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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 아파요..ㅠ-ㅠ
이 기사는 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3-02-10 오전 9:45:55 


노트북은 데스크 탑과는 달리 항상 휴대하면서 수족처럼 쓰여지는 개인 비서와도 같기 때무에 사용자들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데스크 탑 PC를 최대한 축소해 놓은 정밀 기기이다 보니 간혹 예기치 않은 문제들을 발생시켜 사용자들을 당황케 할 때가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 아무런 준비 없이 사태를 직면하면 결국 당황하여 일을 더 크게 만들고 만다.

이번 강좌를 통해서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 했을 때 문제를 정확히 파악아여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자.



노트북 문제의 구분



사진설명 : 가장 많은 A/S가 발생되는 LCD

노트북에 이상이 생긴 경우 크게 소프트웨어로 인한 문제와 하드웨어로 인한 문제로 나눌 수가 있다. 두 가지 경우에 대한 대처 법은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잘 구분해야만 한다.

일단 O/S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데 부가기능, 예를 들어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든지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소프트웨어의 이상으로 보는 것이 옳다.

노트북의 일부분이 파손되어 날라갔다 등의 문제는 당연히 하드웨어 이상이고 ^^, LCD가 나오지 않는다 든지 부팅이 되지 않는다,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 등의 문제라면 하드웨어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즉, 일단 소프트웨어가 구동 가능하다면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를 접근을 하고 안 된다면 하드웨어 이상을 의심한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구동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바로 하드웨어의 이상으로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옳다.




하드웨어의 이상



먼저 하드웨어 적인 이상을 살펴보자.

노트북의 성능과 함께 내구성의 발전 역시 눈에 띄게 발전하여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걱정하는 것 만큼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문제가 생기면 교체 이외에는 거의 방법이 없다.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리'는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하드웨어 적인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A/S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노트북은 A/S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큰 제품이다. 그러나 문제는 정식 A/S를 받지 못하는 제품들이 많으며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노트북이 A/S가 남아 있는 제품인지, 국내에서 A/S가 가능한지, 서비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설명 : Service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HP

삼성, 삼보와 같은 국내 브랜드나 Sony Korea, Fujitsu Korea등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되는 제품들은 A/S를 받는 데에 큰문제가 없다. 또한 외국에서 구입하거나 국내에서 구입한 수입 제품일지라 하더라도 World Warranty가 적용되는 제품들은 세계 어디에서나 A/S를 받을 수 있다. 현재 IBM과 컴팩, 델, 도시바 등의 브랜드가 모델에 따라 World Warranty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내수 제품들은 국내에서 정식판매 되는 제품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 때 국내 정식 수입품에 비해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수입 업체들은 이러한 내수제품들로 인한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서 외산 제품에게 A/S에서 불이익을 주고 있다.

Toshiba, Fujitsu 제품은 월드 워런티 제품임에도 정식 딜러를 통해 구입한 제품이 아닐 경우 A/S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며 IBM은 미국내의 주소에서 미국에서 직접 구매했다는 증빙이 있어야만 무상 A/S가 불가능하다.

또한 Compaq에서도 외산일 경우 제품 구입일이 아닌 제조일로 부터 A/S기간이 적용됨으로 최근에 구입했다 하더라도 발매 된지 오래된 제품들은 A/S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sony의 제품들은 원래 로컬 워런티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외산 sony제품들은 국내에서 A/S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염두해두자.

따라서 내수 제품을 구입한 사람이라면 월드 워런티 제품이며 A/S기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트북이 정상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지, A/S기간은 정확하게 언제까지 적용되는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A/S가 가능한 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도 몇 가지 상기하고 있어야 할 점들이 있다.

A/S 판단 여부에는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가 작용하는데 가령, 제품의 결함인지 사용자의 과실인지를 결정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이를 결정하는 것은 A/S직원에게 달려 있다. 또한 액정의 물결현상, 부분적인 멍을 비롯하여 하드 소음 문제 같은 경우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설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A/S 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스로 판단해볼 때 A/S를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애매모호 하다면 먼저 조리 있고 타당한 대본을 하나 준비하는 것도 좋은 편법이다.

그리고 파트를 교환해야 하는 AS시 부품 수급이 여의치 않을 경우 불량으로 교환되었던 파트를 재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따라서 액정이나 하드 디스크 같은 민감한 부분의 파트교환일 경우 반드시 이를 상기하고 AS 담당 기사에게 이에 관하여 확실하게 언급을 하고 확인해 볼 것이라는 경고를 남기면 이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사진설명 : A/S가 잦은 파트중의 하나 'keyboard'

그렇다면 내수제품이거나 AS가 만료된 제품이라서 무상 AS를 받을 수 없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이 경우 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정도를 들 수 있다.

첫째로 국내에 노트북 전문 수리업체를 찾는 것이고 둘째로 스스로 파트를 구입하여 교체를 하는 방법이다. 셋째로 외산 내수 노트북일 경우 대행업체나 구입 업체 등을 통하여 미국이나 일본 등 AS를 받을 수 있는 원산지로 보내는 방법이 있다.

일단은 이상이 생긴 부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어디이며, 스스로 파트를 구입 하여 교체가 가능한 부분인지를 살펴야 한다. 일반인이 스스로 파트를 교환할 수 있는 부분은 하드 디스크, 키보드, 어뎁터 등이며 조금 무리를 한다면 액정까지는 스스로 교체할 수 있는 파트이다. - 액정 교환 작업은 초급자가 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작업이니 작업전 숙련자들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필수이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용기를 내서 도전한다면 의외로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일부 파트의 구입이 여의치 않겠지만 간혹 노트북 중고 매물 장터나 ebay 등을 이용한다면 의외로 쉽게 구할 수도 있다. HDD 같은 경우에는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노트북용 HDD를 구매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중고장터에 나오는 제품이 불량인 경우가 종종있으므로 반드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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