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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U 프로세서를 탑재한 휴대 노트북은 무조건 성능이 떨어질까요?
이 기사는 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10-31 오후 6:34:12 


컴퓨터의 성능을 가늠하고자 할 때 살펴보는 것이 사양표이고 이가운데 가장 먼저 눈이 가는 부분이 CPU항목입니다. 그만큼 컴퓨터에서 CPU는 전반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입니다. 직역 하면 중앙처리장치(中央處理裝置)가 됩니다.

문자 그대로,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CPU는 사람에 비유하면 두뇌에 해당합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이 일을 더 빠르고 솜씨 있게 처리하듯, CPU 성능이 우수하면 PC 성능도 그에 비례해서 향상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최근 CPU가 멀티 코어 방식으로 진화했고 그래픽 카드와 메모리 콘트롤러를 포함한 AP(application processor) 형태로 진화하면서 CPU 코어 자체의 성능보다는 멀티 코어, SoC(System on Chip)의 효율에 더 큰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멀티 코어 프로세서는 개별 코어가 보다 낮은 주파수에서 작동하며 싱글 코어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여러 코어에 분산시켜줍니다. 무엇보다 두 개 또는 네 개 이상의 CPU가 탑재된 효과를 내기 때문에 멀티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업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동영상의 인코딩, 포토샵, 고사양 사양의 게임과 같은 작업에서도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인텔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세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라인업을 꼽자면 휴대용 노트북에 탑재되는 코어 U 시리즈와 고성능 표준 또는 게이밍 노트북에 탑재되는 코어 H 시리즈, 그리고 데스크톱용 코어 i 시리즈입니다.



7세대 모데를 기준으로 노트북용 저전력 케이비레이크 U 프로세서는 상위 모델용인 Core i7-7500U 2.7GHz (터보부스트 3.5GHz), 볼륨 모델용인 Core i5-7200U 2.5GHz (터보부스트 3.1GHz), 보급형 모델용인 Core i3-7100U 2.4GHz(터보부스트 미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어 U 시리즈는 TDP 15W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는 휴대용 노트북에 특화되어 있으며 전력 소모량이 낮은만큼 성능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 시리즈의 경우 모바일 코어 i7 프로세서 7700HQ가 주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Core i7 7700HQ 프로세서의 스펙은 쿼드 코어, 8 쓰레드 구조이며 기본 클럭 2.8, 터보 부스트시 최대 3.8GHz, L3 8MB, HD Graphics 630 탑재, TDP 45W입니다. 저전력 기반의 U 프로세서 대비 물리적인 코어가 4개라는 점, TDP가 45W로 약 3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물리적인 코어가 두 배인만큼 성능면에서 확실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프로세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의 경우 일반 소비자용 PC를 위한 TDP 65W 모델,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K 시리즈, 강력한 타워형 PC를 위한 95W, 65W 소비 전력의 S 시리즈, 보안 성능에 초점이 맞춰진 V 프로 시리즈 등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일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라인업은 쿼드 코어 i7 7700입니다. Core i7 7700 프로세서의 스펙은 쿼드 코어, 8 쓰레드 구조이며 기본 클럭 3.7, 터보 부스트시 최대 4.2GHz, L3 8MB, HD Graphics 630 탑재 등의 스펙입니다. 7700K처럼 오버클럭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기본 동작 속도만으로도 빠른 연산이 가능합니다.



프로세서에 대한 약간의 지식만 갖고 있는 분들이라도 성능순으로 놓고 보면 데스크탑용인 Core i7 7700 프로세서가 제일 우수하고 그 다음이 모바일용인 Core i7 프로세서 7700HQ 그리고 Core i7-7500U 프로세서가 성능면에서 제일 열세를 보일 것이라고 쉽게 예상하실 것입니다. 실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역시 이러한 예상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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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아 2017-10-31 오후 6:47:14
진짜 흥미로운 결과네요. 저전력 프로세서가 무조건 성능이 떨어질거라는건 편견이군요. 싱글태스킹일 때는 오히려 더 빠를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모든 용도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는 중요한 사실을 배웠네요.
  돌쇠4 2017-11-01 오후 1:14:01
궁금했던 내용인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2번째 페이지 아래의 컴퓨터 정보 사진이 첫 번째와 세 번째가 중복으로 올라가있는 것 같습니다~
  유만 2017-11-01 오후 6:06:07
전 U 프로세서만 씁니다. 그래픽카드만 내장되어 있다면 하드코어 게임도 잘 돌아갑니다. I7-4510을 4년전 사서 쓰는데. 지금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게임을 안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17인치 노트북에서도 5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뽑아낼정도로 저전력이고 성능이 좋습니다. 정말 좋아요 ㅡ.ㅡ... 게임을 즐기시는 분 아니면 꼭 U 프로세서로 하셨으면
  라쿤 2017-11-01 오후 6:25:44
독특한 시각의 리뷰 감사합니다. U 프로세서에 대한 편건이 확 깨지네요. 무엇보다 동영상 인코딩에서 저런 결과가 나왔다는게 상당히 유의미하네요. 결국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U 프로세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알짜 정보 감사합니다.
  Constant 2017-11-03 오후 9:02:19
흥미로운 결과네요. 혹시 실험시에 3 종류의 컴퓨터 모드 전력 및 배터리 세팅에서 고성능으로 동잗하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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