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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자랑하고 싶은 2in1 노트북 PC - 삼성 Galaxy Book Flex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9-12-10 오후 6:52:59 


삼성 전자가 2020년 신규 노트북 라인업을 출시했습니다.

그 중에 단연 이목을 끄는 모델은 Galaxy Book Flex 시리즈입니다. 이전까지 삼성은 노트북 펜, 노트북 9, 노트북 5 등의 네이밍을 유지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노트북 9이라는 명칭은 지난 5년간 삼성 노트북의 플래그쉽 라인업을 담당했습니다. 시리즈 9부터 시작되어 이어져온 노트북 9 시리즈는 국내 노트북 PC 브랜드 가운데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통적인 PC 시장에서 모바일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으며 십수년간 프로세서 그래픽 칩셋의 성능으로 규정되어온 PC의 가치가 뛰어난 휴대성, 스마트 기기와의 쉽고 빠른 연결성,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감각적이면서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한 때 노트북 시장에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문구가 키워드처럼 사용되어 왔습니다. 무거운 PC OS와 다양한 프로그램, 그래픽이 화려한 각종 게임들을 원활하게 구동시키면서도 가격적인 부담은 최소로 줄인 제품들이 ’구매 가치가 높’다고 여겨졌습니다. 노트북 PC 사이즈 역시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15.6인치 표준 제품이 주를 이루었으며 한 자리에 앉아서 진중하게 PC를 조작하는 사용 환경상 소재나 디자인은 제품을 선택하는 킬러 포인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은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네트워크에 접속해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통을 하거나 유투브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영상 공유 컨텐츠로 대부분의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이러한 생활 방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PC 사용 환경도 스마트 기기를 다루는 패턴으로 급격하게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애플과 함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은 최근 노트북 PC 시장에서 빠르게 감지되는 스마트기기화를 신규 제품군에 가장 발빠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갤럭시북 S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노트북 PC = X86 프로세서’라는 획일화된 공식을 최초로 깬 갤럭시북 S는 스마트폰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ARM 프로세서와 역시 대표적인 PC OS인 윈도우가 조합된 최초의 스마트폰 타입의 노트북 PC로 최근 변화된 현대인의 PC 사용 환경을 가장 발빠르게 담아낸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이 2020년형 신제품군으로 발표한 노트북 PC 2종 가운데 플래그쉽 라인업인 Galaxy Book Flex 역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노트북 PC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담아낸 모델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의 노트북이라는 명칭을 버리고 삼성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Galaxy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임에도 스마트폰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현재 노트북 PC 시장이 스마트기기 카테고리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고 삼성은 이런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제품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Galaxy Book Flex 가장 핵심적인 특징 몇 가지를 추려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트북 PC의 용도가 디지털 소스 재생기에 초점이 맞춰짐을 감안해 QLED 디스플레이를 노트북 최초로 적용함

전자 분야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LCD 다음 세대의 디스플레이가 LED라는 것 정도는 알고 계실겁니다. 아주 쉽게 말해서 LCD는 백라이트로 빛을 비취고 이를 액정(Liquid Crystal)이라는 물질로 색과 명암을 변화시켜 화상을 표시하는 장치입니다. 반면에 LED는 전원을 입력하면 스스로 발광하는 소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 없고 소자에서 직접 빛과 컬러를 내주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 컬러 및 원색에 가까운 컬러감을 제공합니다.



LED는 크게 OLED와 QLED로 나뉩니다. OLED는 현재 스마트폰과 TV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방식으로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전계발광현상을 이용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소자 디스플레이를 의미합니다.

Organic이라는 명칭 그대로 유기물 소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벌 소자들의 수명이 각각 달라 장시간 사용시 특정 소자의 수명으로 인해 색이 변하는 현상(일명 Burn-in)이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지만 백라이트가 필요치 않기 때문에 더 얇고 휘어지는 형태로 가공이 용이해 최근 고급형 디스플레이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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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태 2019-12-10 오후 7:16:07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하수는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고수는 그 이면까지 살펴본다고 하던데 노트북 리뷰로 앞으로 노트북 시장 방향을 배웁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고준호 2019-12-10 오후 7:34:52
컬러 잘 뽑았네요. 각진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좋은데 가격이 문제겠군요.
  이지훈 2019-12-11 오전 7:34:06
드디어 플렉스 리뷰가 올라오는군요. 영상 리뷰도 올려주시는거죠? 내부 구조가 정말 궁금해서요.
  성문지기 2019-12-12 오전 11:39:07
삼성은 이제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통합하려는듯 합니다. 명칭부터가 갤럭시북으로 바뀐게 의미심장하다고 봅니다.
  라밤바 2019-12-12 오후 12:28:14
터치패드를 무선 충전 패드로 활용한건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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