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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기아자동차 - 뉴 프라이드 해치백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7-08 오후 1:11:08 


1980년대를 지낸 사람이라면 기아자동차 프라이드에 대한 추억이 하나 쯤 있을 것입니다. 1987년 국내 출시된 프라이드는 국내 해치백 시장을 연 모델일 뿐 아니라 이후로 현대차 i30이 출시되기 이전까지 해치백 모델 대표 주자로 인식됐습니다. 출시 당시 뿐 아니라 프라이드 오너들 사이에서 충성도가 높은 모델로, 아직도 도로에서 가끔 보이고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기아차는 프라이드를 아벨라와 통합해 2005년 2새대 프라이드로 출시했으며 7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프라이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리오(RIO)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뉴 프라이드는 현대차 액센트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쌍둥이 차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플랫폼의 기본적인 사항은 공유하지만 외부와 내부 디자인,셋팅은 다르게 해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현대차가 젊은층 공략을 위해 먼저 출시한 2세대 액센트가 국내에서 처참한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에, 기아차는 뉴 프라이드 출시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우선 디자인 부문에서 젊은층이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존 모델보다 개성있는 디자인을 추구했습니다.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대대적인 시승행사를 벌이는 등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큰 차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뉴 프라이드의 상품성이 제대로 부각되지는 못했고, 판매량도 예상대로 월 1000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판매량은 해치백과 소형차를 선호하는 유럽이기 때문에 국내 판매 비중이 낮은 것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으로도 실적이 저조한 것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소형차에 대한 편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세대를 바꾸면서 가격을 대폭 올린 것이 아쉽지만, 경차에 밀리고, 준중형차에 치이는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뉴 프라이드의 상품성은 생각보다 아주 높습니다. 국내 실적은 초라하지만 뉴 프라이드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81만대가 팔릴만큼 세계적인 히트작으로 꼽힙니다. 단일모델 순위에서도 5위 안에 드는 등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레드닷어워드와 IDEA 디자인 상을 수상할만큼 디자인 부문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국내에서는 소형차를 기피하는 정서 때문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기아차 입장에서는 효자 차종임이 분명합니다.

뉴 프라이드는 해치백과 세단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됩니다. 해치백을 선택했을 경우 동일 사양의 세단에 비해 가격이 50만원 가량 높습니다. 과거 프라이드를 생각하면 아시겠지만 프라이드 자체가 기본이 해치백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디자인 부문에서는 해치백 쪽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후면디자인은 두 개의 큼지막한 후미등과 후미 1/3 가량을 차지하는 뒷 범퍼, 자연스럽게 내려온 C필러 선이 조화롭게 이어져 있어, 도로에서 마주친다면 뒤를 돌아보게 할만큼 세련됐습니다. 해치백 경우 이 뒷태가 차량 구매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데, 해치백의 대명사인 폭스바겐 골프나 유럽 모델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히 볼륨감 있는 뒷모습은 시각적으로 차체를 크게 보이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기아자동차 뉴 프라이드 해치백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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