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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전설의 귀환...메르세데스벤츠 G 바겐(G클래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01-22 오후 8:20:40 


자동차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자동차는 이전 세대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해줍니다. 일상생활의 이동수단, 누군가의 생계수단으로 이용되고, 먼 거리를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다른 것들과 달리 정말 좋은 점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것이 아닐까요? 자동차를 타고 가보지 못한 곳을 향해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 상상속에 어울리는 차량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G바겐(G 클래스)이 아닐까요?

G 바겐은 프레임 구조로 되어 있는 박스형 SUV로 최초에는 군용으로 개발되었지만, 1979년 일반용으로도 출시됩니다. 같은 성격의 군용차량인 폭스바겐 일티스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프랑스는 G바겐을 기본으로 푸조 P4를 제작해 군용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G클래스는 1972년 극한의 오프로드에서 최대한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량을 목표로 다임러에서 제작됩니다. 첫번째 프로토타입 모델은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완성차 G 바겐의 모체가 됩니다. 이후 양산을 위해 추가로 보완을 한 뒤 1979년 첫번째 G 클래스가 출시됩니다.

G클래스는 3도어 숏바디 모델(460)과 5도어 롱바디 모델(461)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461모델은 경찰과 소방서, 군용으로 사용됩니다. 바티칸 교황이 탑승하는 차량도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됐습니다. 군용이나 특수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델은 용도에 맞게 다양한 모델로 개조되어 현재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군용으로는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 크로아티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G클래스는 10년 뒤 1990년 부분변경모델을 한 이후 2012년 내외부 일부를 수정한 모델이 출시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G클래스와 큰 차이가 없지만 전면 그릴과 전조등 안개등 부문은 세세하게 변화가 있습니다.

사실 G 바겐(G클래스)는 랜드로버 디펜더, 지프 랭글러 루비콘 등과 함께 오프로더의 드림카로 꼽히는 차량 중 하나 입니다. G 바겐은 지형(Terrain)의 독일어 Gelände과 자동차(wagen)의 합성어 Geländewagen을 줄인말입니다. 지형에 상관없이 달릴 수 있는 자동차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979년 선보인 이후 외형의 변화 없이 30년 이상 생산된 G 클래스는 지난해 내외부를 개량해서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특히, 기존까지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아 일부 마니아들이 병행수입 등을 통해 들여왔는데, 지난해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정식 수입을 시작해 오프로더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G클래스의 디자인은 30년도 전에 만들어진 디자인이기 떄문에 현대 자동차 언어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곡선이라고는 전조등과 로고 이외에는 찾아볼 수 없고 커다란 박스 모양을 한 G 클래스 디자인은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달리 투박함이 느껴집니다.

처음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할아버지의 차고에서 나온 듯한 디자인의 G클래스이지만, G 클래스에서 풍기는 느낌은 투박함 속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위엄입니다. 이 때문에 중장년층 뿐 아니라 남성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G클래스의 매력에 꽂힌 분들이 G 클래스 앓이를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G클래스는 디자인만큼이나 활용도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라지는 차량입니다. 특히 자신의 용도를 명확하게 설정해야만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차량입니다.

우선 G클래스는 철저하게 오프로드 전용 차량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SUV 경우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모두 고려해 설계했지만, G클래스가 탄생할 당시 SUV는 철저하게 오프로드를 기반으로 설계됐습니다. 험로주행을 위한 차체강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수납공간과 주행성능을 상당부분 포기해야 합니다. 거대한 차체이지만 실제 내부의 수납공간이나 승차공간은 굉장히 부족합니다. 마치 오래전에 지어진 아파트와 같이 공간활용도가 극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행성능 역시 오프로드 중심이기 때문에 도심에서 주행하기에는 상당히 불편한 부분이 많습니다. 승차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오프로드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온로드에서는 탑승자를 배려하지 않은 딱딱한 주행성능을 보여줍니다. 패밀리카로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분이라면 꼭 시승을 권하고 싶습니다.

헐리웃 스타와 운동선수들이 애용하는 차로 잘 알려진 G클래스이지만 연비와 주행성능, 수납공간을 고려하면 온로드 비중이 많을 경우 그만큼의 장점은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남성다운 야생의 멋스러움을 얻는대신 포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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