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핫이슈 > 핫이슈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컴팩트 SUV - 폴크스바겐 티구안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11-15 오전 7:31:13 


학창시절, 힘깨나 썼던 사람이라면 팔씨름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했던 적이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인지라 힘쓰는 일에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친구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했던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입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두 번 세번 반복해보지만 결과가 같을 때의 당혹감이란...

폴크스바겐 자동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느낌도 위와 같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유럽의 국민차’에 지나지 않은 저렴한 독일차로 생각하고(폴크스바겐은 독일어로 ’국민차’를 뜻합니다. 폴크스바겐의 탄생 배경이나 역사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얼마든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본문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무시했지만 시승을 한 뒤에는 여느 유명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는 완성도와 탄탄한 기본기에 사뭇 놀라게 됩니다. 혹자는 가장 좋은 차란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차’라고 간단히 정의하는데요, 폴크스바겐의 차종들은 거의 대부분 동급 모델에 비해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한마디로 자동차가 갖추어야 할 기본기가 가장 잘 다져져 있는 브랜드입니다. 국민차 브랜드라고 하지만 직분사 엔진,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같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적용한 브랜드이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소형 해치백 차량에 스포츠카를 무색케 하는 주행 성능을 얹어 놓는가하면, 세계 최고의 효율을 갖춘 디젤 엔진을 만들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바꿔 놓은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포르쉐와 같은 초고가 스포츠카 브랜드를 비롯 10개나 되는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2위 자동차 업체이기도 합니다. 고출력 스포츠카 브랜드를 갖고 있으면서 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라니, 폴크스바겐은 그야말로 야누스적인 매력을 보유한 자동차 회사입니다.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폴크스바겐의 도심형 SUV인 티구안입니다. 도심형 SUV를 크로스오버 SUV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만 그냥 작으면 소형 SUV, 적당한 사이즈면 중형 SUV, 크고 길쭉하면 대형 SUV라고 분류하시면 됩니다. 가뜩이나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 시대인데, 비슷한 차종의 명칭을 베베 꼬아서 해괴한 이름을 연신 만들어 내는 자동차 회사들의 마케팅에 놀아날 필요가 없죠. 티구안은 소형(컴팩트) 사이즈의 SUV에 해당하며 폴크스바겐의 소형 해치백인 골프를 베이스로 제작된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적지 않은 분들이 ’골프의 뻥튀기 버전 아니냐?’라는 선입견을 보이기도 하십니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TDI 시승기 보기



- 노트기어

  이전 [1] 다음   
 
  피뎅 2010-11-24 오후 6:05:49
마침 기대되는 리뷰입니다. 작년엔 풀체인지된 신모델이 나왔죠...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