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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30, 40대 가장들이 선호하는 패밀리 중형 SUV - 현대 뉴산타페 R2.2 4WD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07-24 오후 2:35:41 


이번 시승기의 주인공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산타페 MD입니다. 산타페는 국산 SUV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로 워낙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각 모델별 특징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필요 없을듯 합니다.

3번째 풀체인지를 이룬 신형 산타페의 판매 가격은 2리터 전륜 구동 모델이 2,802만원에서 3,394만원이고 2리터 사륜 구동 모델이 3,062만원에서 3604만원, 2.2 전륜 구동 모델이 2,806만원에서 3558만원, 2.2 사륜 구동 모델이 3,024만원에서 3,776만원입니다. 구형 모델의 경우 2,706만원에서 3,481만원을 형성하였으니 신형 모델의 경우 최저 96만원에서 최고 295만원 가량 차량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명칭만 비슷할뿐 기본 구성에서 차이가 있는 특정 트림을 꼽아 20-30만원 정도 소폭 올랐다는 식의 물타기식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만, 전체 트림의 가격폭을 비교해 보면 인상폭은 의외로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형 산타페에는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 에어백 시스템, 섀시 통합 제어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 후방 충격 저감 시트, 플렉스 스티어,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등의 최신 사양이 적용되었으며 기존 2년 4만 km의 보증기간을 경쟁사와 비슷한 조건인 3년 6만km로 연장하였습니다.

현대차는 새로운 사양의 추가, 연비 개선 효과 등으로 약 180만원 상당의 상품성이 보강되었다고 강조합니다만, 풀체인지 모델 가운데 사양과 연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델(6-7년의 격차를 두고 바뀌는 풀체인지 모델에서 사양, 연비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수입 브랜드의 경우 성능과 상품성이 향상된 풀체인지 모델의 가격을 낮추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상품성 강화’라는 명목은 신차 출시 때마다 어김 없이 가격을 인상하는 현대차의 가격 정책에 면죄부를 주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고급 옵션들까지 포함해서 계산하면 신형 산타페의 가격은 구형 대비 크게 인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승차의 경우 2.2리터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한 사륜 구동 모델로 37,760,000원에 판매되는 최상위 모델입니다. 여기에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124만원이 추가되며 블루링크를 지원하는 8인치 네비게이션, 현대의 ACTU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을 추가하려면 166만원이 추가됩니다. 여기 까지만 해도 4066만원으로 4000만원을 가뿐히 넘깁니다. 19인치 고급 휠, 전용 라디에이터,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공기압 경보 장치, 운전석 메모리 시트, 220V 인버터 등을 얻으려면 166만원의 스페셜 에디션을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결국 무늬만 3,776만원이지 이것저것 고급 옵션을 갖다 붙이면 4,232만원의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상승해버리고 맙니다. 각 트림별 구성을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을 패키지로 묶거나 하위 트림에서는 아예 선택하지 않을 수 없도록 구성하는 현대 특유의 ’옵션 장난질’도 여전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소비자들이 크게 선호하는 HID, 코너링 램프, 19인치 휠팩(73만원)과 가죽, 전동, 통풍 시트 팩(73만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및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팩(52만원)은 프리미엄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옵션을 원할 경우 프리미엄팩을 구입해야 합니다. 특히 프리미엄팩에 이 세 가지 옵션을 얹을 경우 최상위 모델과 200만원도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최상위 모델을 선택하는 비율도 적지 않을듯 합니다. 최상위 모델을 선택하는 사람들이라면 와이드 파노라마, 블루링크 네비게이션 및 프리미엄 오디오, 스페셜 에디션까지 모조리 넣어 풀옵션으로 차량을 출고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현대의 기막힌 옵션 장사술(?)이야 어제오늘 이야기도 아니니 가격 부분은 이쯤으로 갈음하고, 신형 산타페의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산타페 DM R2.2 4WD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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