 적용한 후 이번 GTX 10 시리즈에 이르러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습니다.

파스칼 라인업에서 메인스크림 모델은 GTX1060입니다. 미들레인지급 모델이지만 GTX980M 레벨의 성능과 두 배의 전력 효율을 이룬 것이 장점입니다. 1060M은 1290 쿠다 코어, 6GB GDDR5 메모리, 부스트 클럭 1.7GHz CPU 코어를 탑재했으며 오버클럭을 통해 2GHz 성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Ansel이나 Simultaneous multi-projection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Ansel은 강력한 게임 캡처 도구이며 고해상도 스크린샷 촬영이 가능합니다. Simultaneous multi-projection는 파스칼 GPU로 VR 타이틀 구동시 큰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GTX1060 칩셋의 퍼포먼스 부분은 성능편에서 자세히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장 장치는 빠른 속도를 장점으로 하는 SSD를 사용합니다. M.2 규격이며 128GB를 기본 내장하고 있습니다. SSD의 저장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5인치 규격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별도로 갖추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와이드 비율, FHD(1920x1080)입니다. 최근 4K(가로 픽셀이 4,000개에 근접한다고 해서 4K로 표시됩니다.) 해상도가 적용된 게이밍 노트북이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가격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실사용시 그래픽 성능 부분에서도 이점을 취할 수 있는 FHD 해상도만의 장점도 많습니다.

키패드를 포함한 풀사이즈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으며 게이밍 노트북답게 붉은 LED 백라이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기본 제공 메모리 또한 DDR4 2133 8GB(메인보드 고정)를 구성하고 있으며 추가 슬롯 하나를 갖추고 있습니다.

무선랜은 802.11ac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어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아이들링시)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뱅앤올롭슨사와 공동 개발한 사운드 코덱인 ICEpower 탑재의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3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하는데, 세 개 모두 USB 3.0 규격 단자입니다. 또 USB 3.0의 차세대 규격인 USB 3.1(C 규격) 단자도 하나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가비트 랜단자, SD 슬롯, HDMI 단자, 미니 디스플레이 단자, 헤드셋 단자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ASUS ROG GL502VM의 외형 크기는 가로 390 × 세로 26.6 × 두께 23.5mm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2.24kg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OS는 윈도우 10(64비트)이며 판매 가격은 리뷰 모델 구성 기준 170만원 내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에이수스 GL502VM - FY029T의 업그레이드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은 모두 메인보드 고정 방식이여서 차후 업그레이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워크스테이션급 기기가 아닌 이상 노트북의 프로세서나 그래픽 칩셋을 교체 가능한 모듈 방식으로 설계하지 않습니다.



SSD를 주요 저장 장치로 사용합니다. M.2라고도 불리는 NGFF는 기존 PCI 익스프레스 미니 카드에서 발전한 형태로 SSD 이외에도 LTE나 블루투스 랜카드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을 위해 개발된 규격입니다. 슬롯 폭이 22mm로 기존 mSATA 방식보다 작고 두께가 얇아 슬림형 기기에 적합합니다. 속도 역시 mSATA 대비 최대 5배 가량 빠른 속도까지 커버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리뷰 모델에는 128GB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베이까지 갖추고 있어 SSD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전송 속도는 mSATA 규격입니다. SSD 용량 및 인터페이스는 고성능 그래픽 칩셋 구성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최근 SSD 가격이 크게 낮아져 노트북의 메인 저장 장치로 사용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512GB 모듈은 여전히 하드디스크 대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용량이 크게 늘어난 고사양 게임을 저장해야 하는 게이밍 노트북은 스토리지 구성에서도 일반 노트북과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에이수스 GL502VM 시리즈는 추가 하드디스크 슬롯을 갖추고 있고 사용자가 하드디스크만 별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브라켓도 친절하게 부속해 놓았습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조인수 2016-10-25 오후 4:50:08
1060 성능이 저정도면 구태여 상위로 가지 않아도 되겠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얇은 게이밍 노트북의 시대가 열리는군요.
  노인태 2016-11-01 오전 10:08:17
일단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얇고 가벼워서 좋아보이네요. 가격은 아직 좀 부담되는군요.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