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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경제성과 실용성 그러나 떨어지는 구매욕 - 푸조 308SW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11-10 오전 5:24:18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경제성을 놓고 디젤이나 하이브리드냐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거주하는 곳이 서울 내의 번화가이며 주요 동선이 정체와 서행을 반복하는 도심 위주(지방이라도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번화가 위주로 차를 운행하는 경우도 포함)라면 하이브리드가 유리하고 거주하는 곳이 정체 구간이 많지 않은 서울 근교 또는 지방이고 주요 동선 역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많지 않다면(서울이라도 동선이 지정체 구간을 피해 다니는 경우도 포함) 디젤 차량이 유리합니다.

복잡한 기술적 용어를 사용할 필요 없이 30-40km의 서행시 효율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약 10분 내외의 모터 구동을 보장하는 배터리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은 저속이나 지정체 구간에서는 전기 모터의 장점을 십분 활용, 리터당 20km 내외의 고연비를 제공하지만 시속 60km 이상의 고속 주행 구간에서는 동급의 가솔린 차량과 큰 차이 없는 연비를 보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1.6리터 또는 2리터급 클린 디젤 엔진 탑재 모델의 경우 지정체를 반복하는 구간에서도 리터당 10km 초중반대에 해당하는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만, 정차, 서행시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진동 소음이 다소 큰편이라 정숙성 부분에서 약점을 보입니다. 하지만 60km/h 이상의 고속 주행시에는 리터당 20km 내외의 뛰어난 연비를 제공하며 진동 소음 부분에서도 가솔린 모델 못지 않은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차세대 동력원으로 하이브리드가 우세하냐, 디젤이 우세하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사람마다 차량을 이용하는 패턴이 다르고 동력원 특색에 따른 호불호도 명확하게 나뉘기 때문에 차후 어떤 방식이 퇴보하고 어떤 방식이 시장에 주류가 될 것인지를 예측하는 일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보여야 할 부분은 ’현재의 하이브리드가 고속 주행시 떨어지는 연비의 단점을 어떻게 보안해 나갈 것인지’, ’현재의 디젤 엔진이 정차, 저속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진동, 소음(NVH) 문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인지’입니다.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푸조의 소형 웨건인 308SW입니다. 이 모델은 1.6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연비가 무려 리터당 21.2km입니다. 4.5미터, 1430kg의 작지 않은 덩치임에도 국내 경차보다 연비가 뛰어납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중장거리 고속 주행 빈도가 높은 오너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차량입니다.

물론 웨건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대표 차종입니다. 특히나 3000만원이 넘어가는 웨건은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좀처럼 끌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3000만원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는 세련된 세단들이 차고 넘치는데다 ’짐칸 효율을 높인 웨건’은 품이 있는 이동 수단이라기 보단, 개인의 이동 수단과 영업용 짐차의 용도를 짬뽕한 변종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에서 고급 웨건인 i40를 야심차게 출시(고급 수입차 오너들 또는 보유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디자인에 대해 호평을 하고 있음에도)했습니다만, 시장 반응이 생각보다 냉담한 것도 웨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호감도가 매우 낮음을 반증합니다.

푸조 308SW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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