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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영상 제작을 원하는 고급 사용자들 위한 원핸드 짐벌 - DJI 오스모 프로
이 기사는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12-12 오후 2:34:07 


최근 SNS를 중심으로 방송 포맷에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불과 5-6년전까지만 해도 방송은 대형 자본을 갖춘 거대 조직에 의해 공급되었고 소비자들은 대형 방송사들이 제공하는 컨텐츠를 비용을 지불하고 소비하는 패턴이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중심으로 개인이 직접 영상 컨텐츠를 제작, 배포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들 역시 인터넷 접속 환경만 갖추면 이를 손쉽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단방향 방송 서비스 시대가 급격하게 퇴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계 수천만명이 쏟아내는 다양한 영상 컨텐츠 가운데는 대형 방송사 못지 않은 기획력과 영상미를 갖춘 컨텐츠도 등장하고 있고 일명 ’유투브 스타’들도 빠르게 늘어나면서 기존 방송사들의 고유 영역이었던 ’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영상 컨텐츠 플랫폼의 변화는 영상 촬영을 위한 장비들의 혁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영상 장비를 생산하는 전자, 광학 기기 업체들은 대형 방송사들을 위한 중대형 장비 분야 대비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개인용 방송 장비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고프로를 필두로한 액션캠 역시 제품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괄목할만한 기능 향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고프로 5나 소니 X3000의 경우 전문 영상 장비를 대체할 수 있을만큼 뛰어난 영상 품질은 물론 손떨림 제어 기능을 비롯해 손쉬운 사용성, 취급 용이성까지 갖추고 있어 두 세개 정도만 구비해도 꽤 볼만한 영상 컨텐츠 생산이 가능한 실정입니다.

그런가하면 전문 영상 촬영 장비의 특징을 접목해 개인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영상 장비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짐벌입니다. 짐벌(Gimbal)의 사전적인 정의는 ’물 위에 떠 있는 구조물의 동요에 관계 없이 기기나 장비가 수평, 수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후좌우 방향축에 대해 회전을 가하는 장치’로 규정됩니다.



카메라를 상하좌우 방향의 움직임으로부터 수평을 유지하기 위해 3개의 회전축으로 구성되어 있어 3축 짐벌이라고 불립니다. 3축 구조의 짐벌이 최초로 등장한 시기는 2013년으로 영상 분야에서도 첨단 기술에 해당합니다.

핸드 카메라 관련 제품의 스펙 가운데 ’2D 짐벌’, ’3D 짐벌’(Gimbal : ’김블’과 비슷한 발음입니다만, 국내에서는 ’짐벌’로 통용됩니다.)이라는 표현을 보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짐벌은 ’물체의 기본틀이 기울어져도 자이로스코프를 정립 상태로 유지해주는 지지 장치’를 의미합니다.

각 축마다 블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의 자이로센서(수평계)를 기반으로 수평을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3축 짐벌은 액션캠의 대명사인 고프로와 드론이 만나 스펙트럼이 극적으로 확대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D(2축)는 두 개의 구동축을 갖춘 짐벌이고 3D(3축)는 3개의 구동축을 갖춘 짐벌입니다. 2D 방식은 좌우 수평의 흔들림을 제어하고 3D는 좌우에 더해 상하 흔들림까지 제어합니다.



짐벌은 대형 카메라를 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에서부터 액션캠이나 스마트폰 등을 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사용자용 제품에까지 규격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셀카봉을 중심으로 영상 촬영용 보조 장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고 이를 대체할 수 있을만한 컨셉의 소형 짐벌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있으며 가격대 역시 30~4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짐벌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는 중국의 드론 전문 기업인 DJI입니다. 드론은 비행시 바람이나 비행 속도 등으로 상하좌우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는데, 짐벌이 비행시 발생하는 미세한 움직임들을 걸러내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DJI는 드론용 짐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소비자용 드론의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DJI는 드론용 짐벌 분야에서 축적된 짐벌 기술을 핸드용 짐벌 시장에까지 확대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오스모 시리즈입니다. DJI 오스모 시리즈는 DJI 중형 드론인 인스파이어 1에 탑재된 젠뮤즈 X3을 핸드 짐벌 형태로 사용해줄 수 있도록 해주는 영상 기기로 카메라와 짐벌의 무거운 조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카메라 일체형 짐벌입니다.

카메라는 소니 Exmor 1200만 화소를 지원, 동영상 4K 30fps, 정지 화상 4000x3000 픽셀을 지원합니다. 편의성을 고려한 장치이기 때문에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에 해당하는 1/2.3 사이즈의 CCD를 탑재하고 있어 영상 품질은 전문가급 사용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지만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흔들림이 최소화된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모델이기도 합니다.



DJI는 지난 8월 오스모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오스모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오스모 플러스는 기존 모델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배터리 구동 시간을 일부 개선해고 광학 3.5배 줌 기능을 새롭게 넣어 활용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또 모션 타임랩스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부분도 눈에 띄는 변화입니다.

물론 오스모나 오스모 플러스에 탑재된 카메라는 일반 소비자들이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영상 기록을 남기는 용도나 아마추어용 영상 촬영용에 특화된 제품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용도로 영상 촬영을 하기 위하는 영상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장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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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영 2016-12-13 오전 12:33:05
ㅋㅋㅋㅋ 마이크가 쓰래기 ㅋㅋㅋ 역시 노트기어답네요. ㅎ
  아보카도 2016-12-13 오후 11:42:31
방송용 장비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어 방송국의 역할도 많이 축소되겠네요. 짧은 클립이지만 실내 영상 화질이 정말 뛰어나네요.
  자유 2016-12-20 오후 2:30:50
요즘 나들이 다닐 때에도 짐벌 장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더군요. 정말 대중화가 많이 되고 있는 중인가봅니다. 저는 아직 휴대폰 들고 닌자 걸음을 하고 있지만, 정말 영상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오스모 모바일 등 휴대폰으로 간단히 흔들림 없는 촬영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비에 관심이 쏟아질 수 밖에 없겠더군요. 오늘도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p.s. ’메인 장버를 보조할’, ’오스포 프로 시리즈’, ’독접 기업’, ’싸구 느낌’, ’주빈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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