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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씹어보자 - 4]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 푸조 508 Active e-HDi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6-08 오후 12:10:18 


오랫만에 [제대로 씹어보자] 기사를 작성하게 되는군요. 4번째 오토기어의 씹기(?) 대상은 푸조 508 Active e-HDi입니다. 508 시리즈는 푸조의 플래그쉽 세단입니다. 독일과는 달리 3리터, 전장 5M 이상의 대형 세단을 찾아보기 힘든 프랑스 차 가운데서 508 시리즈는 제법 큰 사이즈의 세단에 해당합니다. 특히 푸조는 럭셔리한 기능, 고배량의 고성능보다는 친환경, 높은 연비 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푸조 508 Active e-HDi는 푸조의 최신 친환경 기술인 마이크로 하이브리드(micro-hybrid) e-HDi 시스템을 장착, 리터당 22.6km라는 경이로운 연비를 실현한 모델이니다. e-HDi는 푸조가 3년간 3억유로를 투자해 개발했다고 합니다. 508 Active e-HDi의 판매 가격은 4,290만원으로 508 2.0 HDi(4,910만원), 508 2.2 HDi(5,790만원)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씹어보자]는 일반 시승기와는 달리 문제가 되는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짚는 기사이기 때문에 차량의 개발 컨셉, 외형 디자인 등의 세부적인 언급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푸조 508 Active e-HDi(508 시리즈 전체 문제이기도 합니다.)에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센터페이사의 구성입니다. 에어컨디셔너 통풍구에 에어컨디셔너 조작 패널을 배치하여 일체감을 높이려는 의도나 컵홀더를 그 아래 인데쉬 방식으로 설계하여 냉풍, 온풍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음료를 식히거나 데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한마디로 정신줄 놓은 설계입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품고 있는 모니터를 일반적으로 에어컨디셔너가 위치하는 하다으로 배치하여 운전중 네비게이션을 보게 될 경우 전방 시야를 완전히 놓치게 됩니다. 한마디로 ’사고 유발 설게’에 해당하는 멍청한 배치입니다.

더군다나 컵홀더를 AV 모니터 위에 인데쉬로 배치하고 컵을 완전히 감싸는 형태가 아닌, 하단 고리로 잡아주는 방식인만큼, 여름철 아이스 음료를 거치할 경우 컵외부에 맺히는 물방울이 AV 모니터로 스며들어 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높습니다. 음료가 가득든 컵을 거치할 경우 차량의 흔들림에 의해 음료가 쏟아져 하단의 장치들에 스며들 위험 역시 높습니다. 위와 같은 컵홀더 구조는 메르세데스 벤츠 R171 SLK를 참조한 결과물로 보이는데요, SLK 역시 AV 모니터 위쪽으로(통풍구를 통해 음료를 데우거나 식힐 수 있게 하기 위한 의도) 배치되는 컵홀더가 사용이 불현하고 AV 모니터 고장을 유발하는 등 미스설계라는 지적을 받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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