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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S8 디스플레이 파손 자가 수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 기사는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8-06-06 오전 10:48:17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기준 100만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도 문제지만, 대부분 24개월간 분할(속칭 노예 계약)로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때문에 2년간 아무 탈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애지중지’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주변 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분야는 케이스, 보호 필름입니다. 플라스틱, 젤, 가죽, 메탈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케이스 수백, 수천종이 판매가 되고 있으며 보호 필름도 아예 디스플레이 전면 강화 유리 타입으로 제작해 디스플레이를 파손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품까지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 필름 사업은 판매 가격 대비 원가가 매우 낮습니다. 가령 시중에서 2만원대에 판매되는 기능성 케이스의 경우 중국 납품 업체의 제조 단가는 1/10 정도에 불과합니다. 강화 유리용 보호 필름은 마진률이 더 큰데, 대부분 1만원에서 비싸게는 3만원대까지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보호 유리들의 개당 원가는 1-2달러 미화 수준입니다.

때문에 단순히 마진률만 보고 ’대박을 꿈꾸며’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사업자들도 많습니다. 판매 가격대비 원가율이 매우 낮아 높은 수익성을 보장할 것 같지만, 진입 장벽이 낮은 사업이다보니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고 첨단 제품 특성상 교체 주기가 1년이 채 안될 정도로 짧으며 신모델 출시와 함께 이전 모델의 케이스 가치는 바닥을 치지 때문에 판매량 대비 스탁 비율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초기 얻었던 수익을 재고로 모두 토해내야 하는 위험이 따릅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대부분 미려한 디자인에 강화 유리 마감, 전면을 가득 채운 넓은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합니다. 두께도 매우 슬림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스마트폰 본연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이점을 포기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본연의 디자인과 휴대성을 얻기 위해 잔흡집이나 떨어뜨림으로 인한 파손 위험을 감수하느냐, 아니면 외형적인 미려함을 포기하고 스마트폰을 최대한 안전하게 지키느냐를 놓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리뷰어의 경우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구입해 1-2개월 정도 사용해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고 기기당 사용 기간이 짧다보니 케이스 없이 기기 그대로(일명 쌩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케이스 없이 사용을 하다보면 본의아니게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제법 많이 발생을 합니다. 운이 좋으면 측면부에 작은 스크래치 정도만 남거나 깨지더라도 비교적 수리비가 저렴한 후면 강화 유리가 깨지지만, 운이 나쁘면 디스플레이에 금이가거나 아예 파손이 되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디스플레이가 깨지더라도 데이터 식별, 터치 등의 기능에 이상이 없다면 일반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깨진면이 더 확대되지 않도록 보호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면 되기는 하는데, 문제는 거울보다 더 많이 들어다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어 있는 형상을 지속적으로 봐야하는 스트레이스입니다. 뭔가 화장실 들어갔다가 그냥 나온듯한 찜찜한 느낌이랄까요? 깔끔하게 수리를 받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제품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높에근 35만원까지 후덜덜한 수리비를 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을 떨어드린 손이 그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깨진 디스플레이를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은 AS 센터가 아닌 사설 수리 업체를 이용하거나 중고 디스플레이 또는 재생 디스플레이를 구입해 자가 수리를 진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설 수리 업체의 경우 신형 스마트폰의 수리비는 AS 센터에 비해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구형이 된 스마폰의 디스플레이 수리비는 AS 센터 대비 절반 이하의 비용을 청구합니다. 또 디스플레이 외에 문제가 있는 스마트폰에서 떼어낸 중고 디스플레이 또는 강화 유리만 깨져서 전면 유리만 교체한 재생 디스플레이의 경우 기종에 따라 몇 만원에서 최신 기종이라해도 8-9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교체에 따른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AS 센터라고 해서 무조건 수리비를 비싸게 받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정책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삼성의 경우 파손된 디스플레이를 반납할 경우 수리비의 절반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수리비는 청구 금액보다 저렴할 수 있습니다. 또 통신사별로 수리비의 일부를 캐시백해주는 제도를 활용하면 다만 얼마의 수리비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 푼의 수리비라도 최대한 아끼기를 원한다면 자가 수리를 해야 합니다. 방수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구형 스마트폰의 경우 분해 작업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고정 나사를 풀고 3-4개로 구성된 메인보드를 분리하면 디스플레이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방수 기능이 적용된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마침 리뷰어가 칠칠맞게 갤럭시 S8을 들고 다니다 떨어뜨려 디스플레이 하단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을 했군요. 다행이 노트기어에서 작년 5월에 실시했던 스마트폰 내구성 테스트에 사용된 8대의 갤럭시 S8 가운데 2대의 디스플레이가 파손되지 않아 교체 부품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두 대 가운데 상태가 좋은 디스플레이를 선택해 파손된 갤럭시 S8의 디스플레이와 교체 작업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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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 2018-06-06 오후 10:33:14
음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겠는데.. 방수 테입 떼는게 문제겠군요. 그래도 손재주가 좋아야 도전할 수 있을듯요.
  완규 2018-06-06 오후 11:59:27
자가 수리.. 음 엄두가 안나네요. 스마트폰은 특히나..
  김도훈 2018-06-08 오전 12:46:24
액정 파츠는 어디서 구하죠?
  음파파 2018-06-08 오전 10:13:06
중고나라나 옥션같은데서 재생 액정 많이 판매합니다.
  차차버디 2018-08-09 오전 6:45:05
사설 수리점에 일했는데 지가 고치겠다고 하다가 -메인보드나 다른부품 더 망가져서 오는 제품 이 하루에 2개씩꼭 잇는잠은 알고시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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