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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를 대표하는 도요타의 차세대 동력원 - 프리우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1-16 오전 3:26:28 


사실 시승자는 하이브리드에 대해 그리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시내에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녀야지만 연비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인데다 동급 내연 기관(특히 디젤) 모델에 비해 성능도 보잘 것 없지만 가격은 고연비 헤택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비싸기 때문입니다. 친환경이라는 부분에서도 설득력은 크게 떨어지는데요, 모터 제작에 필요한 희토류 소비, 내연 기관이 내뿜는 공해 물질보다 훨씬 더 심각한 폐배터리 처리 문제 등 현재의 하이브리드는 궁극적으로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그다지 도움을 줄만한 상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잘 만들어진 하이브리드를 시승해보면 평소 시승자를 지배하던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대체 동력원으로 제법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생각으로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고도 산업화 시대에서 자동차가 반드시 높은 출력과 우수한 주행 성능으로 종횡무진 도로를 달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길어야 20km 미만의 거리를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지지부진하게 움직여야 하는 동선이 대부분인 도시인들에게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보유한 장점이야말로 시대의 필요성을 적절히 반영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하이브리드의 가능성을 재고해 보기도 합니다.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이 바로 시승자의 생각을 오락가락하게 만드는, 도요타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입니다.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워낙 유명한데다 하이브리드의 동력 방식에 대해서도 이미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프리우스 탄생 스토리나 시스템 구조 등을 재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프리우스는 1997년 처음 출시되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300만대이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수치로 보면 그리 놀랄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프리우스를 제외하고 30만대 이상 판매한 하이브리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우스의 실적은 실로 놀라운 수준에 해당합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리우스는 2009년부터 판매된 3세대 모델로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리터당 61km라는 극강의 연비를 구현한 프리우스 PH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이미 발표되어 글로벌 판매 직전입니다만, 아직 국내 도입은 정해진바가 없습니다. 대신 도요타는 기존 프리우스를 36개월, 유예 할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배터리 보증기간을 10년 또는 30만km까지 연장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2년 1월동안 실시되는 이벤트라고는 합니다만, 끝물이 된 프리우스 경쟁력을 감안하면 신형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싶군요.

여튼 프리우스에 탑재된 1.8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 99마력을 냅니다. 동급의 가솔린 엔진 탑재 자동차와 비교하면 한마디로 ’어이 없을 정도로 낮은 출력’입니다. 하지만 프리우스에는 2개의 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단순히 가솔린 엔진을 보조하는 수준이 아닌, 주 동력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진보한 하이브리드로 손꼽힙니다. 프리우스에 적용된 THS-2(2세대 도요타하이브리드시스템)이 일반 엔진과 대등한 수준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도요타의 설명입니다.

도요타 프리우스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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