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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행을 따르지 않은 컬트 무비같은 SUV - 스바루 포레스터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8-18 오후 4:57:27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친구들 중에서 ’난 남들과 달라!’를 얼굴이 써붙이고 다니는듯 별난 친구가 꼭 한 명쯤은 떠오릅니다. 독특한 옷차림에 튀는 행동, 별난 습관들로 언제나 시선을 끌던 그런 친구말이죠,  이런 친구들의 공통점이라면 학업 성적이 아주 뛰어나거나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영민하고 기지가 넘치는 타입이며 남들보다 탁월 재능 한 가지 정도는 갖추고 있었던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시승기 주인공인 스바루 포레스터가 바로 그런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스바루 포레스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SUV와는 꽤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바퀴에 내연 엔진을 달고 있으며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전고높은 차량이라는 점에서는 별스러울게 없습니다만, ’3700만원대 수입 SUV는 이래야 한다’는 일반 사람들의 고정 관념에서 보면 도통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부분도 있는, 그야 말로 어린 시절 괴짜 친구와 같은 차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바루 포레스터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리 환영받을만한 모델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마이너 축에도 끼지 못하는 브랜드 밸류(일본과 북미 시장에서 나름 유명해도 국내에서 알아주지 않는다면 소용 없는 일이죠)도 그렇거니와 겉으로 드러나는 스펙도 2010년 새롭게 런칭된 새 브랜드의 전략 모델이라고는 도무지 보이지 않을만큼 두드러진 부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현재 포레스터는379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요,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도요타의 LAV4(3,210만원~3,490만원)와 혼다 CR-V)(3,290만원~3,790만원), 닛산 로그(2,990만원~3,620만원) 등에 비해 가격이 오히려 더 비쌉니다. 새로이 진출하는 브랜드라고 해서 꼭 몸을 낮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변변한 브랜드 홍보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경쟁사보다 더 비싼 가격대에 차량을 출시한 스바루 코리아의 배짱에 ’쟤들은 뭔데 이리 거만하게 굴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만도 합니다.

스바루 포레스터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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