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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찾은 대신 효율을 놓친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5-01 오후 8:32:54 


무언가를 선택 해야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어떤 음식을 주문해야 할 것인지와 같은 간단한 선택조차도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선택에 따라 무언가 포기를 해야할 때는 더욱 고민은 깊어집니다.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위해 고려했던 나머지를 모두 포기’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정적인 여유가 있어서 몇 대의 차를 보유할 수 있다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여러 대 구입해 용도에 맞게 사용 수 있겠지만 한정된 수입과 자산으로 알찬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하는 대다수의 일반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환경, 활용성을 모두 포용할 수 있는 ’한 대’의 자동차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최근에는 활용성이나 취미로 세컨카를 구입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 대중적이지는 않습니다. 여건상 한 대만 선택 해야한다면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야합니다.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주말에는 쇼핑이나  가족 나들이, 경조사 등을 위해 사용하고, 휴가때는 여행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대부분 결론은 중형세단이나 SUV로 귀결됩니다. 최근들어  SUV 선택이 좀 더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중형세단은 차를 구입하는 분들이 1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대상입니다.

현대차 쏘나타는 베이비붐 세대 이후 자동차 문화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자리잡으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델이 됐습니다. 지금은 수입차 시장이 많이 커졌지만, 2000년대 전후만해도 쏘나타는 중산층의 생활 지표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가 2014년 3월 공개한 LF 쏘나타는 지난 2009년 공개한 6세대 쏘나타 후속으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이전 모델 대비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던 안전기능을 다수 적용하고 6세대의 파격적인 디자인도 보다 일반적인 중형세단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외 자동차전문 미디어에서는 이번 쏘나타의 디자인이 전통적인 중형세단 고객들을 잡기 위해 초점이 맞춰졌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시승자의 느낌도 비슷합니다.  쏘나타의 역사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의 7번째 쏘나타 ’LF 쏘나타’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LF 쏘나타의 외부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브랜드의 독창성보다는 잘 알려진 해외 모델의 디테일이 곳곳에 절묘하게 섞여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본다면 ’중형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최신 모델다운 산뜻함이 잘 조화’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존의 굴곡이 강했던 파격적인 디자인에서 육각그릴을 중심으로 안쪽으로 깊게 파인 전조등과 안개등이 대칭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릴과 전조등, 안개등이 모두 포인트가 들어가 있고, 전조등에는 LED와 면발광으로 처리된 라인까지 있습니다.  이전 세대 쏘나타보다는 리틀 제네시스로 불러도 될만큼 신형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연상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는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디자인입니다. 이전 쏘나타 경우 특이한 형태의 그릴을 중심으로 모든 선이 하나로 모아졌는데, 신형은 그런 부분을 의식했는지, 일반적인 중형세단의 배치를 선택했습니다.

현대자동차 LF 쏘나타 시승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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