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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모델이 없는 17인치 휴대용 노트북 - LG 그램 17 2020
이 기사는 5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9-12-10 오전 1:54:45 


17인치 디스플레이 최초로 1.35kg 초경량 설계가 적용된 LG 그램 17의 2020년형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작년 12월 발표된 이후 2019년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장 핫한 관심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린바 있는 그램 17은 매년 ’최초’라는 수식어를 갈아치우면서 화제를 몰고 다니는 그램 시리즈의 전통(?)을 고수하면서 17인치 노트북도 휴대용으로 쓸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습니다.

한 때 좋은 기능을 적용하고도 이를 잘 홍보하지 않았던 몇몇 일화로 인해 ’LG 마케팅은 일 좀 열심히 하자!’라는 우스갯소리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회자되기도 했습니다만 적어도 LG 그램 사업부는 국내 노트북 시장의 트랜드를 읽고 이를 제품에 가장 먼저 반영하는 부분에서 누구보다 ’열일’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쯤되면 "2020년형 그램 17은 어떤 부분에서 혁신을 보여줄까?"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데요, LG에서 2020년형 그램 17 전면에 내세운 혁신은 ’뛰어난 내구성’과 ’전반적인 사용 편의성의 조율’ 그리고 ’더 향상된 배터리’ 이렇게 3가지입니다. 자극적인 수치나 한 눈에 소비자들을 사로잡을만한 키워드가 안보인다고 실망하실건 없습니다. 사실 노트북을 잘 아는 유저들이라면 화려해보이는 스펙보다 2020년형 그램 17에 적용된 3가지 키워드가 제품 선택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램 17 2020에 적용된 ’소소하고 겸손해 보이는 혁신’ 3가지를 하나씩 풀어볼까요?

1. 더 향상된 내구성





구구절절 말로 내구성을 설명하는 것보다는 한 번의 실험이 더 명확한 사실을 전달합니다. 이미 노트기어는 그램 17이 처음 출시된 2018년 12월, 그램 17의 내구성 테스트를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바 있습니다. 단순히 노트북을 몇 번 떨어뜨려 보는 소극적인(하나마나한) 실험과 달리 다양한 각도 특히 모서리 부분이나 실제 노트북을 떨어 뜨릴 때 패턴을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을 상정해 노트북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충격 상황을 테스트에 반영해 보았습니다.

특히 미국방성의 MIL STD810G 테스트에서 실시하는 드롭 테스트보다 실험 기준을 더 가혹하게 설정하고 노트북이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반복적인 낙하 충격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하셨듯 그램 17 2019 모델이 예상을 뛰어넘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이정도 내구성이면 2019 모델의 하우징을 그대로 사용해도 뭐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LG는 그램 17 2020의 하우징을 일부 변경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변경 포인트는 ’좀 더 내구성을 끌어 올리면서 전체 하우징의 체적을 줄이자!’입니다.

우선 기존 그램 17 2019 하우징 설게를 일부 변경해 측면 프레임이 더욱 단단하게 노트북을 감싸고 노트북 측면이나 모서리에 충격이 전해질 때 이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설계를 보완했습니다.



2019 모델의 경우 프레임 형태로 설계되지 않았음에도 기대 이상의 내구성을 보여주었는데요, 2020년형 그램 17은 본체 측면을 두꺼운 프레임으로 둘러 노트북에 가해지는 충격을 측면의 강력한 프레임이 분산시키도록 설계하여 전반적인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2019년형 그램의 후면부를 보시면 위와 같이 후면부가 둥근 형태의 힌지부로 제작되어 있고 측면부 역시 기존 노트북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구조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2020형 그램 시리즈를 보시면 좌우측 끝 부분을 물고 있었던 힌지부가 중앙으로 이동을 하였고 본체는 전면과 측면 후면을 프레임 형태로 구성하여 간결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이 들도록 하우징 구조를 완전히 변경하였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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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크만 2019-12-10 오전 2:26:33
깔끔한 핵심 정리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 그램 17의 경쟁 모델은 새로운 그램 17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17인치인데 1.35kg의 무게감이 어떨지 경험해 보고 싶어집니다.
  김성환 2019-12-10 오전 2:31:00
이번 그램 17은 정말 탐난다...
  최진우 2019-12-10 오전 3:17:39
그램 책상 뚫는거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이번 그램 2020 물건인듯요
  오레오 2019-12-10 오전 11:00:29
배터리가 더 커졌군요. 사이즈도 줄였다니 신경 안쓴듯 신경을 많이 썼네요
  리틀라이언 2019-12-10 오전 11:10:29
완성도가 점점 올라가는군요. 이제 그램은 휴대 노트북의 상징화되어서 디자인을 변경하면 안될듯. 약해보이는데 내구성이 ㅎㄷㄷ이라니.
  여명 2019-12-10 오후 4:14:01
배터리 크기와 나사조립 위치가 매우 비슷한데, 같았으면 그램17 2019에 추후 교체시 80Wh로 바꿀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올라 2019-12-10 오후 4:26:20
2019버전 i7 제품은 cpu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으로 i5 보다 나을 것 없는 성능에 배터리 시간은 더 짧다는 후기들을 봤습니다. 2020 버전은 그런 점이 해소되어 충분히 i7 을 선택해도 될까요?
  헐크버스터 2019-12-13 오후 12:17:42
대체 모델이 없다는 제목이 확 와닿습니다. 그램 17을 먼저 보고 다른 모델과 비교를 해보려고 했지만.. 비교 대상이 정말 없더군요. 그냥 그램 17로 가야할듯 합니다.
  가비의리 2019-12-15 오후 9:54:53
몇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1. 램을 증설하려면 시중에 파는 삼성램 2600MHz를 장착해도 3200MHz로 자동오버가 되나요? 2. SSD 벤치마크에서 연속쓰기속도가 낮은데 삼성 970 Pro 500GB를 사용하면 240MB/s가 나올까요?
  그램기어충 2019-12-20 오후 10:11:42
이번 그램은 개선사항이 좀 미미한 느낌...아직 간보는 타임인건가. 4K HDR화면을 17" 고급형모델로라도 넣어주길 내심바랬는데.차기 그램에는 라이젠 넣는 것도 고려하길. HDMI2.1단자도 기대. 그램에 넣기 힘들면 울트라기어 제품군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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