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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는 우수하지만 연비, 가격 조건이 아쉬운 SUV -닛산 무라노 2012년형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2-17 오전 12:00:56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닛산 무라노입니다. 무라노는 닛산의 중형 SUV로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닛산의 주력 SUV 입니다. 닛산의 세단인 알티마가 인피니티 G의 염가 모델이라면 무라노는 인피니티 FX350의 염가 모델에 해당합니다. 국내에서는 북미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5190만원(페이스 리프트 이전 모델의 경우 4890만원)에 판매되기 때문에 FX35의 염가 모델이라는 표현이 크게 와닿지 않는 상황이지만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해외 시장에서는 인피티니 FX의 성능적 장점과 경쟁력 있는 가격,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갖추고 있어 ’패밀리 SUV’로서 나름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무라노는 2003년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 판매되는 모델은 2008년에 등장한 2세대 모델입니다. 시승차는 2012년형 무라노로 2008년 출시된 2세대 모델을 세부적으로 다듬은 페이스 리프트 모델입니다. 닛산에서는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실내 인테리어에 세밀함을 더했다고 합니다만, 더해진만큼 가격도 300만원이 올랐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무라노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모델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너층이 두텁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능은 우수하지만 연비 부분에서 매리트가 없는 VQ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중형 SUV라는 점과 국내에서 밸류가 형성되지 않은 닛산 모델임에도 5000만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 때문입니다. 무라노의 가격이라면 베라쿠르즈, 모하비 등은 물론 BMW X1, 메르세데스 벤츠 GLK 등 프리미엄 컴팩트 SUV 모델들도 고려해 볼 수 있을만한 금액대입니다.

따라서 무라노의 스타일과 성능적인 장점, 닛산의 기술력 등에 꽂힌 경우가 아닌 이상 무라노를 구입하는 국내 소비자들은 소수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2012년형 무라노의 가격이 기존 4,890만원에서 5190만원으로 무려 300만원이나 올랐습니다.가격이 오른 이유는 새롭게 네비게이션이 추가되었고 6CD 체인저 대신 하드디스크를 내장한 11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 아이팟 연동이 가능한 USB 단자 등의 편의 장치가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5000만원 내외에 판매되는 2012년형 중형 SUV라면 위에 열거된 옵션들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항목’에 해당합니다만, 닛산은 배짱 좋게도 가격 이상분을 고스란히 판매 가격에 얹어 놓았습니다. 뭐... 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시간이 말해주겠지요.

닛산 무라노 2012년형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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