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FSB 800MHz의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추가한 새로운 2006년 모바일 CPU 로드맵을 26일 발표했다.
인텔이 발표한 CPU 로드맵에는 8월 정식 출시될 이른바 코어 2 듀오라고 불리는 65나노 공정의 메롬(Merom) 프로세서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기존 나파 플랫폼을 일부 공유하게 될 나파 리프래쉬(Napa Refresh : 기존 코어 듀오의 요나 시스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만으로 메롬 프로세서를 인식할 수 있는)에 이어 내년 2분기 출시될 산타로사(Santa Rosa)는 완전한 64비트 플랫폼으로 새로운 센트리노 플랫폼을 이어 나가게 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고속으로 원거리 접속을 할 수 있는 무선랜 규격인 802.11n이 추가되며, FSB도 데스크탑 수준인 800MHz로 올라서게 된다.
나파 리프래쉬 세대 메롬 프로세서(코어 2 듀오)의 최고 사양 CPU는 2.33GHz 클럭(667MHz/4MB L2 캐쉬)을 갖는 T7600이 될 전망으로 새롭게 초저전압 CPU 라인업에도 듀얼 코어를 채용한 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인텔은 올 연말까지 자사 모바일 프로세서 가운데 메롬 프로세서가 35% 이상 차지할 것이며, 그 중 90% 이상이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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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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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론이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