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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7번째 쏘나타 - LF 쏘나타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4-01 오전 3:31:49 


1985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1.0을 출시합니다. PC의 역사를 잘 알고 계신 분들도, 윈도 1.0의 존재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 1.0은 MS가 처음으로 개발한 다중작업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으로 현재 윈도와 달리 운영체제라고 하기 보다는 운영체제 위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 였습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윈도 2.0, 윈도 2.1 등을 내놓지만,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것은 윈도 3.0, 그리고 윈도 98부터입니다. 현재 윈도8.1은 완성도 측면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알지도 못하는 윈도1.0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윈도 8.1이 있기까지는 그동안 세대를 거친 윈도가 있었기 때문에 태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신형 쏘나타 얘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윈도 얘기를 하니 당황하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윈도와 쏘나타는 1985년에 처음으로 세상에 출시됐다는 점.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해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쏘나타 역시 처음 출시할 때는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결국 세대를 거치면서 현대차를 대표하는 모델이 됐습니다.  1985년 쏘나타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 당시확대되고 있던 고급 승용차 시장을 잡기 위해 스텔라 후속으로 내놓은 전략 차종이었으며, 현대차와 다른 자동차 업체간 브랜드 차이를 벌여놓았던 중요한 모델이었습니다.

쏘나타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요소는 누가 얼마나 빨리 해외 자동차 업체와 협력해서 신차를 출시하는지 였습니다.  당시에도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업체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지만, 중형세단에서의 입지는 현재처럼 확고하지 못했습니다.

1980년대 대우자동차의 로얄시리즈의 브랜드는 마니아층이 아닌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었으며, 신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기술선도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로얄 슈퍼살롱의 경우 국내 최초의 디지털 LCD 계기판, 전조등 와이퍼 등을 도입해, 당시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디자인 역시 지금봐도 멋스럽습니다)

현대차의 1세대 쏘나타는 사실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대우 로얄시리즈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존 1500cc 스텔라에 1800cc, 2000cc 엔진을 탑재하고 일부 디자인을 개선했기 때문에 완전한 신차라기 보다는 ’고급형 스텔라’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직도 1985년에 출시된 모델을 쏘나타로 볼 것이냐, 아니면 1988년 출시된 Y2 모델부터 쏘나타로 볼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에서 공식적으로 1985년에 출시된 모델을 1세대로 밝히고 있어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현대자동차 7세대 LF 쏘나타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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