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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게이밍 PC - 삼성전자 오딧세이 게이밍 PC DM800V7Z-AD7S (외형편)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08-30 오후 5:42:12 


10여년 전만해도 용산, 테크노마트의 PC 매장층을 방문하면 상점마다 ’최저가’라는 제목으로 조립 데스크톱의 스펙이 상세하게 적혀진 형형 색색의 배너들로 가득찬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 PC를 산다는 것은 당연히 ’데스크톱 PC’를 의미했고 ’기기 교체’가 유리한지, ’업그레이드’가 유리한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로 각 PC 매장은 분주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쉴틈 없이 활기차게 돌아가던 PC 시장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 것은 2009~2010년 즈음입니다. 손안의 네트워크 시대를 연 스마트폰과 노트북 PC의 영역까지 빠르게 잠식해버린 태블릿의 등장으로 PC 시장은 ’경색’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빠른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PC 시장은 노트북으로 대표되던 모바일 PC가 데스크톱 PC의 수요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었지만,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 그래픽 칩셋 등 핵심 부품의 성능이 데스크톱 PC용 부품과 큰 격차를 보였고 메모리, 스토리지 구성 면에서도 데스크톱에 절대적인 열세를 보였기 때문에 판매량이 리니어하게 하락세를 보인다는 점 외 데스크톱 PC 진형에는 ’위기’로 거론될만큼 이상 기운이 감지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폭발로 PC 진영의 전체 쉐어가 크게 축소된데다 노트북 PC 핵심 칩셋의 저전력화, 배터리 구동 시간의 확보, 빠른 저장 장치인 SSD의 보급 등이 겹쳐지면서 노트북 PC의 체감 성능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크고 거추장스러운 데스크톱 PC의 입지는 빠르게 축소되었습니다.

물론 PC방을 비롯해 게이밍 PC 시장을 중심으로 여전히 데스크톱 PC 수요는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PC 글로벌 기업들은 데스크톱 PC 생산 라인을 크게 축소하거나 아예 사업 철수를 감행하는 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HP, 델, 에이수스 등 유명 PC 브랜드 업체들이 데스크톱 PC 생산에 재진출하기 시작하고 있는데, 바로 게이밍 PC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은 현상입니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효율성을 고려해 직사각형 타입으로 획일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던 데스크톱 PC들이 ’게이밍 PC’라는 타이틀을 붙이면서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뛰어난 조형미를 뽑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 드릴 제품인 삼성전자 오딧세이 게이밍 PC DM800V7Z-AD7S 역시 ’게이밍 데스크톱 PC’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제품이며 삼성 오딧세이 게이밍 기어를 상징하는 헥사 디자인, 미니 PC로 분류할 수 있을만큼 작은 외형 사이즈, 한 손으로 가볍게 들릴만큼 가벼운 무게, 간편한 업그레이드 편의성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럼 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게이밍 데스크톱인 오딧세이 DM800V7Z-AD7S의 스펙 및 외형적인 특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오딧세이 게이밍 PC DM800V7Z-AD7S의 스펙



게이밍 데스크톱 PC는 표준형이든 슬림형이든 최고 수준의 스펙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카비레이크 기반의 쿼드 코어 i7 7700입니다. 인텔이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 처리장치를 결합한 빌트인 GPU 기술을 선보인지도 벌써 10여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Core i7 7700 프로세서의 스펙은 쿼드 코어, 8 쓰레드 구조이며 기본 클럭 3.7, 터보 부스트시 최대 4.2GHz, L3 8MB, HD Graphics 630 탑재 등의 스펙입니다. 7700K처럼 오버클럭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기본 동작 속도만으로도 빠른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이밍용 프로세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소켓은 LGA1151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스카이레이크 유저들도 메인보드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비전력은 6세대와 같은 65W고, 내장그래픽도 속도는 전작과 같지만 10비트 HEVC와 VP9 코덱을 지원해 영상 재생 부분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카비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제작되며 앞서 출시된 4.5W 초저전력 Y 프로세서와 15W 저전력 모델을 비롯해 게이밍 및 프리미엄 노트북을 위한 45W 코어 모델인 H 시리즈, 미디어 매니아, VR을 위해 언락된 모델,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을 위한 제온 프로세서, 타워형 PC를 위한 65W의 V 프로 S 시리즈, 강력한 타워형 PC를 위한 95W, 65W 소비 전력의 S 시리즈로 나뉩니다.

7700의 내장그래픽은 영상 재생에 필요한 코덱의 지원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2560X1440 WQHD, 3840X2160 U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해도 끊기는 현상이 없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향상점입니다. 물론 게이밍 PC에는 강력한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갖춘 게이밍용 고성능 그래픽 칩셋이 별도 장착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의 최신 파스칼 기반의 GTX1070입니다. 엔비디아 파스칼 GPU ’GP100’ 시리즈는 모든 면에서 이전 세대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체 성능을 결정하는 FP32 단정밀도 쿠다 코어 개수가 이전 세대 보다 17% 늘어났고 맥스웰로 전환되면서 성능이 크게 감소했던 FP64 배정밀도 연산 역시 1792개의 유닛을 탑재해 24배 이상의 FP64 성능을 실현했습니다.

텍스처 유닛 역시 케플러와 근접할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전체 레지스터 용량은 2.3배, L2 캐쉬 용량은 33% 증가, 다양한 연산에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4096-bit 버스의 고속 HBM2 메모리를 탑재, 기존 GDDR5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을 구현했습니다.

GP100의 트랜지스터 개수는 맥스웰의 80억개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53억 개입니다. 16nm FinFET 극세 공정으로 트랜지스터 크기를 절반 가까이 줄여 집적량 역시 두 배 가까지 늘였지만 다이 면적은 맥스웰 대비 조금 늘어난 정도입니다.

타일 랜더링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용 AP에 적용되는 기술로 화면 전체를 타일 형태의 작은 영역으로 쪼개 랜더링을 하며 이 과정에서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영역은 제거해 부하를 줄이고 각각의 타일을 내부 버퍼에 저자한 다음 최종적으로 프레임 버퍼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엔비디아는 테그라 시리즈부터 축적해온 저전력, 저발열 기술을 지포스 GTX 900 시리즈에 소급 적용한 후 이번 GTX 10 시리즈에 이르러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DDR4 8GB이며 저장 장치는 OS 영역으로 M.2(NVMe) 256GB SSD와 2.5인치 1TB 하드디스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에 2.5인치 하드디스크(SSD) 베이를 하나 내장하고 있으며 본체 상단에도 트레이 방식으로 2.5인치 하드디스크(SSD)를 추가, 총 2개의 하드디스크(SSD) 구성이 가능합니다.

802.11ac 규격의 무선랜, 블루투스 4.1를 지원하며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DVD Writer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확장 포트는 USB 3.0 4개, USB 2.0 2개, USB C 1개, HDMI 출력 2개, 디스플레이 포트 2개, SD 카드 슬롯(3in1), 헤드폰 출력,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성능 하드웨어로 구성된 제품답게 600W 파워 서플라이를 내장하고 있으며 외형 사이즈는 448.2mm x 127.7mm x 297.4mm, 무게는 기본 구성 기준 5.3kg입니다. 모니터는 별매이며 대부분의 판매점들이 키보드와 마우스는 이벤트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오딧세이 게이밍 PC DM800V7Z-AD7S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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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 2017-08-30 오후 5:46:23
노트기어가 요즘 리뷰에 재시동을 거시는군요. 차별화된 영상과 상세한 리뷰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2017-08-30 오후 6:03:48
역시 깔끔하고 정갈하며 상세한 리뷰는 노트기어만한 곳이 없네요. 게이밍 PC 중에서 디자인 잘 뽑은 모델이고 가성비도 삼성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2.5인치 베이를 모두 위쪽에 배치했다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게이밍 2017-08-30 오후 6:11:42
오 이거 급땡기네 작은것도 작은거지만 디자인이 감각적임
  김진구 2017-08-30 오후 7:36:52
신학기 되니까 신제품이 쏟아지네요. 관심 기종이었는데 마침 잘 봤습니다.
  강진호 2017-08-31 오전 12:03:30
저도 구입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던 중입니다. 성능편 리뷰도 빨리 올려주셨으며 합니다.
  김환 2017-09-04 오전 10:43:01
디자인 정말 잘 뽑았네요. 게이밍 데탑이 아니라 일반 데탑 중에서도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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