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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2TB SSD의 몬스터급 스펙을 구현한 LG 그램 15Z980 2018
이 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8-01-26 오후 2:18:02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잘 알려진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는 저마다 고성능 디비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벤츠는 AMG라는 고성능 브랜드를, BMW는 모터스포츠를 의미하는 M을, 그리고 아우디 역시 레이싱 스포츠를 의미하는 R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벤츠, BMW, 아우디의 고성능 디비전의 공통점은 세 브랜드 모두 양산차를 베이스로 엔진 출력과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여 스포츠카 수준의 역동적인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양산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했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거나 눈설미가 좋은 사람이 아닌 이상, 일반 모델과 차이점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평범한 외형이지만, 자동차의 본질인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부분에서는 양산 베이스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AMG, M, RS 모두 충성도가 매우 높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인 LG 그램 15 2018 역시 LG 그램 시리즈 가운데 ’고성능 디비전’이라 할 수 있을만큼 차별화된 스펙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LG측에서 정식 출시한 스펙이 아닌, 노트기어에서 자체 업그레이드로 구현한 스펙이기는 하지만, 그램 15 2018 모델의 내부 구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LG 역시 노트기어 업그레이드 모델과 유사한 ’몬스터’ 모델의 출시를 기획하고 있음을 밝힌바 있습니다.

’1.1kg 초경량 15.6인치 노트북 최초로 NVMe 2TB SSD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지난 30년여년간, PC의 성능을 주도해온 핵심 부품은 단연 CPU입니다. PC의 기본 동작에서부터 복잡한 연산에 이르기까지 CPU가 PC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최근 멜트다운, 스펙터 등 보안 스캔들로 곤욕을 치루고 있지만, 지난 30여년간 PC 시장에서 인텔의 공헌은 일일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큽니다. 최근 8세대 커피레이크에 이르러 철칙과 같은 무어의 법칙이 깨짐과 동시에 인텔 특유의 틱톡 전략도 변화를 맞이 했지만 CPU는 1년이라는 시차를 두고 성능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면서 PC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GPU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텔이 AP 방식으로 CPU를 설계하면서 그래픽이 차지하는 범위가 예전에 비해 축소되기는 했지만, ’게이밍 PC 시장’을 중심으로 GPU는 CPU만큼이나 숨가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8월, 엔비디아가 새롭게 선보인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1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게이밍 PC’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CPU와 GPU에 비해 메모리, 저장장치 시장은 네거티브한 변화만을 거듭해오다 최근들어 DDR4, SSD로 세대교체를 하면서 비로서 PC 체감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실 뛰어난 성능의 CPU와 GPU의 발목을 잡는 부분은 하드디스크였습니다. CPU, GPU, 메모리 대비 보잘 것 없는 대역폭의 하드디스크는 마치 스포츠카에 고성능 엔진을 달아놨지만, 타이어가 이를 버틸 수 없어 출력의 1/10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메모리 용량을 늘리거나 메모리 일부를 램디스크로 활용하는 능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들도 ’원천적으로 느려터진’ 하드디스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초경량 노트북 프로젝트인 ’울트라북’이 출시되면서 SSD를 하드디스크 대신 사용하기 시작했고 하드디스크 대비 최소 3~5배 빠른 대역폭(초기 SSD 기준)을 갖춘 SSD는 PC 체감 성능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물론 초기 SSD가 용량 대비 하드디스크의 20배가 넘는 초고가격을 형성해 ’대중화가 될 수 있을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SSD를 탑재한 울트라북이 휴대성을 위해 성능을 일부 포기해야 했던 저전력 프로세서 기반임에도 고성능 표준 노트북 PC 못지 않은 체감 성능을 보여주면서 차세대 저장 장치로서 SSD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증폭되었습니다.

SSD는 사람들의 예상보다 빠르게 대중화되었습니다. 처음 울트라북이 발표된 시점은 2012년 초였으며 그로부터 약 6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현 노트북 시장은 보급형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트북 PC의 주 저장 장치로 사용이 되고 있을 정도로 SSD는 PC의 핵심 저장 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도 빠르게 안정되어 mSATA 속도의 256GB SSD 모듈이 10만원 초반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최대 3.2G/bps의 빠른 속도를 장점으로 하는 NVMe SSD가 프리미엄 노트북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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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보 2018-01-26 오후 2:43:12
960 프로ㄷㄷㄷㄷㄷㄷ 게임 안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래픽보다 SSD에 투자를 해야하는군요. 1TB 박는다고 성능이 저렇게 바뀌네요.
  동치성 2018-01-26 오후 2:45:42
몬스터 맞네. 2TB SSD라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군.. 2TG SSD 들어간 LG.. 그램 2018 땟갈 참 좋네.ㅎㅎㅎ
  오리온 2018-01-26 오후 2:53:16
SSD 두개 들어가는게 뭐 그리 큰 장점인가 했는데 진짜 찾아보니 그램 사이즈에 SSD 두개 들어가는 노트북이 그동안 없었군요. 그리고 NVMe SSD 고용량 듀얼로 구성하면 저전력 U CPU 노트북도 펑펑 날아다닌다는걸 새롭게 알았네요. 그동안 그래픽 칩셋 좋은게 장땡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우리형아 2018-01-26 오후 3:01:58
그램 2018 탐나네.....이제는 사도 될만한 완성도인듯
  아주대거지 2018-01-26 오후 3:05:36
iTB SSD 저 하나만 주세요.. T.T 2TB 들어간 그램이라.. 꿈의 노트북이네요
  Poll 2018-01-26 오후 3:12:31
요즘 노트기어 리뷰 참 좋네요^^
  도로시밥 2018-01-26 오후 4:10:10
밀스펙으로 만들었더는데 초기 그램 생각하면 믿음이 영..
  소시떙 2018-01-26 오후 4:48:55
nvme 960 pro 가 제일 깡패죠? plextor M8peg 1tb 2개 달아도 괜찮으련지...
  아주아주 2018-01-26 오후 5:19:02
진짜 960 프로 달아서 그램 2018쓰면 워크스테이션 부럽지 않을듯. 발상을 전환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네요.84t
  패스워드 2018-01-27 오전 12:39:46
오~ 진짜 물건 만드셨네요. 탐난다 탐나..
  라이젠그램을희망하며 2018-01-27 오전 12:41:28
그램처럼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은 특히나 충격에 취약한 하드디스크를 더더욱 빼는게 바람직하죠. 노트북 안의 기계구동장치라면 이젠 쿨링팬밖에 없네요. 팬이야 뭐 열 식히는 기능만 충실하면 되죠. 빨리 1TB NVMe SSD가 대량생산되어 가격이 저렴해지기를...
  추억편 2018-01-27 오후 4:37:51
메인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 수록 줄어드네요.. ㅎㅎ
  몬스터네 2018-01-28 오후 4:44:30
진정한 몬스터네요. 2TB SSD 들어간 1.09kg 15.6인치 노트북이라뉘..ㄷㄷㄷ
  라일락 2018-02-06 오후 5:54:53
배터리 주위 여유공간이 크네요. 15.6" 면 100 Wh 까지 충분히 더 채워넣을 수 있었을 텐데...
  좋네용 2018-02-08 오후 2:59:51
동감ㅋㅋㅋ무게 좀 늘어나도 되니 100wh 배터리 들어간 투데이그램도 나왔으면 좋겠네요ㅋㅋ 90wh면 48시간 넉근히 사용할 수 있을듯요ㅋㅋ 그럼 3박 4일 해외 출장까지도 어댑터 안녕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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