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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out TV!-DMB 내장의 삼성 센스 노트북
이 기사는 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12-01 오후 3:23:23 


[수시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여 메일과 자신의 블로그를 관리하고 지식 검색 사이트를 통해 ’박학다식함’을 과시한다. 직장에서 필요한 서식들을 워드나 오피스로 작성하며 무료할 때 DVD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해 둔 영상을 즐긴다. 약속시간에 빨리 도착했을 때에도 카트라이더 경주 몇 번이면 30-40분은 금방이니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가족들과 즐거운 한 때, 소중한 사람과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디지털 사진을 현상하기 전에 틈틈히 노트북으로 구미에 맞게 편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이제,  언제 어디서든 지상파 TV 방송을 포함한 각종 컨텐츠들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니 노트북 PC 한 대만 있으면 문자그대로 하루 24 시간이 부족할 정도이다.]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손 안의 TV, 지상파 DMB 방송이 드디어 오늘, 수도권을 시작으로 첫 방송을 선보입니다. 가정에서 유선 안테나에 연결된 수신기처럼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에 CD수준의 음향을 구현하는 DMB 방송은 사무실이나 공원 등 외부는 물론 달리는 차 속이나 전파 수신이 원활하지 못한 터널 속에서도 화면이 끊기지 않고 깨끗하게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KBS, MBC, SBS, YTN DMB, 유원미디어 등 5개 지상파DMB 사업자는 1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사옥에서 공동 개국식을 갖고 본방송 전파를 송출합니다. 기사 작성 시간이 12월 1일 오후 3시 30분이니, 이제 30분 후면 지상파 DMB 본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지상파 DMB 업체 중 한국DMB는 내년 1월말 전파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상파 DMB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DMB 수신 기능의 휴대폰 유통 문제, 빈약한 비즈니스 상품, 컨텐츠 공급 문제, 비용 부담 등 사업 존속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무료 서비스 방침을 고수함에 따라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간의 이권 대립이 첨예한 상태이지만, 이동 중에 깨끗한 TV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방송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실로 대단합니다.



지상파 DMB 개국으로 인해 방송 수신 장치를 갖춘 휴대폰, 노트북, 차량용 단말기, USB 타입의 수신기 등을 이용하여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됨은 물론 라디오 방송, 날씨, 교통, 금융정보 등 데이터 방송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지상파 DMB 수신 모듈을 탑재한 노트북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DMB 수신 기능을 갖춘 휴대폰이나 외장형 단말기는 수십 종에 이를 정도로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상파 DMB 서비스가 정식으로 개시됨에 따라 단말기 제조업체, 콘텐츠 사업, 방송 장비 사업, 광고 산업 등 새로운 시장이 대거 창출됨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DMB 방송이 완전히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이는 2010 경에는 연간 12조 2천 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3대 TV 방송국과 2개의 군소 방송국에 의해 송출되는 방송 등 총 7개의 비디오와 11개의 오디오 채널을 공중파를 통해 전송하게 되며 이용자는 DMB 수신 기능을 갖춘 단말기만 갖추고 있다면 무료로 지상파 DMB 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기점으로 지상파 DMB 본방송이 개시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위성 DMB와 지상파 DMB 모두를 서비스하는 이동 휴대 방송의 선도국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지상파 DMB 방송은 남산과 관악산에 세워진 전송 시설을 통해 송출되며 ETRI (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내년에 15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2009년, 6백 8십 만 명에 이어 2010년경에는 100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이는 위성 DMB 가입자 수 500만 명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위성 DMB 방송의 경우 비디오 11개, 오디오 26개로 비디오 7개, 오디오 13개인 지상파 DMB보다 다양합니다. 또 위성 DMB 방송과는 달리 지상파 DMB 방송은 우선적으로 수도권으로 한정되며  2007년에 가서야 주요 대도시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DMB 방송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은 2008년경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개인미디어 시장에서 무료로 송출되는 지상파 DMB가 유료로 이용해야 하는 위성 DMB보다 우의를 점하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여기에 6개의 방송국이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있는 지상파 DMB의 경쟁력이 하나의 사업자로 유지되고 있는 위성 DMB 방송을 앞서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DMB 수신 기능을 내장한 단말기로는 주로 휴대폰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들어 화면 사이즈에서 유리한 PMP, DMB 전용 단말기들이 활발하게 개발.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 영상 소스 재생기 등의 기능을 갖춘데다, 일반 TV에 크게 뒤지지 않는 시청감을 제공해주는 노트북 PC에 지상파 DMB 수신 기능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DMB 수신 기능을 내장한 노트북 PC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DMB 방송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의 약자로서 음성, 영상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멀티미디어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하여 고정 단말기 또는 휴대용 수신기, 차량용 방송 수신기 등과 같이 이동시 사용되는 단말기로 볼 수 있는 방송서비스를 뜻합니다.  DMB는 기본적으로 디지털 라디오용 기술인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여기에 멀티미디어 방송 개념이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디지털 음성 정보에 더해 동영상 서비스와 뉴스, 위치, 날씨 등의 데이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DMB서비스는 다채널과 고음질을 특징으로 하며, 고음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CD 수준의 음질과 DVD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방송입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DMB 방송은 방식과 네트워크 구성에 따라 ’지상파 DMB’와 ’위성 DMB’로 구분됩니다.



사진설명 : 도표 출처 : http://www.kbs.co.kr/dmb/sub_01.html

지상파 DMB는 문자 그대로 지상에서 주파수를 이용하는 방식을 말하며 12월 1일 본격적인 서비스가 개시됩니다.  기존 KBS, MBC, SBS와 같은 공중파를 이용하는 방송처럼 무료 제공 되며 TV 채널 대역을 사용합니다.  현재 12번 채널(204~210Mhz : 대역폭 6Mhz)에서 생기는 3개의 주파수 블럭 중(2Mhz 3개) 두 개는 KBS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SBS에서 사용하고 있다.  MBC는 DTV 전송방식 문제 때문에 8번 채널(180~186Mhz)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상파 DMB는 쉽게 말해 현행 디지털 TV와 유사한 방식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디지털 방송장비를 활용하여 개인 휴대형 단말기에 방송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지상에 위치한 송신소를 통해서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방송 초기에는 서울과 수도권으로만 한정되며 2008년경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반면 위성 DMB는 SKY LIFE처럼 유료 방송으로 제공되는데요, 위성 DMB용 방송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적도 상공 남동쪽 144도에 위치한 방송 위성으로 송출하고 위성은 이를 다시 지상의 DMB 단말기에 송신하여 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2004년 3월에 SK텔레콤과 MBCo가 공동으로 발사한 위성 ’한별’이 바로 위성 DMB를 위한 위성입니다.  현재 SK텔레콤를 주축으로 150개 업체가 참여하여 설립한 ’TU 미디어’가 위성 DMB 사업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2005년 1월10일부터 시험 방송에 돌입, 5월 1일부터 본 방송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위성DMB는 해당 주파수로 할당된 25㎒ 대역을 통해 비디오, 오디오 채널을 합쳐 총 37개의 다양한 채널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위성 DMB를 이용하려면 가입비 2만원과 월사용료 13000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습니다만, DMB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DMB 수신 기능을 내장한 단말기 또는 수신기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지상파 DMB는 Eureka-147 이라는 유럽표준에 준거하고 SKT의 위성 DMB는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DMB용 튜너 없이는 DMB 방송을 수신할 수 없으며 지상파 DMB와 위성 DMB 간의 기술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단말기로 두 방송을 모두 청취할 수 없습니다. 즉 지상파 DMB 수신기로는 위성 DMB 방송을 수신할 수 없고 위성 DMB 수신기로는 지상파 DMB 방송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DMB 방송은 기본적으로 오디오는 CD수준의 Stereo 방송을, 동영상은 7인치 VCD 화질을 기준으로 서비스 됩니다.  즉 기존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노이즈 없이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지만, HD TV 수준의 선명도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DMB에서 사용하는 비디오 포멧 압축방식은 H.264입니다.  MPEG-4 AVC라고도 불리는 이 방식은 높은 압축률에서도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H.264 압축은 1Mbps 이하의 전송대역폭에서 DVD 수준의 고품질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방송위원회는 지상파 DMB 개국에 맞춰 평일 낮 시간대(낮 12~오후 4시) 방송을 연장하고, 그 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심야시간대(오전 1~6시) 방송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정된 광고 재원의 배분 문제와 손실이 예상되는 케이블 사업주들의 반발 등 지상파 DMB 방송 연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방송 위원회는 낮방송 허용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DMB 모듈을 탑재한 노트북 PC로 거의 하루 종일 TV 방송을 수신할 수 있게 되므로  지상파 수신 모듈을 탑재한 노트북 PC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정보통신부는 지상파 DMB의 방송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지상파 DMB 방송국 검사규정 제정안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통부는 시스템 성능만 측정하던 종전 방식을 단말기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방송 화면을 직접 확인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새롭게 제정하여 선명한 지상파 DMB 방송 화질을 보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상파 DMB 방송은 유럽 디지털 라디오방송(DAB)의 기술표준인 유레카-147에 기반을 둔 기술로서  1개 채널을 쪼개면 3개 블록이 생겨나고 블록당 여러 개의 비디오 및 오디오 채널이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200㎒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전파는 장거리에 알맞도록 회절(파동이 장애물 을 돌아서 그 뒤쪽까지 전파되는 현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상파 DMB 방송을 원활하게 수신하기 위해서는 약 30cm 길이로 늘어나는 접이식 로드 안테나(Adjustable Elbow Telescopic Antenna)가 가장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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