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핫이슈 > 핫이슈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직하고 무뚝뚝하지만 실용적인 웨건 - 푸조 308SW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7-28 오전 11:31:56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예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모든 일을 경험해 봐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3자로서 특정 경험을 상상해 보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겪어보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디자인과 브랜드, 차량 제원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출력과 무게, 연비 등 주요 부분에 관심을 갖고, 타이어와 휠, 외관 등에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갖게 되면서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점도 가족을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엔진 실린더 수보다 에어백 수를 챙기게 되고, 불특정하게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동차의 공간과 역할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자동차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사회 초년생일 때 구입한 차량을 자녀가 생기면서 패밀리카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사회 진출이 일반적으로 20대 후반인 남성들은 처음부터 패밀리카를 고려해 30대 초반에 현재 활용도보다 한단계 높은 차급의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질주본능을 만족시켜주는 차량과 패밀리카가 각각 한 대씩 있으면 이상적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 부분을 감수하고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국내 SUV의 상당수가 패밀리카로 활용되는 것은 이런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차량은 푸조 308SW입니다.

이미 오토기어는 푸조 308SW의 시승기를 작성한 바 있으나, 이번 모델은 8만km 이상을 주행한 2008년식 모델입니다. 앞서 기아차 K7 시승기에서 언급한 것처럼, 신차 이외에도 장기간, 장거리를 경험해본 차량에 대한 시승기도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8만km를 시승자가 모두 주행하지 않았지만 시승과 동승을 상당 부분 병행했으며, 시내와 고속, 사계절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이전 단기간 경험했던 것 보다 좀더 상세한 느낌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푸조 308SW는 1.6리터 디젤엔진에 MCP 변속기가 탑재돼 있지만, 해당 모델은 2리터(4기통 16밸브) 디젤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308SW 1세대 모델입니다.

디자인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푸조 308 SW는 전면은 긴 오버행과 사자가 입을 벌린 듯한 푸조 패밀리룩인 펠린룩, 후면은 유선형 디자인이 독특한 후미등이 인상적입니다. 앞과 뒤 푸조를 상징하는 사자 뱃지가 있습니다.

참고로 푸조 뱃지에 나오는 사자는 푸조가 설립된 1810년 이후 짧게는 5년, 길게는 30년마다 바뀌었는데 1998년 이후 현재 뱃지의 형태를 갖게 됐습니다. 초기에는 화살 위에 앉아 있는 사자 형상, 삼성 라이온즈 로고와 거의 똑같은 형태의 사자머리 형상도 사용했습니다.

푸조 308SW 시승기 보기



- 노트기어

  이전 [1] 다음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