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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취미 – 이홍철님의 DSLR 사용기-
이 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1-31 오후 3:04:54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수없이 많은 선택과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날의 결정과 판단에 따른 많은 변수들은 인생을 즐겁게 혹은 힘들게 하지요. 오늘 풀어갈 얘기도 “선택”과 “결과”에 따른 변화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어찌 보면 사소한 선택 하나가 무엇을 바꾸게 했는지 차근히 따라가 보시면, 많은 공감을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 동안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평범한 한 개인이 느끼고 경험한 내용입니다. 이미 알고 계실 DSLR의 기술적 내용이 아닌 “사용기”로 글을 풀어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용어설명, 복잡한 작동원리와 사용법은 적지 않겠습니다. (사실은 모릅니다. ㅡ,.ㅡ)

그리고 여기에 있는 사진들은 극히 초보가 찍은 사진입니다. 따라서 사진을 보고 “DSLR인데 뭐 이래~ “ 하시면 안됩니다. 내공 수련 후에 노트기어 게시판에 자주 올릴게요^^  제가 가지고 있는 DSLR 기종의 진정한 사진을 보시려면 http://www.minoltadslr.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늘 그랬듯이, 이 글은 노트기어의 편집과 방향에 전혀 상관이 없는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한 모든 권리는 노트기어에 있습니다.

1. 서론

옛날의 혁명기에도 그랬겠지만, 지금 digital의 축복을 한 것 받고 있는 우리들은 산업혁명보다 더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이 변화는 필름을 생산하는 거대 메이져의 함락, 신생 메이커의 성장과 통폐합 그리고 “변증합” 이라는 새로운 결과물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의 최고봉인 SLR방식의 카메라와 digital의 결합인 DSLR은 앞서 설명 드린 “변증합”의 최대 결과물입니다.



단순한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로 충분한 만족을 얻고 있는데, 용어 조차도 전문적인 냄새를 풍기며 수없이 많은 공부와 좌절을 강요하는 DSLR을 왜 일반 유저가 선택하고 사용할까요?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종류의 자동 카메라를 사용해도 못찍을만한 사진은 거의 없는데 말입니다. 많은 사연들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설명 : 위의 렌즈가 다 제 것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미놀타 동호회 분의 렌즈와 제 것을 한자리에 모아 보았습니다. DSLR 사용자라면 군침이 돌만한 그림이지요?

디지털 세대의 최고 권력자이신 지름신은 모두에게 평등합니다. 다만, 지름신께서 특히 아끼시는 3가지 신도가 있습니다. “자동차”, “오디오”, 그리고 “카메라” 입니다. 지름교의 삼위일체를 수호하는 흑기사라는 풍문도 있고, 처음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입단만 하면 결코 빠져 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지름교 내의 프리메이슨이라는 근거 있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때 노트북으로 한껏 지름신의 이쁨을 받았건만, 이제는 한단계 업글하라는 계시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 계시는 다음과 같이 내려 왔습니다. "인터넷을 떠돌다 보니 기막힌 사진들이 있더라", "사진을 보니 DSLR 혹은 SLR로 찍었다 더라", "집에 있는 디카로 흉내를 내보니 도무지 되지 않더라",  "왠지 열받는다",  “요즘 많이 싸졌다는데… 구입해볼까?” 하는 생각 + 지름신의 축복 + 통장잔고와 잔여 무이자 할부금을 계산했더니 약간의 여유가 있더라",  "지름신 강림",  “질러라!!!!!”,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니 택배 박스가 두 손에 가진런히 놓여 있더라…"

그렇습니다. 뻔한 이야기 입니다. 많이 망설이고 생각하고 고민했지만, 지름신의 계시는 강력하며 절대적 입니다. 이게 왜 강력하며 절대적인지는 표에서 설명하겠습니다.



DSLR 카메라를 이미 접하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덩치 큰 애물단지는 생각보다 쓸모가 많지 않습니다. 도무지 장점이라곤 결과물 밖에 없습니다. 사진의 결과물이 어떻게 다르길래 앞서 언급한 많은 단점들을 커버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잘 찍고 그 결과물을 얻으려면 많은 좌절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조금 알 것 같습니다. (그냥 사서 찍으면 되는지 알았습니다. 쩝…)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제가 선택한 DSLR과 그 결과에 대해 본격적으로 풀어 보겠습니다.

2. DLSR 기종 + 렌즈 선택

우선 기종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유명 메이커의 사진 겔러리 에서 결과물을 봤습니다. 특히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의 사진을 봤지요. 그래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였습니다.

각 메이커 별로 자부심과 베타성이 있기 때문에 질문란에 “어떤 메이커를 살까요?”라고 물으면 각 메이커의 주요 유저들이 많은 답변을 해줍니다. 물론 그분들이 쓰고 있는 메이커로요. 따라서 최종 결정은 “느낌과 개인의 성향” + “정보”를 잘 버무려서 해야 합니다. 또한, 각 메이커별로 사진의 색감과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강렬한 색감이 좋은지, 뽀샤시 한 것이 좋은지,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 주는 것이 좋은지 등입니다.



사진설명 : SLR기종의 모든 커뮤티니 - 국내 사진 좀 한다는 분들이 다 모여 계십니다. www.slrclub.com

유별난 성격 때문에(광고를 요란하게 하는 메이저 제품은 싫다! - 이럴 필요는 없는데 말입니다. ^^;;)  소위 ’마이너’ 메이커 중 하나를 선택했고, 수전증이라는 육체적 한계 때문에 코니카미놀타 (소니에 넘어갔습니다....T.T)의 7D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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