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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컨버터블형 PC - 레노버 요가북 920 (성능편)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11-10 오후 12:18:38 


새로운 요가북 920 13IKR-0SKR에는 인텔 8세대 쿼드코어 i7 8550U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인텔 8세대에 해당하는 모델로 베이스 클럭 1.8GHz, 터보부스트시 최고 4.0GHz로 동작합니다. 코어 수가 듀얼에서 쿼드로 변경되었지만 휴대용 노트북을 위한 저전력 프로세서로 15W TDP 스펙은 동일합니다. 이전 울트라북으로 불렸던 초경량 노트북, 노트북 대용의 2-in-1 PC, 미니 PC 용으로 개발된 프로세서입니다.

인텔이 지난 8월 21일, 가장 먼저 발표한 8세대 제품이 바로 U 시리즈이며 코어 i5 및 i7 각각 2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기본적으로 7세대 카비레이크와 동일한 14nm 공정의 카비레이크 리플래시 버전입니다. 겉으로 보면 i7 모델까지 모두 듀얼 코어 구조였던 것을 U 시리즈 최초로 i5, i7 버전에 쿼드 코어를 적용하고 최적화를 통해 최대 40%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다고 인텔은 강조합니다.

반면 통합형 그래픽 코어는 HD620에서 명칭만 UHD로 바뀌었고 24 GPU 실행유닛(EUs)을 비롯한 기본 구성은 동일합니다. 8세대에 해당하는 카비레이크 리프레시는 코어 i5와 i7 2 모델이 출시되었고 i3 시리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코어 i3 제품군은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듀얼 코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비레이크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하고 TDP 역시 15W로 같지만, 듀얼 코어 기반을 쿼드 코어로 변경함에 따라 코어에 필요한 전류량이 2배 증가해 CPU VRM(Voltage Regulator Module)이 새롭게 설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메인보드 설계도 새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변화폭이 크지 않더라도 세대가 바뀐 이상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교체 상품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저전력에서 듀얼 코어가 아닌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쿼드코어 기반으로 변경된만큼 나름의 교체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새로운 10nm 공정의 캐논레이크 U 시리즈가 내년 2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이 프로세서 역시 8세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캐논레이크 U 시리즈의 겨우 카비레이크 리플래시 시리즈가 코어수를 늘린 것과 달리 기존의 듀얼코어 구조를 유지하되 GPU EUs 수를 2배로 늘려 내장 그래픽 성능이 약 40% 향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프로세서의 경우 카비레이크 대비 3~4% 정도 향상이 되는데, 이는 코어수 증가로 약 40%의 향상폭을 보여주는 카비레이크 리플래시 대비 약 30% 정도 떨어지는 수치입니다.

결국 소비자들은 8세대 U 시리즈를 선택하면서 멀티코어를 기반으로 프로세서 성능에 주목할 것인지, 아니면 프로세서 성능 향상폭은 미비하지만, 아이리스 플러스급 그래픽(GT3e) 기능이 탑재된 캐논레이크 U 시리즈에 주목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3.9인치입니다. 일반적으로 휴대 노트북에는 13.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만, 4K 해상도와 고성능 디지타이저의 이점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소폭 확대했습니다. 해상도는 UHD 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UHD 해상도(8,294,400) 픽셀는 표준 해상도인 FHD 해상도(2.073,600픽셀)의 4배에 해당하는 초고해상도입니다. 일반적으로 55인치 이상의 프리미엄급 TV에 적용되는 해상도를 13.9인치에 구현했으니 픽셀피치가 얼마나 높을지 감이 오실겁니다.

컨버터블형 PC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힌지 구조의 이점으로 태블릿 모드, 노트북 모드, 텐트 모드, 스텐드 모드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노트북 모드를 제외한 3 모드에서는 키보드 사용 편의성이 제한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10포인트 멀티 터치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4,096 단계로 필압을 인식하는 디지타이저를 탑재, 그래픽 전문가들도 메인 작업용으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무선랜은 802.11ac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아이들링시)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DDR4 8GB를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저장 장치는 mSATA 대비 속도가 크게 향상된 PCIe 방식의 512GB SSD를 기본 내장하고 있습니다. 확장 슬롯으로는 1개의 USB 3.0 단자, 2개의 USB c(썬더볼트 3.0) 단자, 헤드폰 출력/마이크 겸용 단자, 지문 인식 센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준 배열의 80키 배열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백라이트 역시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대 10.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4셀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본체 내장하고 있으며 JBL 스테레오 스피커가 본체 내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23mm, 세로 223.5mm, 두께 13.95mm이며 본체 무게는 1.37kg입니다. 기본 제공 OS는 윈도우 10 64비트이며 1년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본체 컬러는 샴페인 골드이며 리뷰 모델의 실판매가는 210만 내외로 듀얼 터치 기능을 갖춘 4K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기능 힌지 구조의 컨버터블형 13.9인치 휴대 모델임을 감안하면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을만한 가격(가격이 높은 것과 비싸게 느껴지는 것은 차이가 크지요)입니다.


레노버 요가북 920 13IKR-0SKR의 업그레이드



최근 출시되는 휴대 노트북 대부분이 업그레이드 편의성 부분은 거의 고려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휴대 노트북이라도 메모리, 저장 장치 정도는 손쉽게 교체 가능하게 설계되었지만, 모바일 PC의 물리적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PC 사용처가 단순 용도로 축소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교체 주기가 길어져 업그레이드 편의성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모리는 메인보드 고정 방식이여서 업그레이드는 가능하지 않고 SSD는 모듈 타입이여서 교체가 가능하지만 메인보드를 분리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용이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이는 비슷한 컨셉의 컨버터블 노트북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레노버 요가북 920 13IKR-0SKR의 발열과 소음



온도/소음 변화 테스트(테스트 환경은 언제나 25~6도 내외 정도 유지)에서 3D 게임을 연속해서 2시간 이상 플레이 했을 때의 온도 및 소음 변화 수준을 체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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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이좋아 2017-11-10 오후 10:05:11
디테일한비교 감사합니다. 성능향상폭이 꽤 이뤄졌네요. 이정도면 업글 욕구가 스믈스믈 올라오는데요?
  흐흐흐 2017-11-11 오후 8:10:37
운영자님 리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커피레이크가 아니라 8세대 카비-R입니다.
  이럴수가 2017-11-14 오전 1:34:17
램이 8GB인건 뭐 어쩔수 없다지만... 듀얼이 아닌 싱글 8GB네요... 이러면 내장VGA가 제 성능을 발휘 못할텐데...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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