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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과 친환경. 자동차 개념을 바꾼다 - 도쿄 모터쇼 2015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11-07 오전 12:13:21 


제44회 도쿄모터쇼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5년 10월 28일 개막했습니다. 일본자동차공업회가 주최하는 도쿄모터쇼는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와 미국, 유럽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랑스 파리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일본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상대적으로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세계 5대 모터쇼 자리가 위태로운 상태지만 50년 넘은 역사는 규모와 별개로 여전히 영향력 있는 모터쇼로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폴크스바겐 배기가스 사건 이후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디젤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옮겨간 상황에서, 일본자동차 업체들의 저력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최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도쿄모터쇼는 전후 급성장한 일본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맞춰 1954년 ’전일본 자동차쇼’ 명칭으로 처음 열린 뒤 1973년까지 매년 개최됐으나, 오일쇼크 영향으로 중단된 뒤 격년으로 열려 왔습니다.

1993년 제33회 부터는 승용차, 바이크와 상용차를 분리하고, 홀수 해는 ’승용차, 바이크’쇼로, 짝수 해는 ’상용차 쇼’로 운영해 왔지만, 2007년 제40회 부터 다시 승용차, 바이크, 상용차 부문을 통합해 2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12월초 또는 11월초에 열려 다른 모터쇼와 최대한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우리나라 코엑스에 해당하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며, 후지TV 등이 위치한 도쿄 중심에서 아래쪽인 신시가지에서 열리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모터쇼의 영향력은 부연설명 없이 월드프리미어가 얼마나 등장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전까지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경쟁적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도쿄모터쇼에서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수보다 해외 사업을 확장하면서 대부분 월드프리미어 차량은 이제 해외 모터쇼나 단독 행사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 흐름 자체가 세계화로 전환되면서 도쿄모터쇼는 예전 명성만큼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자율주행이나 능동적 안전기술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앞서있는 부분이 부각되면서 이같은 부문에 대해서는 도쿄모터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도쿄모터쇼는 나름의 차별화 전략으로 2011년부터 미래 자동차 기술, 안전기술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환경과 안전은 세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추세고, 일본 업체들은 이 부분에서 다른 국가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앞서 있기 때문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도 능동적 안전기술과 미래 교통기술과 관련한 부문만 따로 분류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 2015’관을 서관 4층에 별도로 운영했습니다.

완성차 부문은 일본 자동차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새로운 완성차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자동차 부품 경우는 여전히 도쿄모터쇼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신, 덴소 등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완성차보다 이 부품업체들의 기술을 확인하기 위해서 방문합니다.

타이어업체도 참여부분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터쇼 특성상 사진을 찍거나 찍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초상권과 관련한 소송, 도촬로 체포되는 경우도 많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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