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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유럽시장 공략 해치백 - 시빅 유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07-15 오후 12:02:02 


자동차업체들이 내세우는 가치는 다양합니다. 프리미엄, 럭셔리를 지향하는 업체도 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아예 브랜드 자체가 ’국민차’를 뜻할 정도로 실용적 가치에 주력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수십년(또는 백년 이상)간 자동차를 만들어오면서 각 업체들이 지향점이 모여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게 됩니다. 물론 자동차 브랜드들이 한 가지 가치에 주력한다고 해서 다른 가치에 집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혼다 브랜드 이미지는 ’보편성 속에 숨어 있는 비범함’이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거창하게 내세우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그런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평소에 말은 적지만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믿음직하게 궂은일을 다 처리하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요? 흥미로운 점은 혼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가운데 ’외유내강’ 타입이 많다는 점이며 혼다차에 대한 평가 역시 칭찬 보다는 불만 사항이 눈에 띄게 적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도시의’ 또는 ’시민의’ 라는 뜻의 시빅(CIVIC) 은 혼다가 출시한 대표적인 준중형차입니다. 시빅은 혼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1972년 출시한 뒤 현재 9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며, 토요타 코롤라 다음으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빅은 높은 품질과 연비의 대표적인 모델입니다. 어코드나 CR-V와 같은 다른 혼다의 차들과 마찬가지로 잔고장 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래 배기량과 차체를 키워가며 엔트리 자동차 부문의 주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빅유로는 혼다가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06년부터 8세대 모델에 도입한 플랫폼입니다. 혼다는 기존에도 해치백과 쿠페를 내놓고 있었지만, 8세대 모델부터는 세단과 쿠페 그리고 유럽시장을 위한 해치백으로 나눠서 생산하고 있고, 9세대 모델에도 이같은 전략은 이어졌습니다.

8세대 시빅 경우 전세계적으로 1650만대가 판매됐는데 이중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730만대였습니다. 이전과 달리 자동차 현지생산체제가 확대되고 있고, 북미 시장에 집중했던 혼다는 유럽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해치백과 디젤 엔진을 적용해 시빅유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는 가솔린 모델만 판매 중입니다) 일본과 유럽에는 시빅-R이라는 고성능 모델도 추가로 투입해 고성능 자동차 시장도 공략하고 있습니다.

혼다 시빅의 디자인은 ’무난함’을 특징으로 합니다. 멋지다는 느낌도 들지 않지만 조잡하다는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누가보더라도 그저 무난한 디자인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시빅유로는 무난한 디자인에 조금씩 손을 대서, 좀 더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해 젊은층을 겨냥했습니다. 스포츠카에 어울릴 법한 범퍼와 전조등, 해치백 특유의 아름다운 곡선을 잘 살렸습니다. 전면에는 상시 LED를 적용해 포인트를 줬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자체가 젊음과 역동성에 맞춰져 있습니다.

소형이나 준중형차에 해치백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아치형을 이루는 곡선이 차체 크기에 딱 맞기 때문입니다. 세단 경우에는 소형이나 준중형 차체보다는 중형, 대형 차체에 어울립니다. 사람들도 키와 상관없이 목이나 허리, 다리 길이에 따라서 비율이 좋아보이는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해치백 스타일 형태의 차가 이보다 크면 뭔가 비정상적으로 지나쳐 보이기 때문에 큰 차체에는 아예 웨건이나 SUV가 훨씬 잘 어울립니다.

혼다 시빅 유로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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