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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재도약을 위한 변신. 르노삼성차 SM5 플래티늄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11-05 오후 2:44:57 


SM5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어떻게 보면 부드러움과 세련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차종들도 저마다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삼성그룹 회장님께서 자동차 사업을 한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자동차가 나올 것. AS는 확실하겠구나’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삼성그룹에서 유능한 인재들은 삼성차로 차출이 됐고, 우선 부산공장에서 닛산 중형차를 그대로 들여와 조립하는 형태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사업초기부터 대기업의 문어발식 영역 확장이라는 견제를 받고 있었으며, 이후 IMF가 터지자 엔진과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을 그대로 수입하는 삼성차는 큰 손실을 안게 됐습니다. 그리고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자동차 사업을 르노에 넘겨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삼성이 자동차 사업을 나중에 시작했더라면, 최소한 5년만 늦게 시작했더라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지도는 바뀌었을 것입니다.

어려워진 쌍용차나 기아차를 인수하는 형태만 했더라도 사업 확장에 대한 비난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며, 가전 부문에서 삼성과 LG가 경쟁을 하는 것처럼 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와 삼성이 경쟁하는 형태로 긴장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대기업들간의 경쟁이지만 대규모 장치산업인 자동차 부문은 중소업체들이 지탱하기에는 너무 판이 커져버렸습니다.

이후 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차로 이름이 바뀌고 자동차 부문에 특별히 차출 됐던 인재들은 일부는 삼성그룹에 돌아왔으며, 일부는 남아있습니다. 이름에는 삼성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지만 사실상 르노그룹이 브랜드만 빌려쓰는 것이며, 삼성의 DNA는 세대를 거쳐가며 거의 소멸했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지분관계는 르노그룹이 80.1%, 삼성카드가 19.9%를 소유하고 있으며 삼성카드는 삼성브랜드를 쓰게 해주는 조건으로 매출의 0.8%를 로열티로 받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그룹 실적이 좋아지면서 자동차 사업에 대한 내용이 다시 나오고 있지만, 삼성자동차를 르노그룹에 2000년 매각할 때 수조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에 대한 부채 5조20000억원(2007년 기준)을 값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르노삼성차로 바뀐 이후 르노삼성은 닛산 플랫폼이 아닌 르노플랫폼으로 전환합니다. 사실 SM5의 판매 하락은 이 부분이 크게 영향이 있습니다.

르노의 유럽 성향 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좀 난해한 디자인입니다. 엘레강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소비자들에게는 ’어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으니까요.

특히 기존 SM5가 닛산 플래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 잠재의식의 뿌리에는 닛산 차의 이미지가 들어있었는데, 이 것이 르노 디자인으로 바뀌게되니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전면 그릴이 아래쪽에 배치돼 공격적인 인상을 강조했고 전조등은 LED가 적용됐습니다. 데이라잇 기능을 갖추고 있고 화살촉과 같은 모양으로 렉서스 ES와 유사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았던 눌린 듯한 후드는 위로 올라와서 볼륨감이 생기면서 보다 균형감이 느껴집니다.

르노삼성 SM5 플래티넘 프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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