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PDA 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디지털미디어 네트워크 총괄을 지위하는 진대제 전 사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전략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국내 PDA 시장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차세대 무선 통신 단말기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으로 무게 중심이 기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에서는 심비안 OS를 채택한 첫 번째 스마트폰을 올 3/4분기경 유럽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델명 SGH-D700인 이제품은 OS로 포켓 PC 대신 심미안을 탑재하고 있으며 VGA 해상도급의 디지털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고 180도 회전액정을 갖추고 있어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미디어 재생기인 RealOne Player를 내장하고 있어 각종 동영상 재생에도 대응하며 POP3, IMAP4, SMTP등의 이메일 규격도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 인터넷 단말기로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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