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HOME > 핫이슈 > 핫이슈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집을 버리고 실리를 찾다 - BMW 액티브 투어러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02-19 오전 3:06:08 


BMW 액티브 투어러는 기존까지 BMW가 지켜왔던 전통을 깨는 모델입니다. 액티브 투어러는 BMW 최초의 전륜구동 차량이며, 액티브 투어러의 파생모델인 그랜드 투어러는 최초의 3열 시트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BMW는 후륜구동과 전후 무게비를 5:5로 균형을 맞추는 전통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를 포기하기로 한 것은 잠재 고객층을 더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사실 F30 3시리즈가 등장했을 때, 기존 BMW 고객들은 공도의 머신으로서 BMW의 성격이 아닌 대중과 타협한 출력, 서스펜션 셋팅에 반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BMW 전략은 성공했고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 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BMW는 크로스오버 차량인 액티브 투어러에 실내를 더 확보할 수 있는 전륜구동방식을 택해 더 대중성을 꾀했습니다. 액티브 투어러에 전륜구동 방식을 택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컴팩트한 차체에 넓은 실내공간과 기동성을 실현한다’ 라는 컨셉에 맞추려면 후륜구동으로 만들 경우 차체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BMW는 신형 X1에도 전륜구동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이같은 전략은 다른 엔트리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륜구동을 택할 경우 주행감성과 성능에서 손해를 감수해야합니다. 대신 실내공간과 실용성면에서는 강점을 갖게 되며, 다양한 파생모델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세그먼트별로 주행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에 필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액티브 투어러의 외형 사이즈는 길이 4,350mm, 폭 1,800mm, 높이 1,550mm, 휠베이스는 2,670mm로, 일반적인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후륜구동을 포기했지만 BMW는 주행감성을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액티브투어러에 적용된 섀시는 비틀림 강성을 강화하고 저중심화를 구현해 기존 BMW 모델 수준의 주행성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공차 중량은 1,410kg으로 차체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벼운 편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키드니 그릴과 4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BMW 패밀리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BMW 모델과 달리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붙어 있는 형태가 아니고 높이가 있다보니 그릴에 모든 초점이 모아지는 형태입니다.

범퍼 하단에 안개등 부분을 과장되게 키워놨는데, 이 때문에 키드니 그릴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입니다. 5시리즈를 압축시켜 놓은 듯한 전면 디자인에서 BMW 다움이 느껴지지만 전체 비율이 어정쩡해서인지 밸런스가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은 언제나 취향에 따른 결과지만 액티브투어러는 비율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전 [1] 다음   
 
[ 아래 스팸방지 글자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