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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성능, 멋진 외형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국내 유일의 픽업 - 쌍용 코란도 스포츠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3-26 오전 1:34:02 


쌍용이 새롭게 출시한 코란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뜨겁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유일무이한 픽업 모델인 코란도 스포츠는 평상시 승용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서 소규모 자영업자, 농업 종사자, 레저 스포츠 마니아 등 다양한 용도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소형 화물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스타렉스가 승합차 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코란도 스포츠의 시작은 무쏘의 후미 부분을 화물칸으로 개조한 무쏘 스포츠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쌍용차의 최대 히트작인 무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SUV 붐을 불러 일으킨 주인공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견인력(초창기 모델의 경우 벤츠 디젤 엔진과 변속기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 효과를 누렸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SUV’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무쏘 스포츠는  무쏘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효과와 1,610~2,217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조건, 높은 세제 혜택을 등에 업고 국내에서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픽업’ 시장을 창출하였습니다.

새롭게 규정한 적재함 규격에 무소 스포츠가 맞지 않아 세제 혜택에서 제외되자 쌍용은 2007년 엑티언을 기반으로 한 액티언 스포츠를 후속 모델로 출시하였습니다. 쌍용 액티언은 세계 최초의 스포츠 유틸리티 쿠페 컨셉으로 BMW X6보다 무려 2년이나 앞서 출시되었습니다만, 세계 시장에서 지명도가 낮은 브랜드 밸류로 인해 ’최초의 SUC라는 타이틀을 BMW에 도둑(?)맞고 말았지요. 여튼 액티언을 기반으로 개정된 규격에 맞춰 화물칸을 늘린 액티언 스포츠가 무쏘 스포츠의 명맥을 이어 국내 유일의 픽업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96만원~2,576만원에 판매된 액티언 스포츠는 승용으로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실내 공간과 다마스급 소형 트럭에 준하는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부가세 환급(법인, 일반사업자) 년 27,5000원의 자동차세 등 폭넓은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니 용도에 맞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컨셉’입니다.

액티언 스포츠 오너들의 불만이라면 다소 괴기스러운 느낌을 주는 외형 디자인과 2리터급 디젤 모델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낮은 연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개성 있고 독특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합니다만, 다수의 사람들은 액티언의 외형으로 놓고 ’너무 과해서 공감이 가지 않는 디자인’, ’상당히 부담스러운 디자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껑충한 차체, 사납게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 성난 소가 코구멍을 벌렁거리는듯한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디테일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워 보이는 측면부 등 전반적으로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연상시킨다는 것이죠.

디젤 모델로는 실연비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점도 엑티언 스포츠의 단점으로 지적된바 있습니다. 쌍용차는 엑티연 스포츠 출시 이후 ’연비왕 이벤트’를 실시, 한번 주유로 1390km를 주행(리터당 18.54km)했다고 광고를 합니다만, 이는 쥐어짜기식 주행에 따른 결과이고 실연비에 대한 엑티언 스포츠 오너들의 의견은 이와 상당히 다릅니다. 시승자의 경험과 실제 오너들의 증언을 토대로 액티언 스포츠의 실연비를 계산해 보면 시내에서의 주행 연비는 약 7km/l 중후반 정도,  고속 주행(연비 주행 없이 편안하게 운전하는 상황 상정)시에는 약 10km 중반 정도에 해당합니다. 평균을 내보면 약 9km/l 정도가 됩니다. 액티언의 크기, 공차 무게를 감안하면 몹쓸 연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최근 2리터급 디젤 엔진 탑재 SUV들이 리터당 11~15km 사이의 실연비를 보여주고 있음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액티언 스포츠의 후속 모델인 코란도 스포츠는 액티언 스포츠의 단점인 괴기스러운 외형 디자인과 디젤 모델로는 평균치보다 낮은 연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쌍용자동차의 야심작입니다.

모델명이 코란도 스포츠이기는 하지만 SUV 컨셉인 코란도C와는 태생이 완전히 다릅니다. 코란도 C는 모노코크 바디의 도심형 SUV입니다만, 코란도 스포츠는 액티언 스포츠와 동일한 프레임 구조의 정통 스포츠 유틸리티 바디를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말하자면 기존 액티언의 뼈대와 내장을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을 변경하고 엔진 사양을 일부 업그레이드 한 액티언 스포츠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차량 컨셉이나 내부 인테리어 특징, 승차감, 주행 성능 면에서 코란도 스포츠는 코란도 C와 전혀 다른 특성을 보여줍니다.

쌍용자동차 코란도 스포츠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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