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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중고차를 사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을 점검해보아야 할까요? (제 3부)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6-08-29 오전 7:12:55 


이번 시간에는 수입 중고차를 구입할 때 유의해야 하는 부분 가운데 5. 출고가가 높은 차일수록 가급적 무상 AS가 남아 있는 차,  6. 사용 환경, 보관 등 히스토리 확인이 가능한 차, 7. 시승시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부분에 대해 다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출고가가 높은 차일수록 가급적 무상 AS가 남아 있는 차

자동차는 구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보수 비용이 투입되는 소모품입니다. 특히 수입차는 국산차에 비해 메인터넌스 비용을 비롯해 주요 부품, 사고 수리 비용 등에서 적게는 수 배, 많게는 10배 이상 차이나기도 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일수록 또 차량 출고가가 높을수록 유지 보수 비용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제로 수입 중고차 시장의 가격 형성 추이를 보면 초기 출고가 3,000~6,000만원 사이, 출고 3년 이내의 중형 세단 또는 SUV 인기가 높고 신차 대비 중고차 가격도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면 1억원이 넘어가는 프리미엄급 대형 세단이나 고출력 모델들은 찾는 사람들도 많지 않거니와 중고 가격 역시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령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BMW 520D의 경우 출고 3년차, 4~5만km 주행 거리 내외가 상태에 따라 3,400~3,80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초기 출고가 대비 65% 내외에 해당할만큼(2013년형 520D 소비자 가격은 6,200~6,630만원이지만, 당시 대부분의 520D가 1,000만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은 5,000만원 초반에서 중반 정도로 봐야 합니다.) 중고차 가격이 높습니다.

반면 대형 세단 가운데 최고급 모델로 대표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S600L의 경우 2013년 마지막 연식 출고 가격이 2억 5,720만원에 달하지만 4-5만km 정도를 주행한 중고 매물의 가격은 9,000만원 내외로 중고 가격이 출고가의 35%에 불과할 정도로 낮습니다. 벤츠 S 클래스가 2014년 풀체인지되어 이전 W221 모델의 가격이 하락한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S600L의 시세는 평균 수입차 중고 시세를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가격이 낮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각종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등 메인터넌스 비용이 대중적인 수입차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어 서스팬션을 기반으로 한 ABC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소 300만원에서 최고 1,4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청구되며 주행 거리에 따라 교환해줘야 하는 각종 부싱류의 가격도 상식선을 크게 넘어섭니다.

무엇보다 일반 차량에서 하나씩 교환이 가능한 점화 코일 역시 S600 시리즈는 점화 플러그 하나만 문제가 발생해도 12개(한 뱅크에 12개씩 24개가 들어가는 구조)를 교환해줘야 하는 구조이며 고출력 엔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백금 소재가 소량 사용되다보니 가격도 한 뱅크(12개)당 200만원이 넘습니다. 24개의 점화 코일을 모두 교체할 경우 공임 포함 500만원 가까운 비용이 청구됩니다.

수입 중고차 구입시 유의 사항 기사 3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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