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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개성, 가성비를 두루 만족시키는 게이밍 PC - 레노버 리전 Y520T
이 기사는 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10-07 오후 6:38:58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인 리전 Y520T입니다. 2010년,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폭발을 기점으로 PC 영역이 크게 축소되었고 PC의 패러다임이 모바일로 급격하게 전환되면서 데스크톱 PC는 PC방, 학교, 대기업, 관공서를 제외한 영역에서 퇴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이후 게이밍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집중되었고 2016년, 엔비디아가 기존 세대 대비 2배 이상의 성능향상 및 모바일 제품군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낸 GTX10 시리즈 그래픽 칩셋을 발표하면서 게이밍 PC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게이밍 PC 열풍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루고 있지만, 노트북 PC가 침범하기 여러운 확장 용이성, 업그레이드 편의성, 장시간 풀로딩시 안정성 등에서 절대적 우위를 갖고 있는 게이밍 데스크톱 PC가 다시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인 레노버의 리전 Y620T는 고가의 게이밍용 PC 가운데서 보다 부담 없이 선택이 가능한 보급형 게이밍 PC로 스펙 대비 가성비가 좋으며 범용적인 데스크톱 설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게이밍 PC다운 개성을 살린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모델이라 하겠습니다.


레노버 리전 Y520T의 스펙



게이밍 데스크톱 PC는 표준형이든 슬림형이든 최고 수준의 스펙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카비레이크 기반의 쿼드 코어 i7 7700입니다. 인텔이 중앙처리장치와 그래픽 처리장치를 결합한 빌트인 GPU 기술을 선보인지도 벌써 10여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Core i7 7700 프로세서의 스펙은 쿼드 코어, 8 쓰레드 구조이며 기본 클럭 3.7, 터보 부스트시 최대 4.2GHz, L3 8MB, HD Graphics 630 탑재 등의 스펙입니다. 7700K처럼 오버클럭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기본 동작 속도만으로도 빠른 연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이밍용 프로세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소켓은 LGA1151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스카이레이크 유저들도 메인보드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비전력은 6세대와 같은 65W고, 내장그래픽도 속도는 전작과 같지만 10비트 HEVC와 VP9 코덱을 지원해 영상 재생 부분에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카비레이크는 14nm 공정으로 제작되며 앞서 출시된 4.5W 초저전력 Y 프로세서와 15W 저전력 모델을 비롯해 게이밍 및 프리미엄 노트북을 위한 45W 코어 모델인 H 시리즈, 미디어 매니아, VR을 위해 언락된 모델,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을 위한 제온 프로세서, 타워형 PC를 위한 65W의 V 프로 S 시리즈, 강력한 타워형 PC를 위한 95W, 65W 소비 전력의 S 시리즈로 나뉩니다.



7700의 내장그래픽은 영상 재생에 필요한 코덱의 지원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2560X1440 WQHD, 3840X2160 U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해도 끊기는 현상이 없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향상점입니다. 물론 게이밍 PC에는 강력한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갖춘 게이밍용 고성능 그래픽 칩셋이 별도 장착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의 최신 파스칼 기반의 GTX1060입니다. 엔비디아 파스칼 GPU ’GP100’ 시리즈는 모든 면에서 이전 세대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체 성능을 결정하는 FP32 단정밀도 쿠다 코어 개수가 이전 세대 보다 17% 늘어났고 맥스웰로 전환되면서 성능이 크게 감소했던 FP64 배정밀도 연산 역시 1792개의 유닛을 탑재해 24배 이상의 FP64 성능을 실현했습니다.

텍스처 유닛 역시 케플러와 근접할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전체 레지스터 용량은 2.3배, L2 캐쉬 용량은 33% 증가, 다양한 연산에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4096-bit 버스의 고속 HBM2 메모리를 탑재, 기존 GDDR5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을 구현했습니다.

GP100의 트랜지스터 개수는 맥스웰의 80억개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53억 개입니다. 16nm FinFET 극세 공정으로 트랜지스터 크기를 절반 가까이 줄여 집적량 역시 두 배 가까지 늘였지만 다이 면적은 맥스웰 대비 조금 늘어난 정도입니다.

타일 랜더링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용 AP에 적용되는 기술로 화면 전체를 타일 형태의 작은 영역으로 쪼개 랜더링을 하며 이 과정에서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영역은 제거해 부하를 줄이고 각각의 타일을 내부 버퍼에 저자한 다음 최종적으로 프레임 버퍼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엔비디아는 테그라 시리즈부터 축적해온 저전력, 저발열 기술을 지포스 GTX 900 시리즈에 소급 적용한 후 이번 GTX 10 시리즈에 이르러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습니다.




기본 메모리는 DDR4 8GB이며 저장 장치는 OS 영역으로 M.2(PCIe) 128GB SSD와 2.5인치 하드디스크 베이를 두 개 갖추고 있습니다. 802.11ac 규격의 무선랜, 블루투스 4.0를 지원하며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DVD Writer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확장 포트는 USB 3.0 4개, USB 2.0 2개, HDMI 출력 2개, 디스플레이 포트 3개, 헤드폰 출력,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50W 파워 서플라이를 내장하고 있으며 외형 사이즈는 467.8mm x 182mm x 402.4mm, 무게는 기본 구성 기준 15.3kg입니다. 모니터는 별매이며 키보드와 마우스는 USB 방식이 기본 제공됩니다. 판매 가격은 129원이며 제품 구매시 메모리 8GB, 2TB 하드디스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 레이저 게이밍 마우스 중에서 1종을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레노버 리전 Y520T의 외형 디자인



게이밍 데스크톱 PC의 디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기존 직사각형 큐브 형태의 전형적인 데스크톱 디자인과 다각적으로 조형미를 살려 개성 있는 형태를 만들어낸 디자인으로 나뉩니다. 레노버 리전 Y520T는 후자의 경우입니다.

기존 데스크톱 디자인을 베이스로 시각적인 포인트를 준 형태의 게이밍 데스크톱은 일반 데스크톱과 크게 차이 없는 사용 편의성 및 업그레이드 용이성을 갖추고 있고 가성비가 좋아 스펙 대비 초기 구입가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반면, 기존 데스크톱 PC 대비 시각적인 차별성이 아주 크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원형, 다각형 타입으로 조형미를 살린 디자인은 심미안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게이밍 데스크톱 PC로서의 개성을 충분히 살려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는 확실한 이점이 있지만 업그레이드 형태에 따라 업그레이드 용이성이 떨어질 수 있고 스펙 대비 가격이 높다는 점이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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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 2017-10-09 오후 5:56:14
게이밍 피씨 전성시대가 열리는군요. 일단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디자인은 좀 더 과감할 필요가 있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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