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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15 15Z980 2018 모델의 2개월 실사용 보고서
이 기사는 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8-04-10 오후 1:38:33 


이번 시간에는 LG의 그램 15 2018 모델의 2개월차 실사용기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노트기어는 2018년 1, 2월 리뷰로 구입했던 제품 가운데 LG 울트라 PC GT 1대와 삼성 노트북 펜 13 2018, LG 그램 15 2018 3모델을 업무용 장비로 사용하면서 6개월간 3차에 걸처 제품의 단점과 장점을 실사용자 입장에서 보고서 형태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미 제품의 상세 리뷰와 극강의 내구성 테스트로 그램 15 2018 모델의 특장점은 잘 알려져 있으니 2개월 업무용으로 사용하면서 리뷰어가 느낀 단점 3가지와 장점 3가지를 간략하게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그램 15 2018 모델은 지난 2월, 밀스펙 기준의 내구성 테스트가 진행되 모델로, 측면, 모서리 부분은 밀스펙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실시가 되었고 테스트 결과는 ’내구성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다’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LG 그램 15 2018의 내구성 테스트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혹한 테스트로 인해 상판, 본체 상단, 하판 일부가 파손되었고 디스플레이 역시 파손이 되었으며 해당 기기의 수리 과정 및 비용은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극강의 내구성 테스트를 몸으로 이겨낸 기특한 녀석(?)이기 때문에 본 제품은 노트기어 김정민 대표가 개인 영상 편집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현재는 1TB NVMe SSD + 256 SSD(순정 모듈), 메모리 16GB로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입니다. 수리 과정을 거쳐 신품처럼 깨끗하게 복원이 되었으나 독특한 실험에 사용된 모델답게 힌지부 커버거 실버로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외형적으로 차별화된 부분입니다.



먼저 단점 3가지를 꼽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부분에서 없어 보이는 베젤

2017년형 그램 시리즈까지만 해도 측면, 상단 베젤 두께를 최소화했기 때문에 베젤 상단 중앙 부분에 들어가야할 웹캠이 힌지 중앙 쪽으로 이동 배치되어 웹캠을 사용할 때마다 코털(?)이 보이지 않도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2018년형 그램부터는 웹캠 위치를 베젤 중앙 부분으로 옮겨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1세대 모델부터 ’저렴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던 베젤 부분의 재질 개선은 2018년형 모델에서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베젤을 강화 플라스틱이 아닌 메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컬러나 마감이 전반적인 제품 이미지와 겉도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베젤 표면을 본체 컬러와 일체감 있게 마감하거나 표면 질감을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할까요?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가 사용되었음에도 두꺼운 표면 도료때문에 ’강화 플라스틱 케이스’라는 오해를 받고 있는 그램인데, 베젤부가 영락 없는 플라스틱 마감재처럼 보이니 내부 디자인 완성도가 다소 반감되는 느낌이 드는군요.



2. 무광 재질에 볼펜, 마카펜, 매직 등의 얼룩이 뭍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음

도료 본연의 마감으로 케이스 표면의 질감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두터운 클리어층이 없어 유성 잉크에 대한 오염에 다소 취약합니다. 이는 하이그로시 마감이 아닌 무광/반무광 표면의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성인 사용자라면 마카, 매직 등으로 케이스를 오염시킬 일이 거의 없겠지만, 어린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본의 아닌 테러로 눈물나는 일이 발생할 여지가 있습니다.(실제로 리뷰어 역시 귀여운 딸의 태러로 화려한 무늬의 그램을 한동안 사용해야 했습니다.)

화이트 모델의 경우 도료 층이 상당히 두껍기 때문에 도색이 변색될 걱정은 거의 없지만 잦은 손바닥 접촉에 따른 변색 문제는 다소 염려가 됩니다. 손접촉에 따른 변색을 방지하기 위한 코팅이 적용되어 있기는 하지만, 클리어 코팅층을 좀 더 강화한다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3. 글레어 타입의 디스플레이 - 광량이 많은 외부에서는 가독성 떨어뜨려

글레어 타입의 디스플레이는 무광 타입의 디스플레이 대비 대비가 높은 화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실내에서라면 멀티미디어 소스 감상에 보다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 표면에 글레어 필름층이 추가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보호 측면에서도 매트한 무광 디스플레이 대비 유리합니다. 단점은 외부 광량이 높은 곳에서 사용할 경우 반사상 때문에 디스플레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램 15 시리즈는 1.09kg으로 15.6인치 노트북 가운데 극강의 휴대성을 갖춘 독특한 모델이며 외부에서 배터리만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외 사용 빈도가 상당히 높은 노트북입니다. 기본적으로 300nit의 휘도를 갖추고 있어 그늘진 곳이나 햇볕이 강하지 않은 날이라면 외부에서의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햇볕이 강한 날 외부에서 사용할 때에는 글레어층의 반상으로 인해 사용감이 많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비단 그램 15 시리즈만의 문제가 아닌 글레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의 구조적인 단점이기도 합니다. 매트한 무광 디스플레이로 변경이 어렵다면 안티 글레어 코팅을 통해 반사상을 최소 수준으로 줄여준다면 밝은 광량 하에서도 그램 15의 사용감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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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총 2018-04-10 오후 6:02:36
이거 꿀정보네요. 뭘 주의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소백산여우님 2018-04-12 오전 9:56:15
2015년에 구입한 그램을 쓰고 있는데 배터리 문제로 인해 신형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 문제죠. AS기사한테 구형모델에 신형배터리 장착이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자기도 구형 그램을 쓰고 있어서 시도를 해봤답니다. 그런데 도저히 안된다네요... 허긴 그게 가능하면 제품 교체수요가 줄텐데 기업이 그렇게 만들리가 없죠. 어쨌든 그램은 상품성이 대단히 좋은 제품이죠.
  추억편 2018-04-13 오전 10:14:32
하나 사고 싶네요 ㅜㅜ
  이동식 2018-04-14 오후 3:50:09
실제적인 내용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그램은 여려 부분을 잘 만족시키도록 잘 나왔다고 봅니다.
  김좡 2018-04-17 오전 9:38:04
이번 8세대는 올웨이즈가 좀 더 낫습니다. (그램 8/올웨 8 실사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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